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딱! 영단어 - 발음과 스펠링을 한 번에 잡는
이근철 지음 / 로그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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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위한 이유로 이 책을 골랐다.

나의 의지로 시작하는 것 보다는, 어떤 이유가 있으면 좀더 나에게 강제성을 주지 않을까 싶어서~

책을 받고 보니, 저자 사인이 된 책이다.

이러면~ 더더더 열심히 하고 싶어지지..ㅋㅋ


<발음과 스펠링을 한 번에 잡는> 하루 딱! 영단어는

단어공부를 80일 분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하루 10개씩, 80일 분.

일단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고,

이해하기 쉽게 같은 같은 철자와 발음으로 끝나는 단어로 구성되어져 있다.

How to use this Book ~ 이 책을 어떻게 이용할지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다.

정말 책의 구성은 이것이 전부!

간결해서 마음에 들었다.


Day 1을 시작해 보았다.

물론, 모두다 아는 단어 이지만, 각단의 스토리를 읽고, 한번더 써본다.

오늘 숙제 끝~

홀가분을 느끼면 내일 Day 2를 봐야 겠다.



쉽고, 적당한 양, 간결한 설명, 이 것이 이책의 장점인 것 같다.

무슨 공부든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니 말이다.

그리고, 함께 참고 할 수 있는 "이근철TV"도 함께 할 수 있다.

처음 유투브에서, 이근철 TV를 찾아 보았다.

많은 구독자가 있는 것을 보니, 좋아요가 많은 것을 보니.... 나만 멍하니 있었네~ 싶다.


https://www.youtube.com/c/%EC%9D%B4%EA%B7%BC%EC%B2%A0TV/featured


정체되고 싶지 않았으나,

오래 그자리에 머물러 있다.

아무도 모르는 발버둥도 없었고 말이다.

나는 수험생도 아니고,

당장 급히 영어 공부를 해야 하지도 않다.

다시 시작하는 영어에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게 하는 책으로 이 책을 잘 선택 한 것 같다.

출근해서, 업무 시작전, 10개씩만 해 보자.

이책은 1편이니, 80일이 지나기 전에 2편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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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TV 6 : 속담 대탐구 문방구TV 6
문방구TV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박동명 글 / 서울문화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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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TV 속담 대탐구는 재미 있는 거 좋아하는 개구진 남자 아이들에게 딱 맞는 속담책 인 것 같다.

많은 학습만화 중에서, 아이들의 선택을 받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이 책은 보자마자, 학교가져가야지~ 한다..

그건... 관심사 100 이라는 소리겠지. ㅋㅋ


머리말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친구들이 알아 두면 좋은 상식을 만화로 담아 사고력 100%

거기에다 문방구TV만의 상상력과 유쾌한 개그로 창의력 200%"

이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속담의 그것만은 아닌 것이지 ㅎ



1장부터 3장까지, 주제를 가지고 속담을 나누어, 만화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긴~ 줄거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속담 마다 다른 이야기로 재미을 더 해 준다.

이야기 와 함께, 각 페이지 마다는 간략히 정리된 속담 뜻은,

언제나 궁금한 곳을 펼쳐서 보면 되는 속담 사전의 역할은 보너스 역할을 한다.

OX 퀴즈와 사다리 타는 게임으로 속담 공부를 한번 더 정리도 하고,

방구석 TV에서 다루지 못한 속담들도 간략히 소개가 된다.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 공부가 소홀해 지는 것은 사실이다.

3학년이라서 어느정도의 국어 어휘력은 늘어줘야 했을때인데,

충분치 않음을 종종 느끼고 있다.

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기엔, 너무 긴 시간이 흐르고 있어서,

이걸 공부로든, 독서로든, 놀이로든 해야 할 때이다.

문방구 TV 속담 대탐구는 쉽고 재미 있게 속담을 이해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응용 하는 것을 재미있게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친구들이 알아 두면 좋은 상식을 만화로 담아 사고력 100%

거기에다 문방구TV만의 상상력과 유쾌한 개그로 창의력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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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다이어트 베이킹 - 빵순이 다이어터의 13kg 감량 시크릿 레시피
고선미(나나)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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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 곡절을 겪어 책을 받았다.

