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오기 2008-01-02  

책상에서 책을 읽는 용이의 사진을 볼 때마다 참 듬직한 아들이다 싶어 저까지 즐거워집니다. 용이의 독후감을 읽으면 뽀뽀라도 해 주고 싶고~~ ^^ 한번 덥석 안아보고 싶기도 해요.

우리 아들은 엄마의 찐한 애정 표현을 받기에 너무 컸다고 거부(?)하거든요~~ㅎㅎ

사랑스런 용이와 슬이의 모습, 님의 서재에서 살짝 살짝 엿보면서 제 사랑도 키워갑니다.

새해에도 용이랑 슬이랑 건강하게 쑥쑥 자라고, 알콩달콩한 행복 이야기 기대합니다.

특별히 용이 할머니 삶의 지혜를 감지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할머님께도 새해 인사 드립니다.

님과 옆지기님까지 온 가족이 두루두루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bookJourney 2008-01-02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구와 기계의 원리'를 읽기에는 책상 밑이 딱 좋다며 취한 자세에요 ^^*
작년에는, 알라딘에서 순오기님을 알게 되어 참 기뻤어요. 님의 서재를 보면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답니다.
세 아이들, 옆지기님과 함께 건강하시고, 즐겁고, 원하시는 일 모두모두 이루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순오기 2008-04-06 23:23   좋아요 0 | URL
오호~ 산모롱이에 핀 제비꽃, 너무 정겨워요!
우리 애들 어려서 산에 데려가며 제비꽃 사진도 찍고 한뿌리 캐다 화분에 심었는데, 자연에서 보는 그 맛은 아니더군요. 역시 자연속에 있어야 어울리는 제비꽃이 보기 좋아요.^^

bookJourney 2008-04-07 08:22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제비꽃은 들판에, 산비탈에 피어있을 때가 제일 예쁘지요.
야생화전시회에서 본 꽃들은 들판에서 본 것들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