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몸매 안내서 - 나다운 몸, 멋진 몸, 행복한 몸 청소년 자기 돌봄 3
도미니크 아델 카수토 지음, 티티페 그림, 류은소라 옮김 / 원더박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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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박스#도서협찬#십대를위한몸매안내서
#자기돌봄

사춘기가 시작된 우리 큰아들...
신체의 변화와 호르몬의 변화로 짜증도 늘고 외모에 부쩍 관심이 생겼다.(거울을 보는 횟수가 늘어남^^)

자신의 몸에 대해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겠지만 혹,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때론
자기와 친구들을 외모를 비교할 때도 있을 것이다.

제목처럼 친절할 것 같은
<십 대를 위한 몸매 안내서>
우리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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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몸,멋진 몸,행복한 몸]

<십 대를 위한 몸매 안내서>

☆도미니크 아델 카수토(글)
☆티티페(그림)
☆류은소라(옮김)
★원더박스

[목차]

1장 내 몸은 정상일까
2장 몸에 이로운 생각
3장 SNS에서 똑똑하게 노는 법
4장 몸매 고민에서 벗어나려면

"몸무게는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 주지 않아!"

아름다움의 기준은 나라마다 다르답니다.


저자인 도미니크 아델 카수토 박사는
무리한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고통받거나 비만으로 고민하다 병원을 찾은 십 대를 치료하는 의사이다.
그동안 수많은 청소년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아픈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왔다고 한다.


그렇다! 나의 다이어트는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나의 청소년 시절.
더 날씬해지고 싶어서 저녁을 스위트콘과 요거트 하나로 버텼던 기억~>.<

얼마 전 뉴스 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식욕억제제 같은 것을 먹는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보았었다.
더구나 미디어에 노출된 아이들이 무분별한 다이어트를 시도하거나, 왜소한 몸을 가진 사람들을 웃음거리로 희화하는 모습들을 보고 들은 십 대들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기에 혼란스러울 것 같다.

<십 대를 위한 몸매 안내서>에는
몸무게를 올바로 이해하는 법, 외모 콤플렉스를
일으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법,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보고 가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식, 건강한 몸을 가꾸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들, SNS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등 십 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가꾸는데 필요한 구체적이고 올바른 방법들이 담겨 있으며 독특한 그림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십 대를 위한 몸매 안내서>를 읽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무심코 아이들에게 했던 나의 말들이
상처가 되기도, 아이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말들이었다는 것을......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십 대를 위한 몸매 안내서> 청소년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읽는다면
더없이 좋을 책이다.


#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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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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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리학 카페 -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
모드 르안 지음, 김미정 옮김 / 클랩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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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파리의심리학카페#클랩북스#심리학

18년간 5만 명의 삶에서 길러낸 일, 사랑, 인간관계에 흔들리지 않는 법

[아마존.슈피겔 베스트셀러]
[프랑스 언론의 극찬을 받은 책]
[파리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심리학자 1위]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
강한 여자를 대표하는 그녀의 추천사를 읽고
강한 끌림을 느꼈다.

"여기까지 오느라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이젠 이곳에서 잠시나마 실컷 울고 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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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리학 카페>
☆모드 르안 지음
☆김미정 옮김
★클랩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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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프롤로그-
심리 상담가인 내가 병원이 아닌 카페로 출근하는 이유

[첫 번째 날 + 일상]
-문득 삶이 힘들 때, 심리학이 괜찮냐고 물었다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두 번째 날 + 상처]
-인생의 기쁨과 슬픔을 결정하는 작지만 사소하지 않은 상처들
(그 누구도 당신을 상처 주게 하지 마라, 설령 그 사람이 부모일지라도)

[세 번째 날 + 사랑]
-사랑이 떠나도 당신은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다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 그것에도 힘이 있다)

[네 번째 날 + 인간관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이 세상에 내 마음과 똑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정말 좋을까?)

[다섯 번째 날 + 인생]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삶의 중심을 잡고 싶다면
(당신은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다)

이 책의 저자인 모드 르안은 아버지에게 버림받아 일곱 살에 탁아소에 맡겨졌다고 한다. 스무 살에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은 그해 남편은 뇌출혈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 후 그녀는 지독한 우울증에 빠졌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10년간 정신 분석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마흔 여덟살에 하던일을 접고 학교에 들어가 게슈탈트에서 심리학을 공부하였고 3년뒤 심리학 상담소를 개원하였고 1년뒤 심리학 카페를 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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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p
모든 관계는 상대적입니다.내가 노력하는 만큼 상대도
노력해 줘야 관계의 균형이 잡히는 법입니다.부모와 자식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135.p
이별은 단지 사랑에 실패했다는 것일 뿐이지,당신의 인생 자체가 끝났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사실을요.이별이란 사랑을 나눈 두 사람의 관계가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종료되는 일에 불과합니다.