추석의 긴 연휴도 있었고,

어떤 택배회사의 배송지연 문제도 있었다.

서평이벤트로 받는 책이 안 오고 있다고 독촉 할 수도 없고,

그저 카페를 들락날락 할 뿐이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책은.. 이미... 다른 배송지로 갔고~ 다른분이 수령을 하셨다고 하고~~~

(돌려주셨을라나? 그랬길 바래보지만~ )

침묵이 능사가 아님을 다시 느끼고~~

다시 못 받나 했지만~ (과정은 모르겠지만, 이런 저런 노력 끝에) 책을 받았다.



이렇게 반갑게 받은 책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베이킹은 나의 버킷리스트중에 하나이다.

열심하 하고 있진 않지만, 늘 관심있는 분야이다.

작은 아이를 가졌을 때,

당 수치가 간당간당해서 당 조절이 필요했다.

흰것은 다~ 안 먹었다. 쌀, 밀가루, 설탕...

그것들이 주는 포만감과 기쁨없이 살고 나니... 더 집착하게 되는 이상한 결과가 왔다.


남들이 말하는 빵순이는 아니다.

나는 갓~ 한 빵이 좋다. (오래 묵은 빵이나 식빵 테두리 같은건 입 안에 씹어 지지가 않는다. )

그래서 인지 스스로 해야하는 나에게 숙제인 베이킹.

아직도 당 수치가 간당간당한 나는

빵을 가까이 두기 어렵다.

그래서 더 반가운 "나나의 다이트 베이킹"을 만났다.

다이어트 베이킹이라니...

당수치와 몸무게 걱정인 나에게 필요한 책이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오븐 사용 초급자 이다.

예열이 무서워서 아직 베이킹을 시작하지는 못했다.

다행인것은 이 책은 베이킹의 기초와 이책에서 사용하는 도구가 나와 있다.

나같은 초급자에게도 베이킹의 용기를 갖게 해 준다.

여느 디저트 책처럼~ 사진이 참 먹음직 스럽다.

레시피는 의외로 복잡하지 않다.

재료나 도구도 특별히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내 주방에 있는 것들이다.

유투브에서도 동영상으로도 함께 볼 수 있다니,

누구나 해 보라는 나나의 설득이 느껴진다.


내가 당걱정없이 빵을 즐기게 되길 기대하며,

왠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 책을 계기로,

오븐에 불을 지펴 봐야 겠다.

내 베이킹에도 자신감이 불같이 일어나길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나를 위한 빵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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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떡순 유튜버 즐거운 동화 여행 117
김현태 지음, 장인옥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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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떡순 유튜버" 는 최근들어 둘째 녀석이 스스로 찾아 다시 읽은 책으로 유일하다.

이 책의 끌림은 무엇을까?

나도 궁금해 뒤적여 본다.

딱 이 나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유투버라는 소재로,

재미있게 읽고, 다시 또 읽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아이들의 희망사항 1위가 유투버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둘째 녀석도, 친구와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며,

유투브에 올리면 어떻겠냐고~ 낄낄 거리는 걸 여러번 본적이 있기 때문에,

이건 남의 이야기는 아니었나 보다. 우리 아들에게도...


주인공 덕수는 먹는 걸 좋아하는 몸집이 큰 아이다.

친구들에게도 놀림을 많이 당하지만,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장점이 되면서

자신감을 얻고, 장점을 되살려, 먹방 유투버에 도전하게 된다.


그래서 ~

덕수는

먹방으로

유투버가 되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에게 내일을 기대하고, 꿈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 꿈을 지지하는 것이 부모의 사명일 것이다.

아마도... 유투버가 된 오떡순을 우리 아들은 쫌... 부러워 한 것 같다.

엄마 모르게 유투버가 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면 나는 덕수의 엄마처럼 허락을 할 수 있을까?

나는 동영상으로 소비되는 요즘의 아이들의 시간이 걱정스럽다.

중학생인 큰아이도,

초등학생인 막내아이도

유투브에 잠식되어 있다.

