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예찬믿음 1
찰스 M.쉘돈 외 지음 / 예찬사 / 198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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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금도 이 소설은 읽히고 있다. 소설 속의 인물들이 겪어야만 했던 현실적인 어려움들은 비단 소설 속의 일만은 아니다. 오늘도 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고민하며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이들이 있다. 나도 소설 속의 인물들이 했던 고민을 다시 하고자 마음먹었다. 성령님의 인도 따라 그들처럼 승리하는 자가 되길 바라며.

20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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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독서노트 - 미래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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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공병호씨가 미래에 관한 책들을 선별하여 엑기스만을 뽑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시리즈로 나올 계획이다. 제1권인 미래편은 2002년 말에 출판되었으며 2003년 3월엔 창의력을 주제로 제2권이 출판되었다. 앞으로 미국편, 중국편을 포함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뉘어져 있다. 미래읽기, 부자읽기, 사업읽기, 자기모습 읽기. 각각의 파트에 4권씩의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소개된 책들은 이미 국내에 번역되어져 출판 되었으며 자신에게 필요하다 싶은 책을 골라 다시 읽어보면 유익할 것이다. 공병호씨도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독자들은 시간이 없고 책들은 너무 많고 선택한 책의 핵심을 조직화 하기 힘들것을 감안해서 엑기스만을 뽑았다고 한다.

흥미로운 점은 선정된 책들이 100% 외국서적이라는 점이다. 국내에서는 그다지 추천할 만한 책이 없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세계를 이끌어갈 주도적인 입장은 못된다는 것이 아닐까. 더 많은 연구와 인재가 한국에도 필요하다.

본인이 근래들어 미래에 관한 책들에게 심히 매력을 느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다. 과거의 속도와는 비교와는 안될 정도로 현재는 모든것이 너무 빠르게 달라진다. 그래서 1년 후, 6개월 후, 1개월 후의 일조차도 예측 불가능하다.
이 책에서는 소소한 것을 논하진 않는다. 전체적인 흐름을 집어줄 뿐이다. 미래엔 실버
산업과 바이오산업 등이 인기가 있을거고, 프리 에이전트의 세상이 될거란다. X세대인 나는 인생에서 두 번의 큰 변화를 맞이 할 것이며(현재 두 번째로 진입 중), Y세대는 무려 세 번의 큰 변화를 맞을 것이란다. 그러니 내가 어떻게 책을 안 읽겠으며, 거기에서 앞으로의 흐름을 읽지 않을 수가 있을까. 시대적인 흐름을 읽어 낼 수 있는 눈을 갖게 된다는 게 독서의 여러 유익 중에 한가지 일 것이다. 아직까지는 그런 능력이 부족하지만 꾸준히 준비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20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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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선 예배자
매트 레드맨 지음, 홍순원 옮김 / 죠이선교회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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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많은 교회에서 불리워지고 있는 수많은 찬양을 작곡한 예배자 매트 레드맨의 '경배'에 관한 책이다. 그는 자살한 아버지와 재혼에서도 실패한 어머니를 둔 인간적인 상처가 많았던 사람이었다. 글 중간 중간에 자신의 개인사를 굳이 숨기지 않았던 저자를 보며 낮은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을 볼 수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상처받음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쓰임에 순종하였으며 오늘날 세계적인 예배자로 주님을 예배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말처럼 곡의 선택이나 반주자 선택 및 훈련에 관한 책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자의 모습을 10가지 제시하고 있을 뿐이다. 억누를 수 없는 예배자, 망한 예배자, 천한 예배자, 예측할 수 없는 예배자, 수건을 벗은 예배자, 멈출 수 없는 예배자, 주목 받지 못하는 예배자, 한 마음을 가지 예배자, 만족하지 못하는 예배자, 영원한 예배자가 그것이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 앞에 선 예배자이기에 어떤 특별한 예배 인도자만을 위해 이 책이 쓰여지지 않았음을 바로 깨달을 수 있다.

나는 예배자로써 내 자신을 바라보았다. 솔직히 너무 함량 미달이라서 부끄러운 생각이 다시 들었다. 더욱이 저자가 말하는 10가지 중에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당되지 못 한다고 판단되어지니 그 심각함은 더해 갔다. 그러나 나는 자신을 깨닫되 낙심은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왜냐하면 예배에 대한 회복의 필요성을 이미 깨닫고 그것에 대한 기대를 하는 요즘이기 때문이다. 이는 내 스스로가 아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지길 원하며, 왈츠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또한 기쁘다.

책으로 다시 돌아가면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예배자의 모습은 내 자신이 배우고 따라야할 모습들임에 틀림없다. 그 가운데 몇 가지는 더욱 닮길 원하는 예배자의 모습이다. 내가 제일 부러워했던 모습은 '억누를 수 없는 예배자'의 모습이었다. 억누를 수 없는 경배에 대한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 그는 '주님을 찬양할 끝없는 이유들이 있다'고 말했다. 나는 왜 그런 이유들을 내 삶에서 발견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할까 고민이 된다. 또한 그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을 경배한 사람들을, 그들의 제물을 하나님께선 사랑하신다고 말한다. 경배자는 인내, 참음, 고난 등의 어려움을 스스로가 아닌 하나님을 통해 이겨내어야 한다.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는 내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고, 하나님을 통하지 않았다. 그런 내 자신은 실패하거나 어려움을 어떻게 지났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선 모든 믿는 자들에게 경배 받기를 원하신다. 그들의 상황이 어떠해도 말이다. 인간인 우리는, 나 자신은 그 사실을 자주 잊는다. 경배는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아서는 안 되는 하나님 고유의 것이다.

