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독서노트 - 미래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공병호씨가 미래에 관한 책들을 선별하여 엑기스만을 뽑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시리즈로 나올 계획이다. 제1권인 미래편은 2002년 말에 출판되었으며 2003년 3월엔 창의력을 주제로 제2권이 출판되었다. 앞으로 미국편, 중국편을 포함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뉘어져 있다. 미래읽기, 부자읽기, 사업읽기, 자기모습 읽기. 각각의 파트에 4권씩의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소개된 책들은 이미 국내에 번역되어져 출판 되었으며 자신에게 필요하다 싶은 책을 골라 다시 읽어보면 유익할 것이다. 공병호씨도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독자들은 시간이 없고 책들은 너무 많고 선택한 책의 핵심을 조직화 하기 힘들것을 감안해서 엑기스만을 뽑았다고 한다.

흥미로운 점은 선정된 책들이 100% 외국서적이라는 점이다. 국내에서는 그다지 추천할 만한 책이 없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세계를 이끌어갈 주도적인 입장은 못된다는 것이 아닐까. 더 많은 연구와 인재가 한국에도 필요하다.

본인이 근래들어 미래에 관한 책들에게 심히 매력을 느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다. 과거의 속도와는 비교와는 안될 정도로 현재는 모든것이 너무 빠르게 달라진다. 그래서 1년 후, 6개월 후, 1개월 후의 일조차도 예측 불가능하다.
이 책에서는 소소한 것을 논하진 않는다. 전체적인 흐름을 집어줄 뿐이다. 미래엔 실버
산업과 바이오산업 등이 인기가 있을거고, 프리 에이전트의 세상이 될거란다. X세대인 나는 인생에서 두 번의 큰 변화를 맞이 할 것이며(현재 두 번째로 진입 중), Y세대는 무려 세 번의 큰 변화를 맞을 것이란다. 그러니 내가 어떻게 책을 안 읽겠으며, 거기에서 앞으로의 흐름을 읽지 않을 수가 있을까. 시대적인 흐름을 읽어 낼 수 있는 눈을 갖게 된다는 게 독서의 여러 유익 중에 한가지 일 것이다. 아직까지는 그런 능력이 부족하지만 꾸준히 준비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20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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