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ㅇ토익 - 토익 왕초보 입문 완성 코스
시원스쿨 영어연구소.Kelly 지음 / 시원스쿨LAB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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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스쿨에서 '빅토익'시리즈를 출간한데 이어 갑작스레 kelly라는 지은이로 새로운 책 <ㅅㅇ토익>을 출간했다. 빅토익시리즈를 모두 가지고 있는 시원스쿨의 한명의 팬으로서 'ㅅㅇ시리즈'가 어떤 책인지 궁금하기마련. 당연 봐야지! 더군다나 "토익 왕초보 입문 완성코스"라고 쓰여 있고 개인적으로도 영어 토익에 끝나지 않은 레이스를 책으로나마 끝내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그렇게 손에 들어온 <ㅅㅇ토익> ㅅㅇ이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받아보니 "세상에 없단 '쉬운' 토익"에서 쉬운에서 'ㅅㅇ'을 따온것같다. 그덕에 이름이 특이한 토익책이 되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kelly라는 선생님의 책이 어떻게 이렇게 빠른기간내에 많은 책이 나올 수 있었을까? 싶어 과거 빅토익 책과 비교해보았다. (책에 빅토익000이라 쓰여있기도 했고)
      <ㅅㅇ 토익>은 하드 케이스 안에 4권이 들어있다. <빅토익 VOCA basic>, <빅토익 기초 영문법>, <빅토익 RC START>, <빅토익 LC START> 으로 구성되며 <빅토익 VACA basic>안에는 2권으로 분권된 단어장과 토익실전 모의고사가 들어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책은 빅토익시리즈의 책의 내용과 거의 동일하며 군더더기를 모두 빼고 얇게 만들어졌으며 어디든 들고다니며 공부하기 쉽게 제작된 책이다. (ㅅㅇ토익책의 목표 토익점수는 초보자부터 750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토익책이다.) 빅토익 VOCA도 어찌보면 크고 들고다니기에는 버거울 수있는 노란책을 분권화해서 <V빅토익 핵심 VOCA>와 세로의 길이가 똑같다. 가로의 길이는 <ㅅㅇ토익>판형의 반정도를 생각하면 될듯 하다. 이 책을 받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가격이다.  빅토익의 경우, 한동안 시원스쿨 홈페이지 이벤트나 강좌를 신청하면 대체로 무료로 제공을 해주는 편이어서 책을 사야한다는 부담감을 없애주었다. 그런데 앞으로 그런 이벤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여 앞으로 책을 모두 직접 구매해야할 경우가 있다거나 독학을 해야한다거나 하는 등의 사람은 책을 구매해서 공부해야 할것이다. <빅토익>시리즈가 한 두권도 아니고 대체로 만원이 넘은 가격을 모두 구매하기에는 토익러(?)들에겐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도있다. 
     그런 경우 <ㅅㅇ토익>은 빅토익 시리즈 중 기초영문법, RC start, LCstart, VOCA 모두 담고 있어서 많은 돈을 쓰지 않고 3만원 내외에서 4권의 책을 한권책에 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점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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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DELF A2 - 프랑스어 능력시험 대비, 한 권으로 끝내는 한 권으로 끝내는 DELF
정일영 지음, Meure Eloise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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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하면 기본적으로 토익, 편입은 텝스, 외국대학/취업은 토플. 일본어는 JLPT, JPT. 중국어는 CPT, HSK. 프랑스하면? 뭘까...? 델프(DELF)라고하는 능력시험이 있다.
     대략 5년전부터 제3외국어에 관심을 갖다가 발음이 왠지 모르게 고급져 보이는 "프랑스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5년전에 재학중이던 학교에서 프랑스어수업이 있기에 선택해서 들어보았다. 그리고 꽤! 어려운 언어가 프랑스어라는 사실과 프랑스가 과거에 지배하던 국가가 매우 많았기 때문에 프랑스어와 영어만 좀 해도 세계 어딜가든 말이 통할 것이란 것을 알게되었다. (추후에 스페인어도 '나의 지식백과'에 추가되었다. ) 그리고 프랑스어를 열심히 해서 DELF를 따서 캐나다 퀘백에 취업한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영어말고,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를 제외하고 제3외국어를 취미로라도 배우고싶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때당시만 해도 델프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시원스쿨에서 영어(토익, 회화 등)을 제외하고 다른 언어분야에 대해서도 강의를 늘려가는 것을 발견하고는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꼭 듣고 공부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었다. 그렇게 만난 책이다. 
  
  <한권으로 끝내는 DELF A2>가 배송되어와서 책을 똬악- 펼쳤을 때 깜짝놀랐다. 두둥!! 생각해보니 5년전에 프랑스어의 기초에 입문하고나서 프랑스어 책을 처음 보는 것이다.(~_~) (아무래도 나의 프랑스어 공부는 왕초보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야할 듯싶다. )
   그러나 <한권으로 끝내는 DELF A2> 책과 DELF에 대해 소개해보고자한다. 아무래도 언어능력평가이다보니 보편적으로 알려져있는 토익시험과 구성은 좀 비슷하지만 다르다. 토익은 LC(리스딩), RC(리딩)으로 크게 나눠지고 그 안에 part가 있다.
