칼로 베어지는 것들만을 적어 놓은 시를 읽은 느낌이다.칼로 베어지지 않는 것들이 아프다.칼로 베어지는 것들의 삶, 전쟁이라는 삶이 있다.˝전쟁같은 삶˝이라는 말은 언제나, 부분적으로,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