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에 휩쓸려 정신적으로 피곤할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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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상식'타입

▷ 성격
견실함을 제일로 삼고 비약된 사고방식을 싫어하며 '사람은 성실이 제일이라는 생각을 모토로 삼고 있는 타입입니다. 누구를 가장 존경하느냐고 물으면 주저 없이 성실 하나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인물의 이름을 댈 것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국면을 맞더라도 오로지 정면 공격밖에 할 줄 모르는 것이 이 타입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샛길이나 지름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실하게 해봐서 안 되는 일이라면 그걸로 됐다고 미련 없이 넘어가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굳이 이 타입의 결점을 찾는다면 도를 지나칠 줄 모른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도를 지나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오히려 조금은 도를 지나치도록 권해야 할 만큼 고지식한 타입입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모두에게 권할 수 있을 만큼 좋은 배우자임에 틀림 없습니다. 아무리 고지식한 사람이라도 사랑에 있어서는 반드시 유연한 부분이 있을겁니다.

거래처(고객)-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포섭하기까지 매우 어려워 아낌 없는 노력이 필요할 상대입니다.

상사-무난한 상사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의를 제일로 생각하는 타입이라 성실히 실적을 쌓아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동료, 부히직원-이런 사람을 훈련시켜 부서 안의 중견자리에 앉혀놓으면 부서의 공기가 무거워질 것이 뻔한 일입니다.

 

음 ...  

고지식? 그건 아닌 것 같은데 ... 나름대로 중재안도 내고, 다른 대안도 찾는데 말이야. (물론, 이상한 방식으로 융통성을 찾지는 않지.)   

부서의 공기가 무거워진다고? ... 나 때문에 일이 많아진다고는 하지. 그래도 후배가 못하겠다는 일까지 떠맡아 하고 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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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번 해보시죠?
    from 꿈을 나누는 서재 2009-03-03 14:10 
    http://byule.com/board/?mid=ego_start  연수원에서도 많은 테스트를 해 보았던 거지만 할 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긴 한다.  마노아님의 홈피에서 호기심에 시도해 본 것인 데 이것이 교류분석법을 바탕으로 한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호기심보다는 살아가면서 나를 제대로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대인관계 등 여러방면에 활용할 가치가 충분한 만큼 거꺼이 테스트에 응해 보길 바란다. 상당히 과학적인
 
 
2009-03-03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03 2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03 16: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03 2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04 17: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05 05: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9-03-03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성실한 사람이 좋아요~ 걸어다니는 상식 사전이라니, 이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한 세상에서 그처럼 바람직한 게 어디 있나요! (>_<)

2009-03-05 05: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나무집 2009-03-04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서의 공기가 무거워질 것이라는 말에 충격 받으신 건가요?
ㅋㅋㅋ
전 귀찮아서 이런 거 안하는데 한 번 해볼까 싶은 마음이 드네요.

2009-03-05 05:5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