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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평등에 미친 시대
라이오넬 슈라이버 지음, 유소영 옮김 / 자음과모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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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껍질 같이 부드럽고 향긋한 우정의 껍질을 도려내 살며시 열어 보인다.
짓무른 속살 안에서 나오는 건 선의도 악의도 아닌,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질투하고 버리는 방식의 기록. 십대부터 이어진 우정은 서로를 끌어안았다가 밀쳐내는 긴 춤 같다.
커트 보니것의 해리스 버저론도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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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
세스지 지음, 전선영 옮김 / 반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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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폐가, 미스터리한 장소,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등을 탐방하는 성지 순례자에게 빙의하는 느낌 그 자체다. 인간이 위험한 곳에 끌리는 본능에 대한 세스지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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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극복의 심리학 - 트라우마 회복 후 성장하는 5단계 프레임워크
에디스 시로 지음, 이성민 옮김 / 히포크라테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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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가 이렇게까지 은밀하고 광범위한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내용이 꽤 흥미롭다. 지나치게 올라간 텐션부터 회피나 도피, 산만한 반응 등 PTSD의 다양한 현현들이 치유로 이어지는 계단들이며, 내 상처가 말하는 하나의 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이 책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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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얼어붙다 - 소멸하는 북극에서 얼음 시계를 되감을 330일간의 위대한 도전
마르쿠스 렉스 지음, 오공훈 옮김 / 동아시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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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의 과학자이자 에세이스트 마르쿠스 렉스가 기후위기의 착시를 모자이크처럼 조각냈다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다시 맞추는 거대한 역작이다. 북극과 남극을 가장 많이 다녀온 대기물리학자의 눈으로 면밀하게 그려낸 극지에 대한 묘사는 가히 마술적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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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크 VOSTOK 매거진 42호 - 기후위기 보고서
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음 / 보스토크프레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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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안에 살아가는 인간의 현재적 실존을 비정한 렌즈로 입체적으로 접근하면서 진실 너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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