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의사 어벤저스 4 : 소화기 질환, 마음의 장벽을 넘어라! - 어린이 의학 동화 ㅣ 의사 어벤저스 4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1년 9월

아이와 함께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서, 욕심 많은 엄마는 의사가 되면 돈을 많이 번다~ 고 말하니

아이의 장래희망에 의사가 끼어 들어갔다.

아직은 엄마가 원하는 것을 해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해 주는 둘째녀석이 고맙다.

코로나 시국이 되고서야, 그동안 얼마나 쉽게 의료서비스를 접했나 하는 향수를 느꼈다.

아직도 진행중인 코로나 시국...

왠만하면 아프지 않는 것이 좋을 때이다.

이럴때, 왜 아프게 되는지, 안아프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의사 어벤저스는 다가가 쉬운 문장으로 설명해 준다.

이번 책은 의사 어벤저스 4편의 소화기 질환, 마음의 장벽을 넘어라!~ 이다.

아이들이 쉽게 아플 수 있는 소화기 질환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년에 충수염 수술을 했던 작은 아이에게

그때의 기억은 아파서 아프고, 못먹어서 억울했던 기억인데

쉽게 풀어낸 이야기를 읽으며, 자기가 왜 아팠는지 알아보려고 애쓰는 모습이 귀엽게 느껴진다.

어른들 책에 각주가 있듯,

이 책에는 파란바탕에 노란색글씨인 것이 그 역할을 한다.

이야기 뒤에 컷 만화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이야기 끝에 제대로된 설명을 쉽게 알아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듯하다.

마블의 히어로들 처럼

코로나 시대의 의사들과, 많은 보건의료진들이 우리의 어벤저스가 되어 주고 있다.

아프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혹시 아프게 된다면, 그들의 도움으로 괜찮아 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데

이책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혼자서도 쉽게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혼자서도 쉽게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 캐릭터 개발부터 출시까지 초간단 이모티콘 제작의 모든 것
로아 변유선 지음 / 비에이블 / 2021년 6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이용자라면, 내 마음을 한번에 표현해 주는 이모티콘을 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는 절대 이모티콘에 돈을 쓰지 않겠다~ 라고 다짐을 해도,

구구절절 내가 말하는 내 맘보다, 이모티콘의 몸짓하나로 표현되는 찰떡같은 이모티콘을 만나면

구매욕구가 생기기 때문일 거다.

<혼자서도 쉽게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는

일반인 들이 어떻게 해야 이모티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지 과정과 이모티콘 만드는 방법이 소개 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이건 영업 비밀인데, 지은이 로아 변유선님은 정말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이모티콘 가이드"를 세상에 내 놓으셨다. 고맙게도...

창작이라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Intro에도 나와 있듯, 나다운 것, 나로부터 시작된 창작물 로서 온전한 나의 것을 만든 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쉽게 돈 버는 것 같고,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말 한들, 내가 그 누구나가 될지에 대한 확신은 나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있을 것이다.

지은이 로아 님은 본인의 이모티콘 작업을 소개하며, 이모티콘 제작 과정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한다.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정리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실패와 경험이 있었을까.

이 책은 조급하지 않게, Chapter 1부터 4까지 이모티콘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이 설명 되어져 있다.

포토샵을 조금 다룰 줄 아는 나에게도 아주 쉽게 설명 되어 있는 포토샵으로 만드는 이모티콘의 부분이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 왔다. 나도 금새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고나 할까

포토샵을 다룰줄 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따라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이제~ 창의력만 장착 하면 되는 건가? ㅎ

실직을 하고 나서, 준비하지 않은 실직 이후의 삶에 늦은 걱정을 하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당장 이모티콘을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되지는 못해도 나에게 맞는 일을 찾는 여러 갈래중 하나를 대리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로아님의 질문지 부터 채워 보면서, 나도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될법한지 고민해 봐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 : 동물 Vol.2 (Animals)

Highlights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 : 동물 Vol.2 (Animals) (특별보급판) ㅣ Highlights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1년 5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 동물 Vol.1을 재미 있게 일고 나서 접하게된

Vol.2 특별보급판도, Vol.1에서 다루지 않은 동물에 관한 궁금증을 다루고 있다.

24가지 궁금증으로 된, Vol.2에서도 새로운 물음표들이 많다.