176.p
분별있게 거절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자신의 경계와 한계를 분명히 하고 이를 존중해 달라고 말하기르 주저하지 마세요.

272.p
외로운 시기를 그저 황폐한 시간이나 무언가로 채워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 나 자신을 충만하게 만드는 시간으로 보는 시각으로 바꿔야 합니다.

<파리의 심리학 카페>는 '일상','상처','사랑',
'인간관계','인생' 5개의 챕터로 구성되다.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되찾는 심리학 조언 29가지가 다양한 사례와 함께 담겨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며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고민과
문제로부터 나를 구해주는 심리학 조언들이 가득하다.

혼자만의 문제이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든
나는 괜찮은 사람이며 무언가를 잃거나 관계가 달라져도 나는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라 다독여 주고 위로해 준다.

우리의 인생에서 완벽한 것이 있을까?!
사람이든 그 무엇이든!

<파리의 심리학 카페>는 삶 속에서 휘둘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준다!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나'이며
'나'자신이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어주라 말한다.

<파리의 심리학 카페>를 읽고 알았다.
왜 이런 곳을 만들고 싶은 꿈을 꿈꾸는지......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찾아줄 심리학 처방전!

*모두가 읽어야 할 심리학 필독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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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포토샵 테크닉 - 포토샵 & 미드저니 협업을 이용한 실무 테크닉 AI 팀워크를 위한 내 옆에 AI
유은진.이미정.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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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I포토샵테크닉#AI포토샵#AI기능#포토샵
#실무테크닉#디자인#초심자#직장인#디자이너
#성안당#AI포토샵교과서#포토샵테크닉

[포토샵 & 미드저니 협업을 이용한 실무 테크닉]


<AI포토샵 테크닉>
☆유은진,이미정,앤미디어 (지음)
★성안당(출판사)

=============================

ㅁ.책을 펴다

<목차>

-PART 1.
챗GPT 닮아가는 포토샵!
쉽고 빠르게 포토샵 AI 배우기

-PART 2.
꼭 알아야 할 기능만 픽!
텍스트로 작업하는 포토샵 AI 기능 마스터

-PART 3.
필수 예제로 배운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포토샵 AI 실무 실습

-PART 4.
일러스트레이터? 이젠 AI로 그린다!
포토샵과 미드저니로 실무 디자인하기

--------------------------------------

*"포토샵을 챗 GPT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텍스트로 디자인하는 포토샵 AI 기능을 이용한
디자인 노하우.

<AI포토샵 테크닉>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을 못 그려도, 포토샵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프롬프트 입력창으로 AI 이미지 생성 기술과 새로운 디자인 작업 방식을 배운다!

최신 포토샵 베타 앱은 AI 기능인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인공지능 빛 머신 러닝 플랫폼)
인공지능이 발전하여 마치 챗 GPT처럼 프롬프트 입력창을 제공하고 있고 작성된 문자나 단어의 입력만으로도 디자인에 필요한 이미지를 바로 생성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포토샵에서 이미지를 여는 순간부터 빛 방향과 색감, 형태를 인식하여 합성 가능한 이미지를 다양한 형태로 제시한다.


<AI 포토샵 테크닉>은
기본 포토샵 AI 사용법부터 활용까지! 표지,리플릿,
패키지 디자인, 3D 브랜드 심벌부터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 웹디자인까지 배울 수 있어, 누구나! 포토샵과 미드 저니(Midjourney:AI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명령어에 맞춰 그림을 그려주는 기술)로 실무 디자인 제작 테크닉까지 마스터할 수 있다.
또한, 실습 예제가 풍부하게 담겨있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

포토샵의 AI 기능 발전으로 이제는 꼭 포토샵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제대로 사용법만
배운다면 포토샵이 가능하며 거기에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더해진다면 자신만의 다양한 결과물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
<AI 포토샵 테크닉>은 나와 같은 일반인이라면 포토샵 프롬프트 창에 원하는 단어를 입력하여 이미지를 생성해 보는 법을 가르쳐 주고, 직장인이라면 업무에 필요한 디자인 구성 요소와 소스 사진을 생성할 수 있고 디자이너라면 포토샵 AI 기능과 미드저니 협업으로 고품질 디자인 작업으로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AI 포토샵 테크닉>은 새로운 디자인 작업 방식의
포토샵과 다양한 AI 협업 학습 방법을 알 주는
실무 테크닉이 가득 담겨있다.

