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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편지 - 80번의 소통으로 부대를 지휘하다
박세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7월
평점 :
리더의 덕목으로 가장 중요한 건
리더십이 아닌 원활한 소통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리더십이 있어야 무리를 통솔하는 데
무리 없이 진행이 되겠지만
소통이 되지 않는 무리는
무너지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리더십과 지휘관으로서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도 하지만
군 생활을 시작하는 초임간부와
병사들에게 나침반이 되고
중견간부들에게 디딤돌이 되어 줄 책입니다.
리더의 편지라는 책으로
박세호 작가님의 책입니다.

박세호 작가님은
올해로 26년째 군인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GOP 중대장, 수색대대장, 해안 경계 여단장
직책 등을 수행하며 치열하게 고민한
리더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싶어 출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 소개입니다.
1챕터 임무를 시작하며
2챕터 새로운 시작
3챕터 부대원과 함께 계속 전진,
또 전진
총 3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는
리더의 편지입니다.
책의 내용은 여단장의 편지라는 형식으로
부대의 병사들에게 바라는 여단장의 마음,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들,
전하고 싶은 소식들을 편지 형식으로
담아놓은 책입니다.
군대와 관련이 없는 저로썬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지만
군 생활을 경험해보신 분들 혹은
경험을 앞두고 계신 분들 혹은
경험을 하고 계신 분들은
공감이 될 내용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직급을 가진 상사와
소통할 기회는 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병사들의 마음을 알고
먼저 다가와주는 여단장의 따뜻한 마음은
저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책을 읽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지만
담담하게 담아내는 편지들에 담긴 마음은
결코 가벼운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해서 읽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