지식을 스치듯 동영상 짤방으로 보고,

짤방으로 본 그 모든 것이 전부라고 믿는다.

아이들이 아는 것은 많아지지만, 깊이는 그렇지 않다.

나는 그것들이 걱정스럽다.

꿈을 지지해 주는 일은 아주 어렵다.

그건 매일매일 꿈이 바뀌고, 있었다가도 없어지는 어린아들을 키우는 엄마에게는 그렇다.

그래도, 아이가 기록한 독서기록지를 보면서 생각해 본다.

덕수 엄마처럼 "해도 된다"고 말해주는 엄마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하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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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유럽 문화예술 편 - 아이의 세계와 시각을 넓혀줄 예술 문장 100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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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남편이 잠시 퇴직을 했고, 그 퇴직금으로 유럽여행을 갔다.

장기여행으로 가진 못했고, 10일 정도 짦은 일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이 나라 떠나기가 어려운 지금, 그 기억으로 살고 있다.

유럽이 처음은 아니었다.

신혼여행도 이태리를 거쳐 터기를 다녀 왔기 때문에, 그때의 기억으로 언제고 다시가고 싶은 곳이었기 때문에

반가운 마음으로 여행 계획을 했더랬다.

이책을 작년에, 여행 전에 읽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잘~ 다녀온 여행을 이책을 통해 되새겨 보았다


인문학이란 무엇일까?

인간의 가치 탐구와 표현 활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람에 의한 학문이다.

자연을 제외 하고, 그 위에 이루어진 모든 것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다.

이 책은 인생에서 아이가 어떻게 주인공으로 주도적인 삶을 살지,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탐구로 가득하다.

하루 한 줄 인문학으로, 숙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어느때, 어디를 펴서도, 나를 생각하게 하는 글귀들이 있다.

대체 유럽이 어떻길래, 유럽 문화 예술로서 인문학을 이야기 할까.

그것의 대답은 이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영원한 것을 보라는 이책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작년에 중2, 초2 아들 둘을 데리고, 서유럽투어를 다니면서 우리 아들들이 제일 많이 들은 말은~

"나중에 부모님께 감사할꺼야~" 라는 말이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빡씬 투어에 나선 우리 부부를

사람들은 무모하다고 여겼을지 모른다.

그런데, 변하지 않는 문화 예술을 거리에서, 숙소에서, 유적지에서 느끼고 겪은 우리 아이들의 경험을

무엇과 비교 할 수 있을까?

지금도, 우리가 가본 곳들이 TV나 영화에서 나오면,

풀어놓을 이야기가 많은 우리 아들들을 보면,

"내가 이럴려고 돈벌지~" 싶다.

아주 뿌듯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모든 유럽이 아니더라도, 로마의 바티칸과 파리의 루브르는 꼭 다녀오길 추천해 주고 싶다.

여행 중 방문한 모든 박물관이 기억에 남는 것은 아니지만,

바티칸과 루브르는 기억이 오래 남는다.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문화 예술을 접했던 걸까?

유럽의 문화 예술을 인문학에서 꼽는 이유는 이야기가 있고, 아직 그 자리에 있기 때문일 것 같다.

거리가 온통 박물관 이다.

나는 그것이, 부러웠다.

우리가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그 것들은, 그 곳에 사는 아이들은 얼마나 많은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래 숨쉬고 있다는 것...

이야기가 없는 유산은 없다.

언제가 우리의 이야기를 유산으로 줄 수 있게 아이들에게 많은 경험을 하게 해 주고 싶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이들은 그 작은 눈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머리에, 가슴에 담아 오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이런 경험들이 우리 아이들을 인생에서 더 주인공 답게 만들어 줄거라고 믿는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본 그것들이 주는 값진 경험의 무게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어 기뻤다.

아직 볼 것이 더 많지만,

또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 만큼,

그 예술들도 영원히 남아 줄것을 믿기에, 다음을 기약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세상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막대한 돈과 지식, 그리고 명예가 당신을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것들은 결코 우리에게 자유와 안정을 줄 수 없다. 우리가 손에 넣을 수 있는 최고의 자유와 안정은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된다. 영원한 것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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