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이 느린 글이라 빨리 읽히진 않지만 읽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는 동화.산에서 내려와 나쁜 대공을 물리친 곰들.. 때묻지 않은 곰들이 인간과 함께 살며 편리하고 근사한것을 찾고 타락하며 권력에 눈이 멀어 벌어지는 이야기. 소중한 것을 잃고 처음으로 돌아가면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것인가?? 끝나도 끝나지 않고 반복되는 이야기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