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그럴듯한 통기타 연주 - 동영상으로 배우는 통단기의 단기 완성 기타 레슨 꽤 그럴듯한 통기타
통단기 지음 / 책밥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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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에는 꽤 괜찮은 소리가 나는 기타가 하나 있다. 단지 연주를 할 수 없는 이유는 현이 끊어졌기때문이다. 또 하나가 더 있는데, '내'가 연주할 방법을 모른는 것이다.  언젠가는 꼭 기타연주 하는 방법을 배우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는 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 와중에 < 꽤 그럴 듯한 통기타 연주 > 라는 혼자서 독학을 할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이 책은 통기타 연주를 정말 처음부터 학원이 필요없고 독학을 할 수 있겠금 만들어놓은 책이다. 처음에는 그저 현을 바꾸는 방법과 기타연주를 하는 방법을 배우겠단 맘에서 책을 펼쳐보았지만, 책에는 기타의 종류와 기타를 사면 어떤 부품이 딸려오는지 그 부품들이 또한 꼭 필요하다는 사실까지... 정말 자세하게 서술되어있어서 놀랐다. 그 덕분에 정말 좋은 정보를 얻었으나 '내'가 가지고 있던 기타는 단지 그저 현이 끊어져있는 기타의 몸체만 가지고 있다는 사실! 전부다 구매를 새로 해야하는가보다.

  현을 바꾸는 방법도 정말 자세히 설명되어져있었다. 그 뒤로는 코드잡는 방법과 간단한 노래를 연주하는 방법들이 서술되어있는데 사진과 QR코드를 통해 들어가면 동영상으로 소리와 글로 설명되어있는 방법들을 실제로 보고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될 듯 싶다. 어서 내가 가진 기타의 현을 바꾸고 혼자서 조율도 해보고 피아노치듯 왼손과 오른손을 연습해 곡을 연주하고 싶다.  지금 당장 이 한권의 책 마스터를 꿈꾸기는 어려울것같지만 차근차근 한 곡 두 곡 완주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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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비트코인 가상화폐 -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의 대이동
김동성 외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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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기로는 뉴스에서 "종이통장을 서서히 사라지게하겠다"는 내용을 처음들었을 무렵 가상화폐라며 비트코인이란 말도 처음 들었던 것같다. 그런데 지금은 뉴스에서 거의 메인수준으로 등장하며 실패하여 자살한 대학생 소식과 같이 비트코인 때문에 손해와 피해를 보았다는 소식들이 종종들리며 4차 산업혁명과도 연관지어 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처음에는 "가상화폐? 그게 뭐라고?? 그냥 온라인으로 돈 넣어두고 쇼핑할때 결제하려고 만든거 아닌가?" 생각했기에, 비트코인에 의해 어떻게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게 되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했다.

  이 책은 비트코인의 등장부터 그러니까.... 엄밀히 따지면 화폐의 변천과정부터 시작하여 비트코인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비트코인으로 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이로인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있는지에 대한 시장상황, 어떻게 투자를 해야하는지 등 가장 기본적인 가상화폐에 대한 이야기들이 서술되어있다. 읽어나가며 어떻게 물물교환에서부터 비트코인이 나오게되었는지 세삼 신기하다. 앞으로 인류가 비트코인과 함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참 궁금하기도 하지만, 실수도 용납되지 않고, 국가조차 제재가 쉽지 않은 비트코인이 인류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닐까? 싶어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이 비트코인이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명확하지 않은데 어떻게 믿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었던것인지, 4차산업혁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인지  책을 읽으면서도  단지 이것이 다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비트코인으로는 마우스 클릭하나로 개인사업을 할 수 있고 회사비즈니스, 지역단위로도 활용된다. 에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가상화폐에서도 작용하여 인플레이션 현상을 최소화하고 다른 장애없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그리고 비트코인이라고 검색하면 "https://bitcoin.org/ko/ "창에서 "비트코인을 시작하기"를 클릭하여 실행하고 투자하게될 날이 언제쯤일까...?