    반면에 DELF는 듣기, 독해, 작문, 구술로 나눠지며, 듣기는 총소요시간 약 20~25분내에 녹음을 2번듣고 문제에 답하는 형식, 독해는 총소요시간 30분 내에 인물관련 상황과 광고연결, 서신내용, 웹사이트 인터넷에 게제된 글을 보고 문제에 답하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토익에 있어 RC와 LC정도라생각하면 되고, 작문부터는 약 45문내에 주어진 상황, 상대의 제안,수락,거절의 답신 또는 초대, 제안 등 글을 작성해야하고 구술에서는 준비시간 10분, 시험시간 6~8분내에 자기소개 및 개인적인 사항 그리고 10여개의 쪽지 중 선택하여 감독관의 질문에 답변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델프는 토익+토스(토익스피킹)을 합쳐놓은 느낌의 시험이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또한 이 많은 내용을 한권의 책에 잘 담겨있을까? 그것을 봐야하는데... 4부분 중 소홀함이 하나도 없이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발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빈출주제와 단어, 고득점 전략 등이 잘 담겨있었다. 다만, 작문에서는 노트 한권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싶고, 듣기와 구술에서는 시원스쿨에서 제공하는 DELF 가이드북과 MP3를 무료로 다운받아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 이 무료제공은 책을 구매한 사람들에 한해 책 겉표지에 쿠폰번호가 담겨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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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브스 2 - 화이트스카이
닐 스티븐슨 지음, 성귀수.송경아 옮김 / 북레시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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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이브스 책이 벌써 2권이 나왔다. 1권을 읽고, 아니! 이런 소설이 있다니?! 싶었는데, 결말이 나온 것이 아니여서 내심 2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 외로 빨리 나와줘서 덥석 집어 들었다. 달이 폭발했고, 인류의 멸망이라는 주제를 가진 소설. 1권에서 달이 폭발하고 인류는 살아남기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아니 어쩌면 인류를 재건하고 유전자를 남기기위한 분투랄까?
     2권에서는 1권에서 예언했던대로 화이트 스카이가 나타났고, 지구는 달의 파편에 의해 재앙이 생긴다. 불이나기도하고, 사람뿐아니라 다양한 생명체들이 죽어나갔다. 그중 몇 사람은 잠수함으로 바다 깊숙이 내려가기도 하는데, 얼마나 깊이 내려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거기도 많이 뜨거울텐데? 여튼, 생존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에서 옛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처럼 '클라우드 방주(아크)'체계를 만들기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살아남는 사람은 결국 여성 여덟명. <세븐이브스2>의 소개에서 나오는 문구에도 있다.

 " 인듀어런스 호가 '클레프트'라고하는, 그래드캐니언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크레바스에 도달할 무렵 우주에는 단 여덟 명의 생존자만 남았다. 그들은 모두 여성이다. 이미 폐경기에 접어든 사회학자 루이사를 제외하면 가임기의 인구는 일곱명."  - 표기 뒷면

    너무했다. 가임기가 아니라고 인구는 일곱명이라니.. 루이스가 들으면 많이 슬퍼할 것같다. 그렇게 마지막 챕터 '클래프트'에서는 유전자를 남기기위해 가임기여성 일곱명이 토론을 하기시작한다. 여성이 XX염색체를 가지고 있기에 Y염색체를 생산할 수 없고, 그래서 자매같은 아기만 낳을 수 있다거나 가족력(예를들면 지중해성 빈혈,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을 말하며 후대에 유전자가 전달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해결책을 찾는 과정과 다음세대를 위한 아기 갖기위한 방법 등에 대해 막막 서술되고 있는데.......... (3부에 계속) 끝나버렸다.  (두둥!)
    조금씩 아는 용어들과 재미있는 유전학적인 이론들을 곁들여진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아쉽게도 2부에서는 모두 전개되지 못하고 끝났다. 이렇게 길고 대장정 서사시였다니, 내용도 체계적이고 결말을 빨리 읽어보고싶어진다.

