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오기 2008-01-02
책상에서 책을 읽는 용이의 사진을 볼 때마다 참 듬직한 아들이다 싶어 저까지 즐거워집니다. 용이의 독후감을 읽으면 뽀뽀라도 해 주고 싶고~~ ^^ 한번 덥석 안아보고 싶기도 해요.
우리 아들은 엄마의 찐한 애정 표현을 받기에 너무 컸다고 거부(?)하거든요~~ㅎㅎ
사랑스런 용이와 슬이의 모습, 님의 서재에서 살짝 살짝 엿보면서 제 사랑도 키워갑니다.
새해에도 용이랑 슬이랑 건강하게 쑥쑥 자라고, 알콩달콩한 행복 이야기 기대합니다.
특별히 용이 할머니 삶의 지혜를 감지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할머님께도 새해 인사 드립니다.
님과 옆지기님까지 온 가족이 두루두루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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