   2018년 새해들어 새뱃돈조차 비트코인으로 주고받는 다는 뉴스를 보았다. 언젠가 비트코인이 제대로 우리 삶에 자리를 잡게 된다면 "1인 1비트코인"이 어쩌면 필수적 요소가 될 수도 있을 것같다. 다만, 비트코인으로부터오는 부작용이 더이상 심각하지 않으면 더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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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 - 실전 ETF 투자 매뉴얼
systrader79.이성규 지음 / 이레미디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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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이상 저축만해왔던 '나'는 제대로된 제태크를 배우고 싶어서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유명했던 "김생민의 영수증" 이라는 방송이 있었다. 10회로 종영하였지만, 그 파장은 대단했다. 그 방송에서도 나온다. 주식투자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며, 잘못하면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그런 말은 다른 주변인들에게서도 많이 들리는 말이다. 그래서 올인을 하면 안된다는 말과  분산투자를 해야한다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지만, 주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알려줄 사람을 찾지는 못했다. 그 와중에 발견한 이 책이 참 흥미롭게 다가왔다.

  책은 독자인 '나'가 기존에 타인에게 들어서 가지고 있던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들을 근거를 들어 반박을 하거나 내용을 제대로 정리해 주었다. 그리고 ETF란 어떠한 상품인지 설명하고 전략들에대해 설명이되어있다. 책에서 말해주는 ETF란? 상장지수펀드라하여 특정지수(인덱스)의 성과를 추적하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96p)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자산군(주식, 채권, 상품, 선물)등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기초적인 베이스인듯하다. 더군다나 그냥 주식이나 채권, 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보다 좀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해 사용된다. 제1금융권 은행에 저축하고 적금을 드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며 이외의 다른 상품들은 아무래도 위험성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래도 조금은 더 안정적인 제태크 방법을 찾을 수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해주는 대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그 뒤에 나오는 챕터의 내용들은 '투자 전략'들을 소개하며 이 책의 본질적인 내용과 제태크의 스킬들이 쏟아져나온다. 읽으면서 솔직히는 경제관념이 '저축과 적금'에만 쏟아져있던터라 금융,경제용어를 잘 알지 못하는 단어들이 많아 읽는데 고생을 좀 했지만, 지은이가 옆에서 구어체로 설명해주는 듯한 서술이여서 그런지 비교적 술술읽혀지는 경제 서적이 아니었나싶다. 이렇게 읽어내려가다 지은이가 갑자기 누군지 궁금해져서 책의 앞날개(?) 부분을 펼쳐보니 무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현직 의사분과 금융에 대해 공부한 '이성규' 작가분의 합작으로 책이 탄생하였다. 왠지 모를 반가움과 함께 제태크에 대해 잘 공부해야겠다는 의지가 활활 불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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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수학무기 - 어떻게 빅데이터는 불평등을 확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캐시 오닐 지음, 김정혜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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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문구 "<<사피엔스>>저자, 유발하라리 강력 추천" 덕에 책을 집어들었다. 더군다나 요새 가장 핫한 "빅데이터"와 관련하여 불평등과 민주주의 위협에 대한 빈부격차, 지역차별, 인종 차별 등 수학적으로 풀어냈다고하기에... 수학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만 같았고, 무엇보다도 빅데이터의 정체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읽은 결과. <<사피엔스>>의 내용과는 상관관계가 매우 적은 책인듯하고, 그저 유발 하라리 작가가 읽고 감명을 받은 것 뿐이구나 싶었다. 첫 부분의 내용은 꽤나 흥미로웠다. '나쁜'교사 색출작전 이라는 부분에서 교사들의 부진함을 학생들을 상대로 프로그램을 통한 검증과정을 거친다. 그 덕에 소위 '나쁜'교사들은 대부분 색출되었는데, 그 '나쁜'교사들이 정말 나쁜 교사인가에 대하여 알고리즘을 분석하는데..... 와! 정말 말이 나오지 않았다. 