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 -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의 힘
이미소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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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나도 사업을 하고 싶다고 ,
사업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지내왔다.

머리로만.
마음속으로만.

막연히 생각만 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다.

자금을 먼저 모아야지.
아직 젊으니깐.
조금 더 준비되면 그때가서 해야지. 생각하며.

오늘도매진되었습니다의 감자빵 성공 스토리는
그동안의 내모습을 한없이 부끄럽게 만들었다.

사실 읽으면서도,
성공할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달라.
그런 환경이 만들어져있었겠지, 라며 부정하고 싶기도 했다.

20대의 젊은 나이로 인서울 직장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부모님일을 돕는다는것.

프렌차이즈며, 농사일이며 호주유학이며 이것저것 시도하고 실패하고 그렇게 꿋꿋이 살아남아 지금의 삶에 정착하기까지.

그녀는 아직도 ing중인 것 같다.
계획했던 일들을 바로 실천으로 옮긴다는것이
자신감과 용기가 없으면 못할텐데.
빠른 추진력과 실행력에 뻥-질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놀라웠다.




유능한 경영인은 결정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절대미루지
않는다.

실패한 결정 열개중 여덟개늗 판단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제때
결정을 못했기 때문이다. P.47



아!

그런거구나.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차이.

한없이 고민만 하고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고 있었구나 내가.

내 삶은 내가 개척해 나가야 하는건데..
나도 모르게 누군가 도와주지 않을까 내심 바라고 있었던건 아니였을까.

인생의 쓴맛 , 단맛도 제대로 겪어보지 못했다는건
그만큼 내 인생에 대해 스스로가 무관심했던건 아니였을까.

만감이 교차했던 순간들이였다.
그녀와 나의 차이.

난 아직, 간절히 원하는게 없구나.
그래서 천하태평이구나.

누군가의 삶을 통해 또 다른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

그 값진 경험들을 아무댓가도 없이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미래를 계획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또는 시작하려는 이들외에도 모두가 이 책을 읽고 인생의 변화에 시발점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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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평범 - 최현정의 마음 성장 에세이
최현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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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아나운서 최현정의 에세이

여자로서의 삶.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사는 삶



전직 아나운서라는 아우라 뒤에

그녀의 삶은 현실이였다.



대중들에게 잊혀지지않기 위해 노력해야 했고,

두 아이를 위해 자신의 삶보다 엄마로써의 삶을 선택해야 했다.



그리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상담사 수련생의 길을 선택한 멋진 그녀.



처음 책을 펼친땐,

아나운서가 쓴 글이니깐,

웬지 똑부러지고 딱딱할것만 같았는데,



피식피식 웃기도 하며 술술 읽히는 글들이

흥미를 유발했다.



반전매력!



그 매력에 푹 빠져있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것 같다!



무언가를 시작하고  열중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배움을 자극하고, 열정에 기름을 붓는 기분



소소하고 재밌는  일상 이야기.



살얼음처럼 차가운 추위속에서 

따뜻한 사람온기를 느끼며 사람사는 냄새를 맡은것 같아,

기분 좋은 밤이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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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 세계적 지성이 전하는 나이듦의 새로운 태도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음, 이세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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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

뭔가 심오하면서도 철학적이였다.

그렇게 인생의 반이상을 살아간 사람들의 나머지 인생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되었고

지금 나의 남은 인생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인생은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면서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배우는 것"이라는 문장이 정말 와닿았다.


매일 하루하루가 반복적인것 같아 , 지루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실상 매일 하루하루가 미묘한 차이로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렇게 미묘한 한끗차이로 다름을 알고, 

새로운걸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로 매일 준비 하고 있다는 것.


항상 나에게는 내가 바라는 일들만, 

내가 원하는 대로만, 좋은일들만 생기길 바라며 지냈던 나날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던 문장.


"너에게 닥치는 일이 네 뜻대로 닥치기를 바라지 말라. 만사가 일어나야 하는 대로 일어나기를 바라는 자는 행복할 것이다. " -에픽테토스 


무슨일이든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 상태가 되어있다면, 

어떤일이 일어나도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무던히 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란 의미이지 않을까.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인생선배의 조언과 격언들이 거만하고 철없던 나의 모습을 한없이 더 부끄럽게 만들었다.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 
꽉 막힌 생각과 이기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언제가는 늙고, 

언젠가는 죽음이 다가 올 테니, 

나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더 좋은 세상을 남겨줄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노력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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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 지친 너에게 권하는 동화속 명언 320가지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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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쩍 순수했던 동심을 자극했다.
나도 이럴때가 있었지.  라고 생각하며.

동화책을 한장 한장 넘기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그때 그 마음.

어른이 되면서 잊혀지고 있었던 동화를 다시 접하게 되면서
순수해지고픈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 올랐다.

.
.

☆잠시 멈출 때  얻는 힘 -모모

지금 그대로의 나와 같은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나만의 독특한 방식으로'이 세상에서 소중한 존재다.

☆행복이 기다리는 목적지 -오즈의 마법사

뇌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못해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바로 행복이에요.
.
.

동화속의 명언들이 주는 감동과 어린아이같은 순수한 마음이
일상에 지친 어른들의 마음을 살살 달래주었다.

어릴쩍 친근했던 그 동화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져 나도 모르게  온라인 서점에서 책 쇼핑을 하기도 했다.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떠날 수 있게.¡¡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때묻지않은 순수한  동화속 명언들을 통해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어른이를 위한 책 

이상한나라의 엘리스가 된 기분이랄까

마지막 장을 덮으면 현실세계로 돌아올까봐 조금 더 천천히 문장을 음미하며 읽게 되는 묘한 마력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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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 -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어쭙잖은 어른의 이야기
김기수 지음 / 가나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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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인생이야기.

누군가에겐 부러운 삶처럼 보이기도 할테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지극히 평범한 삶처럼 보이기도 할

어줍짢은 어른의 이야기.

처음 책을 받았을때,

<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는 이 말이,

나를 겨냥한 것처럼 허를 찔린 기분이였다.

나또한 어설픈 어른이 되어버렸기에.

마음은 아직 학교다니던 그 때 그대로인데,

사회에서 바라보는 나는 이미 어설픈 어른이로 바라보고 있으니깐.

마냥 어른이 빨리되고 싶었던 어린시절을 떠올려보면서,

지금의 난 어린시절로 다시 돌아가고픈 아이러니한 현상😅

어른이라서 좋은것과

어른이라서 포기해야하는것들 사이에서

언제나 갈망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한번씩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하는게 진짜 어른인데?"

.

.

생각해보면 정해진 답이 있는건 없다.

그저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도움이 필요한곳에 때론 도움을 줄 주 알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나를 위해 사는 삶.

딱 그정도만 해도 반은 성공한것이 아닐까.

어쩌면 #어설프게어른이되었다 도 대부분 모든 사람들에게

다 적용되지 않을까 조심히 생각해본다.

어설픈 어른들이,

거칠고 험난한 삶을 살아가며,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져서,

온전한 어른이 되어가는게 우리 인생이자 삶이지 않을까싶다.

🏷 옛 추억과 현실을 오가며,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go_beyond_high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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