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시리즈는 인터넷(정보), 한자, 환경(지구), 한글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고,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보여주고, 동시에 '생각할 거리'도 주는 책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새로 알게 된 사실들 (초등 5, 용이 독후감)  

1. 말은 생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말은 생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우리 토박이 말은 한자어에 비해 천하게 여겨져 가람 --> 강, 뫼 --> 산과 같은 말로 바뀌었다. 나는 이 사실에 대해 중국에게 고개를 숙여야 했던 것이 매우 안타깝게 느껴졌다. 만약 우리가 중국에 끝까지 저항했다면 우리 토박이말이 조금이나마 많이 쓰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같은 내용이어도 말의 토씨가 달라지면 기분도 달라진다.   

'숙제나 해야지', '숙제도 해야지' 그저 말의 토씨가 '~나'에서 '~도'라고 바뀐 것 뿐인데 느낌이 달라진다. '숙제나 해야지'에서는 놀다가 귀찮아서 숙제나 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숙제도 해야지'는 숙제도 하겠다는 열심히 공부하려는 것처럼 느껴진다. 
나도 앞으로 말의 토씨에 주의하면서 말해야겠다.
  

엄마 꼬리 :) 엄마가 '숙제도 해야지!!'라고 말하면 잔소리하는 것처럼 들리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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