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 키워드 - 제주기독신문에 3년간 연재된 제주 인문학의 주제
문희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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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해외로 떠나기에는 비용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못할 때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제주도가 국내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 제주도를 여행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책을 추천드릴려고 합니다.

인문한적으로 본 제주문화 키워드

문희주 작가님의 책입니다.




제주기독신문에 3년간 연재된

제주 인문학의 주제

인문학적으로 본 제주문화 키워드는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잔뜩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제주 자연의 키워드와

제주 절기의 키워드,

제주 역사의 키워드,

제주 생활의 키워드 등

다양한 키워드 별로

제주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제주도 하면 돌하르방이

제일 첫번째로 떠오릅니다.

제주도 또한 단순한 여행지만이 아닌

그 곳만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또 하나의 삶의 현장입니다.

며칠밤만 머무르는 여행지로

지내고 잊혀지는 곳이 아닌

역사와 문화가 계속 쌓여가고 있는

우리의 삶의 현장이기에

제주를 여행하려고 앞두고 있다면

인문한적으로 본 제주문화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제주를 훑어보길 바랍니다.

제주에 대해서 몰랐던

구체적인 역사들을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책에서는 제주와 관련있는

부활절, 목사, 예수님의 제자 이야기도

같이 전해주고 있어서

성경에서 다루는 인물에 대한 소개가

등장해서 놀라움을 자아내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처럼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되는

사람도 여럿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키워드로 소개되는

제주 문화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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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울증이 두렵지 않습니다 - 조울증의 늪에서 살아남은 30대 여자의 생존 일기, 개정판
이루다 지음 / 마음세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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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인 고통보다 마음의 고통은

눈에 보이지 않아

남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먼저 겉으로 말하지 않는 한

속병을 알아차리긴 어렵습니다.

남들이 몰라주기 때문에

속앓이를 혼자 하게 된다면

계속 병들고 병들어가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이 병들고 아프다는 걸

본인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스스로가 스스로를 지켜내야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나는 조울증이 두렵지 않습니다

조울증의 늪에서 살아남은

30대 여자의 생존 일기로 개정판입니다.

이루다 작가님의 책입니다.




이루다 작가님은

오랜 시간 조울증으로

불행한 인생을 한탄하며 살아온

두 아이의 엄마라고 합니다.

삶의 끝에서 더 이상 살아갈 이유조차

보이지 않을 때 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나만의 이야기로 사람들과 희망을

꽃 피우는 게 바람인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작가님입니다.

목차 소개입니다.

1장 내 병을 알게 되기까지

2장 때로는 좋았다가, 때로는 나빴다가

3장 희망의 꽃이 피어날 때

4장 내 인생도 리필이 될까요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이 책은 작가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이 된 책으로,

작가님은 조울증 환우와 그 가족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방법으로

극복 경험담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전합니다.

조울증을 앓는 모든 환우들에게

혼자가 아님을 알리고자

그리고 삶에 작은 행복을 찾고

생을 계속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우울증이 극에 달하게 되면

조증에 이르게 되는 것을

작가님은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조울증에서 조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면

분노 조절 장애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조울증이라는 병은

환자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의 문제로 봐야하고,

가족의 관심만으로는 완치가 어렵다고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정신과에 가는 것을 거부하며

스스로는 정신적으로 건강할 것이라 자부합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인 자신을

지켜내길 부탁드린다.

출처 나는 조울증이 두렵지 않습니다 17페이지

정신과를 다닌다는 것을

주변인들이 알게 되는 걸

대다수의 사람들이 극도로 두려워하며

정신과를 가길 꺼려합니다.

작가님은 죽을 만큼 힘든 위치에 있다면

자기 자신을 위해 용기를 내볼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부모에 대한 불평과 원망을

짊어지고 있어 봤자

괴로운 사람은 본인이다.

출처 나는 조울증이 두렵지 않습니다 22페이지

어릴 적 아픔은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화목한 가정은 누구나 바라지만

모두 다 가지고 어른이 되진 않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고

이 글을 보는 어떤 사람 또한

저와 같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말합니다.

과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사람만이

내면의 결핍을 들여다볼 수 있다.

치유의 시간을 겪고 나면

우리는 한걸음 성숙해지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나는 조울증이 두렵지 않습니다 22페이지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상처받은 내면의 어린아이 모습을 치유하고

완치된 어른의 모습을 향해가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위로가 필요한 건 나였다.

남의 해주는 위로가 아닌

내가 나에게 해주는 위로가 필요했다.

출처 나는 조울증이 두렵지 않습니다 50페이지

우리는 흔히 힘들어하는

직장 동료나 친구, 연인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해줍니다.

하지만 누군가로 인해 힘들어할 때

타인에게 듣는 위로의 말이 아닌

본인 스스로에게 위로의 말을

내뱉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자신을 힘들게 한 무언가를 향한 비난의 말이

스스로를 향한 위로의 말보다

월등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살이라는 단어에서

살자라는 단어로 향하기 위해

스스로를 벼랑끝에서 평평한 땅으로

이끌어내야 하는 건 자신입니다.