    이런 다양한 방면, 과학의 여러분야와 수학적인 내용에 철학도 가미된 소설을 쓴 작가인 닐 스티븐슨이 갑자기 궁금해서 읽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보스턴대학에 물리학, 지리학 전공을 하고 나서 글쓰기에 소질이 있어 작가가 되었단다. 어쩐지, 쉽게 나올 수 있는 소설의 내용은 아니다 싶었다. 3권까지 읽게되면 팬이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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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24시간 살아보기 - 2000년 전 로마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생활 밀착형 문화사 고대 문명에서 24시간 살아보기
필립 마티작 지음, 이정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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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로마시대 라고하면 약간의 로망이 있다. 고즈넉하고 옛그러운... 그래서 고대로마 시대의 24시간이라고 하여 고대 로마의 역사를 24시간으로 나눠 시기별로 정리해져있는 완전한 고대로마 역사책 정도로 생각하고 이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읽으면서 이건뭐지? 이렇게 재미있는것은?! 로마인들의 하루가 시간대별로 담겨있었다. 제빵사들이야기 순찰대원, 여종, 엄마의 이야기가 현대가 아닌 고대로마시대에 맞춰 마치 그 때의 상황에 돌아가있는듯한 소설 아닌, 소설같은 내용이... 누구나 읽기쉬운 서체로 기본 이야기가 담겨있고, 간간히 인용한 그 당시 책이나 시 등을 인용한 문구들이 담겨있었다. 읽으면서 보니 마치 우리나라 역사책인 <삼국유사>같은 느낌이 들었다. 서체는 물론 다르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의 내용은 <로마의 아침식사를 책임지는 제빵사>, <아픈 아기를 돌보는 엄마> 랄까? 로마시대에 빵이 주식이 되고,  잘부풀지 않은 빵을 제대로 부풀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들이 내용에 담겨있었다. 와인을 사용하기도 하고 소금와 우유, 버터가 그냥 들어갔던것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소금을 안넣었고, 우리나라처럼 설탕에 대한 이야기도 없는 것을 보니.... 왜 유럽의 빵이 싱거운지 알것같다. 그리고 쿠키같은 것도 어떻게 나오게 됬는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 때당시 빵이 주식이었고, 달달하면 주식이 되기 힘들다. 그런 빵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달달해졌는데, 그 이유는 아마 주식이 쌀이기때문에, 빵을 부전주리, 간식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달달해진 것이 아닐까?
    그리고 로마에서의 빵은 다른 의미로 성기모양을 만들어 다산을 상징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내용은 <아픈 아기를 돌보는 엄마>의 이야기와 연결되는 면이 없지 않다. 그 때 그시절,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 이 장에 담겨있었다. 로마시대 여성은 일생동안 임신하는 횟수가 10회 이상이었으며, 그 아이들이 모두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절반 이상이 되는 아기들이 죽었다. 그덕에 임신하는 횟수에 비해 국가적인 인구문제가 있었다. 한마디로 "알파지수"가 떨어지는 시대였나보다. 그래서 이런저런 다산의 문화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판단된다. 또한 이 보다도 중요한것이 산모의 목숨도 위태로운 일 들이 많았고, 아기 낳다가 죽거나 난임, 불임이 되었다. 솔직히 충격인 내용들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책도 이런식으로 쉽게 쓰인다면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역사공부하는데 도움이되지 않을까 싶다. 모쪼록, 로마의 요점만 쓰여진 역사가 아니라 그 당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인간사를 로마의 사람들을 통해 배우고 그 일화나 서신, 연설들로 인증하는 책! <로마에서 24시간 살아보기> 책을 통해 하루 잘~ 살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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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조지 S. 클래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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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이 필요한 요즘세상. 아니 요즘 세상이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기 전에 벌써 빚이 생기는 사회에 살다보니 돈을 잘 벌고 잘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렇게 해서 이런저런 제태크 책을 찾아보지만, 어려운 경제적 용어와 더불어 내용도 어렵고, 뭐랄까? 기초적인 내용보다 전문적인 내용이 많은 제태크 책들.... 그 와중에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라는 책을 발견했다.
    책은 주로 옛날 고대 오리엔트 세계의 중심,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를 이야기로 담고있어서 이야기를 통해 돈버는 지혜 즉, 제태크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바빌론 시대 사람들 몇명이 돈관리에 대한 방법들을 우화나 자신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전달하기때문에 내용이 마치 이야기 책을 읽는 것같은 느낌이든다. 그래서 어른들은 물론이고 돈, 경제관념을 세우기위해 어린학생들에게 교육용으로 제공해도 괜찮을 것이란 생각도든다. 더구나 다른 제태크 책과는 다르게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7가지의 비결을 담고있다. 바빌론 시대에 대한 설명이 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돈 버는 지혜를 얻으면서 바빌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아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는 것은 '인간의 권리'이다 라는 문구로 '돈'에 관련한 내용은 돈을 버는 방법을 시작으로 돈을 지키고 돈으로 돈을 버는 방법 이렇게 3가지를. 그리고 또다른 내용으로 각자가 일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하고, 열심히 성심껏 일해야하고, 체면을 생각하면 안된다는 3가지 방법들을 소개하는데 이로써 돈을 잘벌고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말이야 쉽지.... 그게 얼마나 어려운데?! 라는 생각을 하며, 바빌론에 가서 살면 안될까? 싶은 생각도 잠시잠깐 드는 책이였다. 뭐랄까?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돈'의 개념을 배우고 돈에 대해 정보를 얻고, 현시대에 적용을 한다는 것이 기본개념을 이해하는 것에는 참 좋은 일인듯하다. 그런데 이 내용을 현 시대에 적용을 적절히 하며 살 수 있을까? 현재 닥친 나의 일들... 그것부터 열심히 하면서 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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