좀더 나은, 하나님께 아름답게 드려질 수 있는 예배자가 되길 진심으로 원한다. 믿음의 연륜이 더 할수록 하나님께 즐거움을 드리는 그런 예배자가 되길 원한다. 우리 모두가 그러하길 원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못난 나의 예배를 막지 않으심에 감사를 드린다.

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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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덕 자서전 믿음의 글들 167
양혜원 / 홍성사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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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원의 설립자 대천덕 신부님의 자서전이다. 읽는 동안 작년에 돌아가신 대천덕 신부님이 생각이났다. 한참 서점에서 일하던 때였는데, 아침에 GP에 가보니 넘어져서 의식을 잃으신 신부님을 위한 긴급 중보기도가 나와있었다. 그후로 몇일 지나지 않아서 그분은 주님 품으로 가셨다.

나는 그분의 이름을 가끔 '대덕천'이라고 부르곤 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천덕꾸러기라는 단어가 자꾸 떠올라 설마 그분의 이름이 천덕일까 하는 마음에 은연중에 그렇게 불렀던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예수원을 설립하고 한국에서 선교하신 분. 성경적토지에 대해서 말씀하셨던 신부님. 이 정도가 내가 알고 있는 대천덕 신부님의 모습이었다.

그분은 성공회 출신으로 처음 이 나라에 1957년 오셔서 성공회 미가엘신학원을 재건립하셨다. 주님께선 7년동안 가르치는 교사로 그분을 쓰시겠다고 하셨다고 한다. 7년 후 예수원을 설립하셨으며 돌아가시기 까지 예수원에서 사역하셨다.

이 책은 그분의 가족, 어린시절, 청년시절에 대한 부분도 많이 나온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버지가 목사님 이셨지만 정작 대천적 신부님은 어린시절 그리 신실하진 못했다. 계속적인 방황과 실험을 거쳐 주님을 영접하고 성령님을 받아들인 것은 청년때이다. 그분은 사회경험도 많이 하셨다. 선원생활을 통해 철저한 노동자 계급으로 살기도 했고 정치참여도 했다. 이 부분은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지만 그분의 성경적토지 개념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세워졌으리라 판단된다.

또한 신부님은 육체적으로 그다지 건강하진 못하신것 같다. 말년에 병으로 쓰러지시거나 수술을 받기도 하셨다. 하지만 육신의 연약함이 그분의 사역을 막진 못하였음을 확신한다.

작년에 종로에 갔을 때 성공회 건물을 지난적이 있다. 성공회에 대해서 많이 알진 못한데, 성공회는 신부님이 목사님이라는 것과 가톨릭 신부가 입는 옷을 입고 다니며, 가톨릭과 기독교의 중간이 성공회라고 한다. 그리고 성공회 신부는 결혼을 할 수 있다.
대천덕 신부님은 원래 장로교인이었으나 후에 성공회로 가신 분이다. 이 책에서 그분은 성령님에 대해서 매우 자주 말씀하신다. 모든 것이 성령님을 통해 듣고, 행하고, 이루어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코이노니아. 예수원을 통해 진정한 코이노니아를 이루길 원하신 주님을 전하고 있다.

20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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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 신화가 된 여자
자넷 로우 지음, 신리나 옮김 / 청년정신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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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오프라 윈프리의 토크쇼를 몇번 본 적은 있지만 그녀에 대해서 그다지 아는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성공한 혹은 유명한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요즘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단순한 호기심도 더불어 오프라에 대한 정보가 거의 0에 가까웠다 할지라도 그녀가 흑인이고 토크쇼의 진행자임을 감안할 때 말을 꽤 잘할 것이라는 것쯤은 나도 알고 있었다.

소개글에 의하면 1998년, 오프라 윈프리는 힐러리 클린턴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으로 뽑혔다고 한다. 즉 그녀가 적어도 미국인들에게 있어서는 영향력이 꽤 있다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그녀는 최초의 흑인 앵커였으며 보그지 패션모델, 'The Oprah Winfrey Show'로 미국인의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는 여성. 그녀가 오프라 윈프리이다.

이 책은 자서전이 아니다. 오프라는 아직 자서전을 쓰지 않았다.(사실 쓰려다 취소했다고 한다) 그래서 제3자의 입장에서 서술되었기 때문에 다소 매끄럽지 못한 내용 전개가 좀 흠이긴 하지만, 오프라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긴하다.

그녀는 지금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우선, 그녀는 흑인이었고(지금이야 흑인의 인권이 어느정도 평등한 세상이지만) 사생아로 태어나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으며 그녀 자신도 미혼모가 될뻔했다. 그런 그녀가 최초의 흑인 앵커가 되기까지 남모를 슬픔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한 역경이 오늘날 오프라 윈프리가 그녀의 토크쇼를 '솔직함'으로 승부할 수 있도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공한 후에도 나름대로 힘든 점이 많았다. 다이어트는 그녀와 땔 수 없는 관계이고, 어렸을 적의 부족함 때문인지는 몰라도 의외로 오프라는 씀씀이가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프라는 현재 자신의 자리를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다. 사람들은 그녀가 나눠주는 것을 좋아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것에 대해서 고마워했다.

그런데 나는 그녀에게서 뭔가 큰 감동을 받지 못해서 아쉽다.

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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