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육아 - 초등학교 입학 전 부모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양육 원칙
김지혜 지음 / SISO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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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무엇을 준비해야할 지 고민이 많이 될 것입니다.

특히 첫째 아이라면 모든 것이 낯설기 마련입니다.

그런 초보 부모님들을 위한 양육 지침서가 될

도움의 책이 나왔다고 해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5~7세 아이들을 위한

관계육아로, 김지혜 작가님의 책입니다.




김지혜 작가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지음TV>는

누적 조회수 24만 뷰를 찍을 정도로

육아를 하는 부모들에겐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초등교육멘토인 이은경선생님이 이 도서를

추천 도서로 손꼽기도 했습니다.

20년 차 아동심리상담 전문가이자

관계육아의 작가님인 김지혜님은

부모와의 관계가 단단할 수록 아이가 잘 자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이 드는 문장입니다.

육아 초보자들에게 지금 정보화 시대는

육아에 대한 정보가 너무 과도하게

밀려들어오는 시기입니다.

유튜브, 잡지, 주변 사람들을 통해

민간 요법, 각종 의료지식 등을 접하게 되어

내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좋은 것을 먹이고 입히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애쓰는 우리가 보입니다.

과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말처럼

어쩌면 너무도 많은 정보량에 치여서

옳고 그릇된 정보의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에

우리는 너무 지쳐가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정보의 진위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는 건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육아를 완성해나가기 위해

우리는 정보의 진위여부를 파악해야하고 아이들과의 관계에

양육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실천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느낍니다.

삶의 기본기를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나이인

5~7세 시기의 나이들에게

진정한 부모로써의 교육을 해내기 위한 성장의 첫 걸음으로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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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팔면 보이는 순간
최준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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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과

스스로 행복하다고 인정한다는 것은

어쩌면 종이한장의 차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행복을 찾기 위해 주변을 서성이기 보다

가진 것에 행복함을 알고 만족을 느낀 순간

편안함과 안정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소유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덜 가진 것들만 보이는 데

어떻게 무소유를 쫓을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지만

어쩌면 우린 충분히 많은 걸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도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최준배 작가님의

한눈팔면 보이는 순간입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행복을 찾고

만족감을 누리며 일상을 보냅니다.

단조롭기 그지없는 일상 속에서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어쩌면 단조롭기 때문에 감사하고

이 고요함을 누군가는 간절히 바랄지도 모를 일입니다.

내가 쉽게 가졌다고 해서

남 또한 쉽게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우선순위가 다른 일들에 대해서

우린 너무 쉽게 말하곤 합니다.

인생을 경험하다 보면

누군가가 지나가면서 하는 흔한 한 마디가

생애 다신 올 수 없는 강한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것처럼

지금 이 순간 읽게 되는 책 속 문장 한 마디가

뼈 속 깊이 새겨져서 문신처럼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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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나타 2 - 완결
최혜원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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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겨울철 뜨끈한 붕어빵처럼 우리 마음을

포근하게 데워주는 건 달달한 로맨스소설만한 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겨울 소나타의 마지막을 장식할 2권이 출시되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최혜원 작가님의 겨울 소나타입니다.



겨울 소나타 1권에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은수와 승규가 각자의 꿈을 위해 찰나의 이별을 선택하고

2권에 와선 둘의 재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은수와 승규의 서로를 향한 마음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전혀 시들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나

그들의 사랑의 불씨는 꺼지게 됩니다.

이 소설을 읽는 와중에도 둘의 연애사에 개입했던

제 3자의 개입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로썬 은수의 미래가 걱정이 되어 한 행동이라

변명을 섞어 내뱉겠지만

사랑과 일을 둘다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불러일으킨 욕심이

또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망가뜨릴 권한이 있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겨울 소나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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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나타 1
최혜원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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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일과 사랑 중에서 우선 순위를 고르자면

어떤 것이 더 먼저라고 손꼽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골라야하는 순간에 놓이게 된다면

우리는 선택을 해야만 하고

그 선택은 후회를 부르기도 하겠지만

우리에게 어떠한 깨달음을 주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게 될 책은 로맨스 소설책이지만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흔한 풍경의 일부일 수도 있지 않을까란 향수를 일으킨 책으로

최혜원 작가님의 겨울소나타입니다.




프로 농수 선수인 승규가 속한 농구단에 영어 강사로

강의를 하러 은수가 그의 삶에 등장함에 따라

둘의 인연이 시작하게 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가까워지게 됩니다.

정반대의 삶을 사는 듯한 그 둘은

서로를 좋아하는 듯 보였지만

은수는 교환학생으로 1년 동안 떠나게 되고

이별을 통보받게 된 승규지만, 그 역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둘은

1년 후를 기약하며 이별을 하게 되고

겨울 소나타는 2권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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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영
장다혜 지음 / 북레시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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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현재 방영중인 탄금 드라마의

원작 소설 탄금-금을 삼키다의 장다혜작가님의

신작 탁영의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발을 바삐 움직여 서평단을 신청해보았고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어 서평을 적게 되었습니다.

장다혜 작가님은 현재 프랑스에서 거주중이고

조선시대를 동경해서 줄곧 시대극 관련된 글을

작성해 오고 계신다고 합니다.

탁영 또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메디컬 서스펜스 소설로

조선 후기 한양이 소설 속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탁영에서는 여러 종류의 우정을 만나볼 수 있었으나

조선 시대에서는 엄격한 신분제 시대이기 때문에,

양반과 천민의 우정 혹은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혹은 숨겨진 무언가가 있기 때문인지

양반 신분인 희제와 천민 백섬의 만남은

축하 속에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특히 천민 백섬과 함께 살고 있는 복순 어멈은

백섬과 희제의 만남을 거세게 반대하며

다신 찾아오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첫 만남에 친구하기로 연을 맺기로 한 둘은

친구의 연을 계속 이어나갑니다.


한편, 희제는 백섬에 대해 복순 어멈이 숨기고 있던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되고

백섬을 살리고자 합니다.

백섬은 희제에게 복순 어멈에게 들은

자신이 인간 부족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때가 되면 희제에게 정인으로 다가가겠다고 고백합니다.

그 말을 들은 희제는 자신 또한 싫지 않음을 깨닫게 되지만

또 다른 사내이자 친구인 장헌 또한 희제를 연모했기에

백섬에게 심한 질투를 느끼게 됩니다.

꽃피우는 연애가 펼쳐지진 않았지만

신분제와 상관없이 서로를 향한 마음만으로

오직 우정을 꽃피울 수 있었던 청춘들의 아름다움을

탁영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역병이 돌아 세상이 흉흉해졌고,

역병은 곧 임금의 흠을 드러냈기 때문에

그 흠을 감추고자 가혹한 운명 속에서 당해야만 했던

한 인물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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