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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나타 2 - 완결
최혜원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4년 11월
평점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겨울철 뜨끈한 붕어빵처럼 우리 마음을
포근하게 데워주는 건 달달한 로맨스소설만한 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겨울 소나타의 마지막을 장식할 2권이 출시되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최혜원 작가님의 겨울 소나타입니다.

겨울 소나타 1권에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은수와 승규가 각자의 꿈을 위해 찰나의 이별을 선택하고
2권에 와선 둘의 재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은수와 승규의 서로를 향한 마음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전혀 시들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나
그들의 사랑의 불씨는 꺼지게 됩니다.
이 소설을 읽는 와중에도 둘의 연애사에 개입했던
제 3자의 개입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로썬 은수의 미래가 걱정이 되어 한 행동이라
변명을 섞어 내뱉겠지만
사랑과 일을 둘다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불러일으킨 욕심이
또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망가뜨릴 권한이 있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겨울 소나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