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작가님은
오랜 시간 조울증으로
불행한 인생을 한탄하며 살아온
두 아이의 엄마라고 합니다.
삶의 끝에서 더 이상 살아갈 이유조차
보이지 않을 때 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나만의 이야기로 사람들과 희망을
꽃 피우는 게 바람인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작가님입니다.
목차 소개입니다.
1장 내 병을 알게 되기까지
2장 때로는 좋았다가, 때로는 나빴다가
3장 희망의 꽃이 피어날 때
4장 내 인생도 리필이 될까요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이 책은 작가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이 된 책으로,
작가님은 조울증 환우와 그 가족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방법으로
극복 경험담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전합니다.
조울증을 앓는 모든 환우들에게
혼자가 아님을 알리고자
그리고 삶에 작은 행복을 찾고
생을 계속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우울증이 극에 달하게 되면
조증에 이르게 되는 것을
작가님은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조울증에서 조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면
분노 조절 장애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조울증이라는 병은
환자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의 문제로 봐야하고,
가족의 관심만으로는 완치가 어렵다고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정신과에 가는 것을 거부하며
스스로는 정신적으로 건강할 것이라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