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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익 실전 3000제 - 기출 빅데이터 분석으로 적중률을 높인 최신 & 최다 실전 모의고사 ㅣ 빅토익 시리즈
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영어가 참 부족한 '나'는 언젠가부터 시원스쿨토익을 애용해왔다. 물론 그동안 영어공부에 대해 매우 게을렀기 때문에 성적을 올리는
것에 매우 소홀했다. 하지만, 지금은 제대로 올려야할 때!! 라고 생각하며 책을 들어본다. <빅토익 실전 3000제>는 시원스쿨에서
나오는 '빅토익'시리즈의 최신간의 도서이다. 그간에는 RC, LC, 단어를 외우며 공부하다가 시험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풀어보면 딱 좋을
책인듯하다.
과거라곤하지만 <빅토익 실전 3000제> 친구이며 조금
먼저나온 <빅토익 실전 1200제>와도 구성이 살짝 다른 듯하다. <빅토익 실전 1200제> 역시 1회, 2회 나눠져 총
1200제가 수록되어있지만, <빅토익 실전 3000제>는 마치 실제 시험처럼 첫표지와 끝표지가 존재하며 문제가 다량 수록되어 있다.
그 때문에 책이 매우 두꺼운데, 그것을 분권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 점이다. 물론 한 회차마다 분획할 수는 없지만, 원한다면 칼로 잘라서 실제
시험지처럼 만들어서 2권의 맨 뒤 부록에 들어있는 답안지를 사용해 시험처럼 자기 자신을 테스트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물록
학원이나 학교 등에서 만들어나오는 토익 모의고사가 있지만, 그것은 상황과 날짜, 장소 등 모두 정해져있는데다가 토익못지 않게 돈이 든다. 그래서
여러가지로 부담스러운데 이 책은 정가 2만 2천원만 투자하면 총 15번의 시험을 혼자 원하는 시간에 치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혼자
치르는게 부담스러우면 친구들과 함께 책을 각각 구매하여 같은시간에 모여 시간을 맞추고 연습을 해보는 방법도 있다.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한
책인듯하다. 심지어 종이의 질감까지 시험지와 많이 비슷하도록 만들었다.
TEST1~TEST15회분의 문제를 수록하면서 달랑 그것만 있어도 괜찮은 책이다 싶을텐데 이 책의 활용법과 토익접수에서 성적을 확인하는
방법, 각 파트별 핵심과 어떤 전략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 등도 설명되어있다. 또 정말 좋은 것은 해설집과 LC의 MP3, 오답노트도 모두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모두 다운받을 수 있지만, 휴대폰으로 코드를 찍어 들어가면 해설집과 MP3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해설집을 따로 구매라하고 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듯하다. MP3의 성우 목소리도 시험때와 유사하도록 만들어졌다.(성우가 같은 사람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런 말도 책에 안나와있는 것 같다.)앞으로 토익공부가 힘들지만 책을 한 TEST씩 풀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고, 그 동안 내 자신의 영어실력도 성장해나가면 더 없이 좋겠다.
토익에
있어 최저로 비용을 들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정말 좋은 책이 아닐까싶다. 이제까지는 토익 교재를 구매하면 학원또는
토익인강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책들이 많았고 혼자 독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은 거의 없어서 영어공부에 투자하는 돈이 정말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시원스쿨랩>에서 나오는 토익교재들과 인강은 수강료가 타업체보다 낮은편에 속하고, 그렇다고해서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 중에 이 책으로 토익공부를 한다고하면, 교재비와 토익접수비 정도가 아닐까? (물론 토익 800~900점대 수험자들에게 특히 더!)수험자 입장에서 공부하기 좋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