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왕 태백이의 산골 유학기 속담왕 시리즈 1
김하늬 글, 주미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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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속담은 모두 나와있는 듯. 비슷한 속담 찾기 게임이라도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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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방울 소년한길 과학그림책 1
월터 윅 지음, 박정선 옮김 / 한길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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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성질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보여준다. 사진과 글을 천천히, 음미하듯 살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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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의 암호를 풀어라! 마법의 미술관 1
토마스 브레치나 지음, 박민수 옮김 / 비룡소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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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린이판 다빈치 코드? 수수께끼를 풀며 다빈치의 세계로 떠나는 마법의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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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You Believe It?: 1: Book (Paperback) Can You Believe It? 1
Jann Huizenga 지음 / Oxford(옥스포드)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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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공부를 한 번에~ 책에서 하라는 대로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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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뜨문뜨문 아이와 실험을 하고 있는데, 실험이 맘대로 안되는 때가 종종 있다. 
지금까지 실패한 실험을 몇 가지 보자면 ...

실패 1. 풍선 로켓 만들기

병 속에 식초와 소다를 넣고 풍선을 병 목에 씌우면 둘의 반응으로 생기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풍선이 부풀다가 슈웅하고 날아오를 줄 알았다. (이 실험은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냉큼 따라해 봤던 것)

그런데 결과는 ... 풍선이 다섯 살 딸아이 주먹보다도 작은 크기로 부풀어오르다가 말았다.

용이가 분석한 실패 원인 ... 이산화탄소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 힘만으로 풍선이 날아오르기는 힘들기 때문에 풍선을 어느 정도 크기로 불어서 병목에 씌워야 할 것 같다고 한다. 사실 이산화탄소가 공기보다 무거우니 웬만한 양으로는 풍선이 로켓처럼 날아오르기 힘들 것 같다. 다시 도전해 봐야지.

실패 2. 공기의 무게 알기

이 책에 나오는 실험으로, 옷걸이 저울을 만들고 양쪽에 풍선을 매단 후 조심스럽게 한 쪽 풍선의 바람을 빼면 어느 한 쪽으로 저울이 기운다는 실험. 공기에도 무게가 있다는 것을 알아보는 실험이다.

균형을 맞추어 저울을 만드는 것까지는 성공했는데, 조심스럽게 풍선의 바람을 빼기도 쉽지 않았고, 풍선이 매달린 쪽이 (책에 있는 것처럼) 표시 나게 기울게 하는 것도 실패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풍선 정도로는 옷걸이 저울이 기울어질만큼 공기 무게 차이가 안 나는 것 같은데 ... 다시 해볼까?

실패 3. 손전등으로 빛 합성하기

이 책에 나오는 실험 중 한 가지인 빛 합성 실험. 손 전등 세 개에 각각 빨강, 파랑, 초록 빛의 삼원색 셀로판지를 씌우고 흰 벽에 세 색을 비추어 합성하면 흰 빛이 된다는 실험.

아이가 가지고 있던 손전등, 다른 실험책 부록으로 만든 손전등, 아빠의 비상용 손전등을 모아 실험했으나 실패. 용이와 함께 파악한 실패 이유는 (아이들의 간단한 실험용?) 손전등 두 개의 빛이 너무 약한데다가 세 개의 손전등에서 나온 빛의 크기와 세기가 고르지 않아 제대로 합성할 수가 없었다는 것.

이 실험을 다시 해보려면 괜찮은 손전등 3개(그것도 같은 것으로)가 필요한데 ... ^^:

이 책에는 손전등 대신 색팽이를 만들어 할 수 있는 빛의 합성 실험이 나온다. 뉴턴이 처음 생각해냈다는 실험 ... 손전등 대신 색팽이로 시도해 보아야겠다.

 

 

 

실패 4. 냉장고에 풍선 넣어 공기의 부피 변화 알아보기

사실 이 책은 실험책이라기 보다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과학 원리를 설명한 책인데, 책 안에 냉장고에 풍선을 넣으면 내려간 온도 때문에 공기의 부피가 줄어 풍선이 쭈글쭈글해진다는 실험이 있었다.

비좁은 냉장고 안의 반찬통을 밀어가며 풍선을 집어넣었는데 몇 시간이 지나도 풍선 크기에 별 차이가 없었다. 한 나절이나 지난 후에야 풍선이 약간 줄어든 것은 바람이 빠진 것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였으니 ...

나중에 생각해 보니 실내 온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태였고 냉장고 성능이 별로여서 냉장실도 아주 차갑지 않았으니 온도 차이에 의한 부피 변화를 보기는 힘든 상태였을 듯하다. 더운 여름에 풍선을 불어 냉장고에 넣으면 성공할 가능성이 조금 높으려나?

지금까지 실험한 걸로 보면 성공보다 실패가 훨씬 많다. 그래도 실험의 실패는 그리 나쁜 것만 같지는 않다. 실패의 원인을 찾아보고 그 과정에서 배울 것들이 있으니 말이다. (스스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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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pie 2008-04-04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뵙겠습니다. ^^
추리소설과 어린이책 리뷰를 쓰고 있는 20대 후반입니다. 이공계 전공이긴 하지만 각별히 화학에 조예가 있는 것은 아닌데요, 나름 이것저것 만들고 배웠던 과학소녀의 과거가 있는지라...^^;

첫 번째 실험 이야기를 보니 저도 용이 군의 분석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국민학교 때 풍선으로 이런저런 실험을 했었습니다만, 풍선이란 게 뻥뻥 잘 터지는 거 같아도 생각보다 견고한 물건이더라고요. 공기(일반적인 대기)나 그 외의 기체들을 사용해서 풍선을 부풀리는 실험을 할 때는 풍선을 불어서 쓰거나, 공기가 들어있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면 최소한 한 번 불었다가 놔주고 썼던 것 같아요. 'ㅁ'

그래도 가정에서 처음 하는 실험으로 풍선이 다섯살배기 주먹만큼 부풀어오를 만큼의 이산화탄소를 얻은 건 꽤 성공적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거 생각만큼 잘 안 되더라고요. 중요한 건 기체의 압력이지요. 이번에 원인 분석도 나왔으니 다음 번엔 꼭 성공하실 거예요! 'ㅁ'/

bookJourney 2008-04-04 17:2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풍선이 잘 안 부풀 것 같아 '한 번 불었다가 놔주고' 실험을 해서 조금이라도 부풀었던 것 같아요. 거품이 풍선까지 치솟아 오를까봐 병목이 약간 긴 병을 썼는데 그게 실패에 한 몫 했을지도 모르겠고요. ^^;
아이가 실패원인을 찾았으니 다음에 다시 한 번 해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