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들이 시칠리아를 습격한 유명한 사건
디노 부차티 지음, 이현경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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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이 느린 글이라 빨리 읽히진 않지만 읽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는 동화.
산에서 내려와 나쁜 대공을 물리친 곰들.. 때묻지 않은 곰들이 인간과 함께 살며 편리하고 근사한것을 찾고 타락하며 권력에 눈이 멀어 벌어지는 이야기.
소중한 것을 잃고 처음으로 돌아가면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것인가?? 끝나도 끝나지 않고 반복되는 이야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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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8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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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가족의 전통이 그 사람을 본인의 의지대로 살 수 없게 삶을 억압 한다면 그 전통을 계속 이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 전통만 없었더라면 티타와 페드로는 평생 행복하지 않았을까? 감정을 담아 요리를 하면 그 감정이 담긴 마법같은 요리가 되는 동화같으면서 몽환적인 이야기. 처음엔 울화가 치밀어 올라서 그만 읽을까 싶었지만.. 책장을 계속 넘길 수 밖에 없는 달콤 쌉싸름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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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링크로스 84번지
헬렌 한프 지음, 이민아 옮김 / 궁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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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관계없는 그들이 주고받는 편지를 읽는것 뿐인데.. 그들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편지에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러다 마지막 편지에서 펑펑 울 수 밖에 없었다. 20년간 책으로 이어진 그들이 한번쯤 만났더라면… 이 아쉬움은 덜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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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빨강 1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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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에대한 배경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어려웠다. 결말이 궁금해서 책장을 빨리 넘기고 싶지만, 빨리 넘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흥미진진 해진다. 그림의 전통성을 지켜야 하는가? 새로운 화풍으로 개인의 개성을 살리는 그림을 그려야 하는가? 그림 뿐만아니라 모든 분야에서의 고민이지 않을까? 과도기는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살인자는 누구란 말인가? 끝까지 읽지 않으면 안되게 쓰여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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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드림
사라 바론 지음 / 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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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는 말에 책부터 덥썩 구입했는데… 이 내용을 영화로??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별 내용이 없다.. 영화가 잘 만들어 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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