누구나 힘들어할 수 있고

정신과는 남이 가는 곳이 아닌

나도 갈 수 있는 곳이기에,

마음의 병을 방치하지 말고

죽도록 힘들다면 상처를 치료해야합니다.

더이상 조울증이 두렵지 않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세상의 모든 조울증을 가진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홀로 견디기 보다

이 책을 통해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되고 의지하며 이겨내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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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도 공부하면 늡니다 - 크리에이티브 씽킹의 기술
정병익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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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최첨단 시대에

AI가 인간을 이길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력'은

AI는 따라 올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크리에이티브 씽킹의 기술

창의력도 공부하면 늡니다

정병익 작가님의 책입니다.



정병익 작가님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인시아드에서 MBA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IE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과정을 진행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지게 된다면

창의력을 가진 유명인들처럼

우리의 삶도 조금은 지금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AI 시대에서 정답이 보이는 문제에 대해선

AI와 차별화될 수 없는 사회입니다.

정답이 정해진 문제에 대해선

AI가 판단하게 두고

창의력으로 다뤄야하는 과제에 대해선

우리가 판단을 해야 합니다.

AI가 정확한 답을 다룰 수 있도록

답을 입력한 것은

우리 사람들이 입력한 값입니다.

사람이 입력한 대로 추리하는 AI는

창의력, 사고력 방면에선

인간을 따라 올 수 없게 됩니다.

인간만이 가진 창의력의 DNA를 깨울 수 있도록

이 책에선 도와주고 있습니다.

로지컬 씽킹과 디자인 씽킹을 융합한

CMSI 모델을 통해 누구나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것만을 찾으려는

편향된 관심은 여러분의 시야를

좁힐 수 있습니다.

출처 창의력도 공부하면 늡니다 중에서

편향된 사고방식은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폭넓은 사고방식으로 봐야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평등한 사고 방식으로

대상을 볼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창의력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면

어린아이의 폭넓은 상상력을

어른이 되어서 되찾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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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 - 동물권 통신문 시리즈 7
서해경 지음, 이경석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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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모든 동물들도 행복할 권리가 있고

그 행동을 우리 인간이 찾아줘야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라는 책으로

서해경 작가님이 글, 이경석 작가님이 그림을

담당한 어린이책입니다.




동물 학대 처벌이 논란이 되는 요즘

어쩌면 당연시되는 동물의 행복할 권리입니다.

과거 개는 마당에 묶어놓는 수준에서

이제는 옷도 입히고 간식도 주고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데 애 한 명 값 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헌신적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반려견이 한 마리 있기에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말에

찬성하는 편입니다.

동물의 행복할 권리를 지켜줘야 하는 만큼

동물을 담당하는 주인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관리가 철저하게 필요할 것입니다.

어린이친구들이 동물은 소중하다는

인식을 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어린이책이 필요해서 고르는 중이었다면

교훈과 재미 모두 들어있는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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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해방 - 시한부 선고에도 살아남은 암 환자 51인의 증언
곤도 마코토 지음, 정현옥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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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암에 걸리면

큰 병에 걸렸다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떠올리며

후회와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건강한 몸을 되찾기 위해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며 항암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게 보통적인 이론입니다.

하지만 항암 해방이라는 책에선

시한부 선고에도 살아남은

암 환자 51인의 증언을 통해

방치한 암이 오히려 생명을 구했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항암 해방 책에서는

유방 온존 요법 창시자가 전하는

암 치유의 혁신적인 메세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곤도 마코토 암 연구소

세컨드 오피니언 외래에서 편저했습니다.




항암에서 해방된다는 건

모든 환자들의 바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의 앞부분에선 취재에 응해준 51명이

취재 당시에도 살아 있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목차 소개입니다.

서장 표준치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오래 사는 치료법

1장 암 바로 알고 맞춤형 치료법 찾기

2장 항암제로 낫는 암, 낫지 않는 암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암에 대해서 소개할 때마다

실제 증언이 1명씩 받쳐주고 있습니다.

먼저 항암 치료를 받기 전

암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줍니다.

암은 전이해서 사람을 죽게 하는 악성 종양으로

세포의 생김새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암을 내버려두면 점점 커진다는

오해도 퍼져 있지만

실제 관찰 결과 확인된 바로는

증대하거나 변화가 없거나 축소되거나

소멸하는 것 중 하나에 속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요즘 암에 걸린다고 해서

암이 원인이 되어 죽는 것보다

대표적인 예로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일이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투입되는

항암제에 대한 함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평소 알고 있던 항암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는 내용들도 확인됩니다.

또한 항암제로 낫지 않는 고형암인

갑상샘암(유두암), 소세포폐암 등

암에 대해서 평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들었을 때 다소 생소한 다양한 암의 종류에 대해,

실제 닥터 곤도선생님의 답변 및 해설도

각 암에 따라 설명이 상세하게 되어 있기에

암에 대해서 지식을 쌓고 싶은 분이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자료가 많았습니다.

항암에서 해방되기 위한 각종 요법 중

의사의 처방을 따를 지,

유방 온존 요법을 따를 지는

본인의 선택에 의해 결정이 되어야 합니다.

모두 다 암이라는 병에서 해방되고

항암에서도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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