쉽고 빠르게 배우고 싶은 초심자도, 실무 테크닉을 레벨 업 하고 싶은 전문가도 읽으면 좋을 책!

<AI포토샵 테크닉>



*인공지능의 다양한 활용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독서#bookstagram#소통
#책읽는엄마#책추천#서평단#독서
#자기계발#습관#book#책#시집
#소설#에세이#책육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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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싫어증 - 글이 술술 써지는 치료법 공개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문부일 지음, 주노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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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글쓰기싫어증#우리학교어린이#초등독서
#글쓰기싫어증#글쓰기좋아#글쓰기비법

*3줄이 10줄이 되는 비법!
*유쾌하게 배우는 초등 글쓰기

사실 어른들도 바쁜 일상에서 글쓰기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글쓰기 시간을 만들고, 노력하지
않으면 평소에 글쓰기를 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쉽지 않다!

내 주변에만 보아도 독서를 하는 어른들은 있지만, 글을 쓰는 어른들은 별로 없다. 그런데 ...
스마트한 세상에 태어난 알파 세대, 우리 아이들이
글쓰기가 쉬울까?!
초등시절은 하기싫다! 어렵다! 대충 넘어간다 쳐도...

초등을 지나 중학교에만 가도 과목마다 노트 필기도
해야 하고, 각종 수행평가, 논술 등도 해내야 하기에
글쓰기는 필수로 장착해야 하는 스킬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글쓰기를 재미있게 잘할 수 있을까?! 어려워하기만 하는 글쓰기!
그 해답을 찾던 중~~~~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것
같은 제목의 책을 발견!!!!!!!!!
'글쓰기 싫어증'
우왓 😍😍😍제목에 굉장히~~굉장히~
민감한 편인데...제목부터 넘나 맘에드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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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싫어증>
☆ 문부일(글)
☆주노(그림)
★우리학교 어린이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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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책을 펴다

<차례>

[1부.기초:세 줄 쉽게 쓰는 비법]

1)잊지 마, 다섯 가지!-느껴 봤어, 오감?
2)보여 줘, 내 마음!-공감,진심의 힘
3)기억해, 육하원칙!-들어봤어,육하원칙?
4)찾아봐,낱말들!-다양한 낱말의 힘
5)시작해,첫 문장!-글의 첫인상

[2부.실전: 글 한 편 뚝딱 완성!]

1)일기 쓰기-주제 파악부터 하자
2)편지 쓰기-편지 쓰기의 달인이 되고 싶다고?
3)설득하는 글쓰기-기승전결로 나를 설득해 봐
4)독후감 쓰기-줄거리는 최대한 간단하게
5)보고서 쓰기-사실과 의견은 필수
6)SNS 글쓰기-눈길부터 사로잡자
7)이야기 쓰기-나도 오늘부터 작가야!

<글쓰기 싫어증>은
'깨방정쌤'과 '신난다'어린이와의 수업을 따라가며
글쓰기 비법을 배우게 된다.

가장 먼저 글쓰기 비법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핵심만 쏙쏙! 뽑아서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글쓰기 비법을 한마디로 설명한다. 그리고
글쓰기 비법에 따라서 쓴 예시를 보고 글쓰기의
감을 익히며 놓치지 쉬운 글쓰기 '키포인트'를
다시 짚어준다. 그러고 나서 아이들이 직접 글을 써 볼 수 있도록 글감, 주제, 보기를 제시하여 스스로를 점검하며 글쓰기를 해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글쓰기 지도 가이드까지 수록되어 있어
부모님들이 글쓰기 지도할 때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싫어가~ 좋아가~ 되는 마법!

*약도 없는 글쓰기 싫어증에 걸린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글이 술술 써지는 치료 책!<글쓰기 싫어증>

*초등 전 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독서#bookstagram
#소통#책읽는엄마#책추천#서평단
#독서#자기계발#습관#book#책#시집
#소설#에세이#책육아#시
#취미#맞팔#취미스타그램#소통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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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 - 최정상급 철학자들이 참가한 투르 드 프랑스
기욤 마르탱 지음, 류재화 옮김 / 나무옆의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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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을탄소크라테스#나무옆의자#철학에세이

스크라테스와 사이클!
이 흥미롭고도 유니크한 조합은 뭐죠?!