책이 특별보급판으로 얇게 구성되었기 때문에, Vol.2가 꼭 필요했을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궁금증과, 알고 있지만 그냥 원래 그런거야~ 라고 넘어가던 소소한 질문들이

Vol.1처럼 길지 않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좋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 시리즈 특별보급판은,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 1, 2

사람 1, 2

공룡

우주

초등학생이 아닌 더 어린아이들에게도 궁금해 할만한 것들로,

집중해서, 책을 모두 읽기에 딱 한바닥 정도의 글과 그림이 적당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Highlights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 : 동물 Vol.1

Highlights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 : 동물 Vol.1 (Animals) (특별보급판) ㅣ Highlights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1년 5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 특별보급판은 Highlights 의 과학이야기 시리즈 이다.

책은 보급판으로 소프트 핸드북으로 되어 있다.

책을 받고서는 너무 얇은 두께감에 당황하긴 했지만,

딱 초등학생들이 궁금해하고, 지루해 하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이 다가가기 쉬운 형태인 것 같다.

어리면 어릴 수록 동물을 좋아하는데, 초등학생 정도가 되면, 왜 그런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짧게 구성된 특별보급판은 22가지 궁금증에 대해 나와 있다.

위의 22가지는 Vol1에 나오는 궁금증들이다.

물음표로 화두를 던지는 다는 건, 아이들이 머리 속에서 왜 그럴까? 하고 생각을 한번 더 하게 하는

좋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어쩌면 당연하게 알고 있던 명제를 왜 그럴까? 하는 것으로 한번더 생각하면서

궁금증에 대한 답도 알게 되고, 과학과 좀더 친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가 하는 기대를 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6급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6급 6단계 - 초등1~3학년 대상 ㅣ 초등 뿌리깊은 국어 한자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9월

어릴때 부터 한자 공부를 해오던 둘째 녀석에게 한자 문제집 풀기는 일상이다.

급수 시험을 봤어도 여러번 봐야 했을 즈음인데, 코로나가 때문에 모든 일정을 취소했더랬다.

아이의 실력을 검증하기에 제일 좋은 방법이 급수시험을 준비해 보는 것이다.

이 과정은 아이 실력검은 물론이고, 아이에게 성취감과 다음 목표를 높게 잡기에 적당한 수단이 된다.

쉽게 말하면, 도장깨기 게임 같은 ㅎ

이번 한자공부를 위한 교재는 마더텅 초등국어 뿌리깊은 시리즈의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6급이다.

6급은 초등 1~3학년 대상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한자를 배움에 학년의 기준은 의미가 없을 것이다.

우리 아이는 복습용으로 이 책을 선택 했다.

기존 교재에서 볼 수 없는 10주 완성의 체계적인 한문 학습이 눈에 띄였다.

1주 5회 10주 완성.

하루 10분 으로 한자 급수와 어휘력 완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접하기 쉬운 워크북이다.

직관 적인 색의 구분으로, 각 주차를 쉽게 구분해서 볼수 있다.

1주차 부터 10주차 까지 다른 색인으로 구분되어,

학습한 한자를 옥편 삼아 찾아 보기도 쉬울 것 같다.

워크북이 어렵고 복잡하면, 부모님 도움 없이 아이 스스로 학습 하기 어려울 텐데,

이 책은 1회 양이 넘치치 않고, 양쪽페이지에 한자 한개로 설명과 문제로 이루어 져 있어서

아이들이 지치지 않게 공부 할 수 있게 해 준다. (다음장에 학습할 것이 남아 있다는 압박을 우리 아이는 너무 싫어하므로 ㅎ)

한가지 한자로, 뜻과 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고, 교과 어휘가 나와 있는 점은 정말 눈에 띌만한 장점인 것 같다.

한자 한글자는 알아도, 그 말이 들어간 단어는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휘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우리 아이들의 어휘력도 높혀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칭찬 스티커로 칭찬 받으면서 자란 요즘 아이들에게 맞게, 학습의 완료를 스티커로 마무리 하게 된 점이 눈에 띄였다. 저 스티커를 발바닥 위에 붙히려고~ 꼬물꼬물 글씨쓰는 아이들의 뒤모습이 떠오른다.

어떤 교재나 그럴테지만, 마지막 까지 잘 공부를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첫장을 핀 우리 아들도 지침 없이 뿌리 깊은 국어 어휘를 완성할 수 있게 하는데,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시리즈가 도움이 되어 줄거라고 기대해 본다.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 지원 받아 나의 생각과 체험으로 직접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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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마치면 나무에 알맞은 붙임딱지를 한자나무기르기에 붙이세요 나무를 완성해 가면서 끝가지 공부했다는 성취감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