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개론 - 초보자 필수 길라잡이
김문식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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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한 타로였고

나중에는 역학, 명리학에 관심이 생겨

독학으로 배우려고 했으나

쉽지 않음을 깨닫고

다음에 다음에를 외치다가

이내 배울 의지마저 사그라지곤 했던 명리학에

쉽게 접근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도경 김문식 선생님이 쉽게 알려주는

명리학 개론 책을 통해서

다시금 명리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는

생각이 제 안을 채웠습니다.

이 책에서는 음양오행과 육신과 격국이라는 주제로

1권과 2권으로 한 권 안에서

두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명리학 개론을 다루기 위해

저자는 먼저 명리학에 대한 것을

독자들이 이해하고 읽어갈 수 있도록

명리학이란 학문을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 24절기에 따른 온도변화표를 통해

24절기를 온도의 변화에 따라

구분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중간 중간

한자가 다수 포함이 되어 있는 책이라

한자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읽는 진도가 막힐 것 같단 느낌도 받았고

실제로 저는 한자를 잘 모르기에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시간이 좀 걸리기도 했습니다.

명리학 개론은 초보역학자들에게

길라잡이로 도움이 될 책으로 보이며

개정판이기 때문에

더 알찬 정보들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명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초보자 필수 길라잡이로 나온 이 책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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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만나, 깃대종 - 친환경 심리학자의 동물 사랑 이야기,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소출판사 성장부문 제작 지원' 사업 선정, 2025 우수환경도서 선정
김명철 지음 / 북플랫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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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한 시대에서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부분을

중요하게 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친환경 심리학자의

동물 사랑 이야기가 담긴 책은

그 만큼 관심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내일 또 만나, 깃대종이라는 책으로

김명철 작가님의 책입니다.



친환경 심리학자인 김명철 작가님은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이

지구에 어떻게 이롭게 작용하는 지를

이 책을 통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김명철 작가님은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사와 심리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성격심리학으로 석사와 박사 박위를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사람들이 즐겁고 힘차게

친환경 행동에 나서도록 하는 심리적 요인을

탐구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깃대종이라는 말은 사실 생소합니다.

이 단어의 뜻은 대중적 매력과

호소력을 통해 광범위한 보존운동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동식물을 뜻합니다


이 책의 목표는

오늘날 인간이 지구의 동물과

맺고 있는 심리적 관계의 본질을 드러내고

추앙하고 선전하는 것이다.

출처 내일 또 만나, 깃대종 11페이지

뚜렷한 목적을 지닌 책이니만큼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작가님의

강한 의지가 돋보이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목차 소개입니다.

1장 우리는 왜 동물을 사랑하는가

2장 왜 깃대종이라 부르는가

3장 깃대종과 나, 아름다운 관계 맺기

4장 깃대종과 함께, 지구를 위해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으로

다양한 깃대종들에 대한 소개가 다뤄지며

동식물이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딱정벌레와 같은 곤충 친구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숲의 생태계 균형은 동물들이

스스로 약육강식의 세계 속에서

지켜가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동식물과 공존하는 삶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깃대종들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해선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깃대종에 대한 존재를 알려주고

그 사람들이 깃대종에 관심을 가지며

환경 문제가 조금씩 해결되어지기를

작가님과 같은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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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편지 - 80번의 소통으로 부대를 지휘하다
박세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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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덕목으로 가장 중요한 건

리더십이 아닌 원활한 소통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리더십이 있어야 무리를 통솔하는 데

무리 없이 진행이 되겠지만

소통이 되지 않는 무리는

무너지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리더십과 지휘관으로서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도 하지만

군 생활을 시작하는 초임간부와

병사들에게 나침반이 되고

중견간부들에게 디딤돌이 되어 줄 책입니다.

리더의 편지라는 책으로

박세호 작가님의 책입니다.




박세호 작가님은

올해로 26년째 군인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GOP 중대장, 수색대대장, 해안 경계 여단장

직책 등을 수행하며 치열하게 고민한

리더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싶어 출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 소개입니다.

1챕터 임무를 시작하며

2챕터 새로운 시작

3챕터 부대원과 함께 계속 전진,

또 전진

총 3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는

리더의 편지입니다.

책의 내용은 여단장의 편지라는 형식으로

부대의 병사들에게 바라는 여단장의 마음,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들,

전하고 싶은 소식들을 편지 형식으로

담아놓은 책입니다.

군대와 관련이 없는 저로썬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지만

군 생활을 경험해보신 분들 혹은

경험을 앞두고 계신 분들 혹은

경험을 하고 계신 분들은

공감이 될 내용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직급을 가진 상사와

소통할 기회는 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병사들의 마음을 알고

먼저 다가와주는 여단장의 따뜻한 마음은

저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책을 읽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지만

담담하게 담아내는 편지들에 담긴 마음은

결코 가벼운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해서 읽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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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와 입 그리고 코
곽흥렬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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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제대로 살고 있나 의구심이 들 때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개인 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책을 읽는 것입니다.

저보다 먼저 산 이들의 기록이 담긴 책

혹은 다른 사람의 생각이 물씬 담긴 책들을 읽으면서

생각 정리를 하면 묘하게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며 우울감이 해소되곤 합니다.

