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내 조끼야 비룡소의 그림동화 24
나까에 요시오 글, 우에노 노리코 그림,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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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은 다섯살과 두살입니다. 다 그 나이에 맞게 이 책을 이해합니다. 저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남편에게도 보여주었습니다.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재미를 찾는 책으로 그 발랄한 아이디어와 간단하면서도 표정이 풍부한 삽화는 정말로 매력적입니다. 작은동물과 큰동물 그리고 늘어나는 조끼를 통해 크기와 동물의 다른 모습들을 익힐수 있고 조끼가 늘어나는 과정을 추리해 봄으로 해서 사물의 이치를 깨닭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이야기전개가 간단하면서도 유머러스해서 마지막에 쥐의 당혹스런 표정을 보고 있으면 우리가족 모두가 웃음을 터트리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별다섯을 왠만하면 주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기꺼이 망설임없이 별다섯을 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나 스트레스 받는 어른들에게나 밝은 동심으로 돌아갈수 있게 만드는 치유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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