프로그램을 통한 검증과정에서 정말 좋은 교사를 잃은 가난한 공립학교와 반대로 '나쁜'교사라고 낙인찍힌 교사를 알아보고 채용한 부유한 사립학교를 통해, 모든 것을 표준화시켜 수치화한다는 것은 때론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과하게 표준화를 시킨다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무엇하나 프로그램화 되어있지 않은 것이 거의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고 심지어 의료계열에서는 표준화와 수치화가 매우 중요하며, 그것이 질병의 지표가 된다. 그럼에도 그것이 항상 임상적의미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배우기도 한다. (일부분) 아마 이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와 같이 뒤로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한 수학적인 이야기들이 작용하는 분야를 쏙-쏙- 뽑아내어 서술되어있는데, 정치, 경제, 사회, IT, 자동차, 보험 등 너무나도 많은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는 것이 장점인듯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경제나 정치적인 부분이라던가 약간 관심이 적은 부분의 새로운 용어들을 잘 몰라 읽는데 힘들긴했지만...) 새로운 부분에 대해서 수학, 데이터, 알고리즘 관점에서 알게되었다는 것이 참신한 느낌으로 다가와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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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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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은 꽤 오래전에 출간되어 나온 소설이다. 그런데 이번에 검정색 표지에서 파란색 표지로 바뀌어 개정되어 나왔다. 무엇이 바뀌었는지는 검정색 책을 읽어보지 못하여서 잘은 모르겠지만, 책은 예쁘다. 
   <용의자 X의 헌신>은 꽤 유명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드<갈릴레오>에서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매력적인 유카와 역에 빠져서 그를 더 좋아했다. 그래서 과거에 <용의자 X의 헌신>을 영화로 먼저 접했던 것 같다. 그랬기에 반가운 맘에 <용의자 X의 헌신> 책을 덥석 집어 올려 읽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영화 속 내용이 1도 기억나지 않았다. 이런....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영화와 책의 느낌은 사뭇 다른 것 같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에 담긴 그 작가의 호흡과 '나' 자신의 호흡이 썩 잘 맞는 편이 아니여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그덕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에 스며들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역시 멋진 유카와의 모습은 책속에서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나 책이나 멋진 주인공은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남아있다. <용의자 X의 헌신>의 초판의 내용은 모르나 내용이 크게 변한부분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번역이 좀 달라졌으려나? 
    범인은 초반부터 등장하지만, 내가 보기엔 3명쯤 되어보인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알고 있겠지만, 뒷부분에서 약간의 반전도 존재한다. 그리고 누군가를 위한 '사랑'도 담겨있다. 그래서 책 제목에 '헌신'이란 말이 들어가는가 보다. 개인적으로 중반 즈음 읽었을때엔 '헌신적인 사랑'보단 '잘못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더라면 싶은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그 덕에 반전 아닌 부분이 반전으로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살인'이라는 범죄가 있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제대로 된 사랑을 나눌 수 있었을까? 그저그런 짝사랑으로 끝나지는 않았으려나?
      소설 속 주인공 여자는 예쁘다고 그려져 있지만, 두 명의 남자를 각기 저세상과 교도소에 보낸 팔자가 참 센 여성이되어버렸다. 더불어 주인공 유카와도 잘난 친구를 두었으나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친구를 향하는 물리학적 증거(?)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 어떤 면에서 맘아픈 소설이 아니었나? 싶다. <갈릴레오>의 연장선에서 보면 벌써 유카와의 친구 2명이 살인을 저질러 죄인이 되었다. 평범한 환경속에서(아, 유카와의 환경이 평범한 편은 아니지만) 주변인물이 같은 죄목으로 그것도 최악의 죄목으로 교도소에 들어가기 쉽지 않은데, 그런 삶을 사는 유카와 앞으로의 이야기도 나오려나? 오랜만에 만난 유카와와 그가 하는 물리적 추리가 정말 재미있게 가미되어있어 즐거운 시간을 갖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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