우리는 여러가지 감각 속에 빠져서

하루를 살아가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무심할 때가 있습니다.

감각 속에 빠진 진정한 나를 찾고

몰랐던 나의 모습을 캐나간다는 건

기분이 묘하게 좋은 일입니다.

여러 가지 책들 중에서

수필을 읽을 때면

특히 기분이 좋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곽홍렬 작가님이 쓴 수필집으로

눈과 귀와 입 그리고 코입니다.



어찌보면 단순한 감각기관의 나열로

보일 수 있는 책 제목은

어쩌면 이 책의 내용을 가장 잘 반영한

최고의 제목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곽홍렬 작가님은

경북 고령 출생으로

1991년 <수필문학>, 1999년 <대구문학>으로

문단에 모습을 드려내셨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지방 언론사인 <고령신문>

사외 집필위원으로 활동하며

마흔해 가까운 세월 동안 수필 창작에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작가님은 수필가로써 활동하며

한 사람의 글이되 열 사람의 글 같은 수필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의 목차 소개입니다.

1부 평생의 한으로 남았을 노래

2부 삶의 모순,

그 앞에서 길을 묻다

3부 팔방미인과 반풍수

4부 죽어야 끝이 나는 병

5부 한순간을 못 참아서

총 5부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작가님의 다양한 주제에 맞춘 여러 글들은

향수를 자극할 때도 있었고

마음이 뭉클하게 만드는 순간도,

눈물을 자아내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한 권의 책에 희노애락을 담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보면 그냥 책 한권일지라도

책 한권 담겨져 있는 세월의 흔적은

그 누구도 뭐라 못할 내용들의 기억들입니다.

어쩌면 몇 년이 지나 이 책을 보게 될 때

이 책을 읽고 썼던 서평이 생각이 나고

또 그 서평을 찾아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일이면 주인공이 될 이 영원한

안식의 고향 앞에서,

나는 오늘 천 년의 삶을 설계한다.

출처 눈과 귀와 입 그리고 코 67페이지


무덤 앞에서 천 년의 삶을 설계하는

작가님의 비상한 모습은

비범인의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벌거벗은 자신의 실체와

마주 서게 되는 것은

언제나 감당하기 힘든 시련에

맞닥뜨렸을 때이다.

그에게는 이 시련이 더없이

귀한 약이 된다.

출처 눈과 귀와 입 그리고 코 79페이지

인생의 경험을 통해

무르익은 명언들이 속속들이

나타나 있는 이 책에서는

작가님의 깨달음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이유는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

사회라는 허허벌판 속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던 어른들이 찾은 오아시스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책을 읽는 이유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AI시대로 변화해가는 우리의 세상 속에서

아날로그 감성은 여전히 숨쉬는 것처럼

작품 속에 담긴 작가님들의 '경험'은

그 무엇도 대체하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 어떤 트로피보다 빛나 보이는

'책'이라는 매체는

정말 미워할 수 없는 친구같습니다.

삶에의 깨달음이란 이렇게

늘 지각생으로 찾아온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인가.

출처 눈과 귀와 입 그리고 코 150페이지

언제나 지각생으로 곁에 찾아오는

인생의 후회라는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덜 초대하기 위해

우리는 책이라는 매체를

의존하는 것 같습니다.

곽홍렬 작가님의 수필집은

저의 책장 뿐 아니라

제 마음 속에도 불을 지펴줍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힐링과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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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독백 - 발견, 영감 그리고
임승원 지음 / 필름(Feelm)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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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글을 은밀하게 볼 수 있다는 건

굉장히 비밀스런 일이고

조심스런 일입니다.

개인 프라이버시가 중요하게 다뤄지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개인에 대한 존중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런 현재에서 누군가의 독백이 담긴 글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는 건

굉장한 기회이자 책다른 추억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원의 독백,

임승원 작가님의 책입니다.



임승원 작가님은

유튜브 채널 '원의독백'을 운영하고 계시며

이것저것 다양하게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고 계십니다.

각 주제에 대한 여러 단편글들로

구성되어 있는 원의독백이란 책에서

임승원 작가님의 개성이 돋보였습니다.

책은 그 작가님의 개성과 취향이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원의독백은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릴 것 같고

더 많은 사람들이 원의 독백이라는 책을

만나볼 수 있었음 좋겠다란 생각을 해봅니다.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작가와 독자는 만남을 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원의독백이라는 책을 통해

작가님은 자신의 이름과 자기 소개를 해오고

독자는 작가에 대한 소개나 출판사의 서평 등을 통해

해당 작가님에 대한 이미지를 상상해냅니다.

원의 독백의 책 표지는

되게 심플하고 원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책 전체 색상이 오렌지색을 띄고 있어

이 책을 볼 때마다 굉장히 상큼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책 내용을 읽을 때

작가님이 느꼈던 영감에 대한 내용들을 통해

저 또한 새로운 영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영감을 통해

새로운 누군가가 또 다른 영감을 해내고

사람이 관계를 맺어야 하는 이유는

어쩌면 이러한 이유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다양한 영감어린 아이디어가 숨쉬는

이 책은 원의 독백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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