[최정상급 철학자들이 참가한 투르 드 프랑스]

===================================

<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
☆기욤 마르탱(지음)
☆류재화 (옮김)
★나무옆의자 (출판사)

----------------------------------------------------------------------

ㅁ.책을 펴다

<차례>

-[1부 투르를 향하여]
-[2부 경기]


<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의 저자인 기욤 마르탱은
1993년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2016년부터 프로 사이클 팀 코피디스(Cofidis)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2017년 투르 드 프랑스에 처음 출전했고, 2018년 종합
21위, 2021년 종합 8위, 2023년에는 종합 10위를 기록했으며 합기도 사범인 아버지와 배우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스포츠와 예술을 가까이하며 자랐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부터가 독특한데 저자인 기욤 마르탱은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현역 사이클 선수이며, 석사 학위를 받은 작가라...
기욤 마르탱과 그의 책이 어딘지모르게 많이 닮은듯 하다.


📓49p.
사이클 선수에게도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어떤 엑스터시 같은 것이 찾아온다. 내가 나 밖으로, 아니면 내 정신 밖으로 빠져나가 어딘가로 들려 나가는 기분. 스포츠 지구력의 엑스터시는 몸과 현재로의 회귀이다. 니체가 말하기를, 이것은 디오니소스적인 체험, 즉 영원한 회귀이다. 실존하는 동안 아픔과 고통을 느끼며 숱한 일을 겪지만 결국 무한히 다시 그 고통 속으로, 몸으로, 현재로 돌아와야 한다.위대한 이 삶에의 동의이자 복종인 것이다.그렇다면 전진하기 위해 몸이 꼭 정신을 필요로 하는 건 아니라고,그증거가 이것이라고 적어도 나는 말할수 있을 것 같다.


📓91p.
내 연구 목표는 분명했다. 스포츠를 철학의 한 대상으로 간주하면서, 스포츠를 통해 철학을 흔들고 교란하되 두 세계 사이에 벽을 세우는 게 아니라 다리를 놓겠다는 것이었다.


📓94p.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다른 선수들은
두뇌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체력적으로도 아주 강하다는 것이었다.기자들의 문장은 단호했다.
기사에 따르면 철학은 일종의 묘약으로, 이것을 마신 자는 사이클 경기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이점을 갖게 된다는 것이었다. 힘과 지구력이 상승하는 것만이 아니라 팀원들 간에 어떤 시련도 감당할 만큼 결속력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141p.
파스칼은 왜 자신이 페달을 밟는지 알고 있다. 그는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는 고통을 느끼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몫이라고 생각했다. 인간은 원래 아픈 존재라는 말을 파스칼은 자주 했다. 이런 본성을

📓142p.
은폐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그의 장딴지 힘만으로 프랑스와 나바르의 전 도로를 주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어디 있겠는가? 만일 파스칼이 페달링을 한다면, 그것은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는 동안 근육에서 생기는 긴장을, 아침에 일어날 때 온몸에서 느껴지는 방전을, 이제는 습관 상태가 된 너무나 상수적인 피로를 느끼기 위해서이다. 만일 파스칼이 페달링을 한다면 그것은 발길을 잃기 위해서, 몽상에 빠지기 위해서, 명상하기 위해서다. 그를 둘러싼 장엄한 풍광을 있게 한 분과 교감하기 위해서다.

<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는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파스칼과 동료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 초대받아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위대한 지성들이 만들어내는 고통과 환희의 드라마!

철학과 사이클의 콜라보만큼 흥미로웠던 다양한 용어들을 알아 가는 것도 또다른 재미였다.
(옐로저지, 화이트저지, 그린저지, 폴카도트저지...
타임트라이얼, 펠로톤, 브레이크어웨이 등....)
위대한 철학자들의 미친 모험!
자전거 위에서 솟구치는 철학적 영감!

*'행동하다'와 '생각하다'
*육체와 정신의 완전한 합일!

철학자들의 마법의 약인 ‘지성’
그 '지성'을 활용해 모두가 염원하는 옐로저지를 쟁취할 수 있을지~?!
그들이 가진 질문, 의심, 습관들을 함께 나눠보고,
철학자들의 관점에서 생각해 본다.

바람을 가르며 내달리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사이클 경기를 하듯 ...
철학자들의 '지성'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스포츠와 철학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는
위트 넘치는 에세이.

철학과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옐로저지:(종합 순위 1위에게 수여하는 노란색 경기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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