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 없는 그림책에 매료되었던게 이수지작가님의 파도야 놀자였어요. 그림만 봐도 마치 글자가 파도속에서 튀어나오는것만 같게 느껴지는 기분이였고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꼭 이렇게 바닷가에 데려가서 아이의 변화무쌍한 표정의 변화를 느껴보고 싶었었죠. 지금도 너무 소중하게 소장하고 있는데 어느새 저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네요. ^^ 아이와 함께 이수지 작가님이 펼쳐내는 그림속으로 뛰어들어가고싶은 마음 글이없어도 더 강렬하게 와닿는 그림의 힘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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