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 등장하는 어린이 책방이 너무 좋아서, 책에 대한 사랑을 듬뿍 표현한 대사들이 좋아서, 뉴욕의 풍경이 좋아서,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 사이에 오가는 대화가 좋아서 ...
몇 번씩 반복해서 보았던 영화 <<You've got mail>>.
영화 속에서 맥 라이언이 알려주었던 "Shoes" 시리즈.
모두, 연기, 춤, 발레 혹은 다른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고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영어 표현이 그리 어렵지 않은 데다가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어 <<Dancing Shoes>>, <<Ballet Shoes>>까지 연달아 읽고, <<Theater Shoes>>를 반쯤 읽다가 잠시 쉬는 중입니다.
아직 책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첫 느낌은 <<소공녀>>, <<비밀의 화원>>, <<작은 아씨들>>, ... 이런 책을 읽었을 때와 비슷합니다.
<<Theater Shoes>>까지 마저 읽고 다시 생각을 정리해 보아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