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하지 않을 자유 - 결혼과 비혼에 관한 새로운 태도
이선배 지음 / 허밍버드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선택하지 않을 자유

이선배 지음.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는 솔직히 읽기가 꺼려졌다.
나는 이미 결혼을 했는데, 굳이 내가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은 다음에 느낀 건
그래.. 읽어보길 잘 했다는 것이다.

선택하지 않을 자유는 결혼한 이들에게는 좀 더 평온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한 조언(?)을 비혼을 결심한 이들에게는 공감갈 만한 에피소드들과 저자의 생각까지... 누구나 한 번 쯤은 읽어보면 참 좋을 책인 듯 싶었다.



저자인 이선배는(본명인지는 모르겠다 ㅋㅋㅋ)의외로 화학을 전공을 했었다. 모두가 연구소로 떠날때  패션매거진으로 눈을 돌려 에디터로 일했다는 저자. 그래서 인지 이번 글 역시나 통통 튀는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


어찌 생각해보면 심각할 수 있을 주제를 무겁지 않게, 자신의 경험담과 주변의 이야기들을 접해 되도록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썼던 것 같다.




처음 [결혼, 선택하거나 선택하지 않을 자유]를 읽을 때 만해도 크게 공감하지 못했었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이미 기혼자인데, 이런 내가 왜 "결혼 없는 삶"에 관해 읽고 공감해야 할지 ㅋㅋㅋ 고개를 갸웃갸웃 하면서 읽어내려갔는데, 읽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래 그래.. 맞아!! 하면서 공감하고 있더라는




쳅터쳅터마다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고, 더 나은 결혼생활을 위해 배워간 것도 많았던 [ 선택하지 않을 자유 ]
그중에서도 나는 "나와 비슷한 사람 VS 나와 다른 사람" 이 부분을 읽을 때 좀 더 크게 공감하고 집중했던 것 같다.
나 역시 고민했던 부분이고 아직도 주변에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부분

처음에는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지만 결국에는 나와 너무 똑같은 부분으로 인해 트러블이 일어나고
그래서 선택한 사람이 나와 다른 사람이건만.. 나와 다른 사람은 또 처음에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아 투닥투닥 대지만, 나중엔 서로 다른 부분에 매력을 느낄수 있으니 솔직히 어떤 사람이 나에게 맞는지 정답은 없는게 맞다.

나와 비슷한 사람이던 나와 다른 사람이든 결국 중요한건 '성격'일테니 말이다
저자도 이 부분을 강조했고 나 역시나 함께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선택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성격의 합이 아닐까 라고 생각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허밍버드 책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책들이 대부분 다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중간 중간에 위트 있는 그림과 함께 짧지만 격하게 공감되는 문구까지!!!
센스 넘치는 편집으로 인해, 만족감이 높을 뿐더러,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는 ㅎㅎㅎ






아직 주변에 결혼하지 않은 친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는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싫어 혼자사는 삶을 선택한 이도 있고, 아직 제 짝을 찾지 못해 본의아니게 혼자인 친구도 있는데 나는 그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뜻밖의 선물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 거울 진짜 좋은데 ㅋㅋㅋ 크기도 적당하고 부피도 그리 많이 차지 하지 않아서 완전 내 잇템인데
이번 선택하지 않을 자유 출간 기념으로다가 허밍버드에서 굿즈로 이 손거울을 준단다
나는 전에, 허밍버드 무슨 행사할때 사서 받았었는데
완전 완전 애용하고 있다는



책도 보고 거울도 받고
완전 일석이조가 따로 없다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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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인생
이동원 지음 / 포이에마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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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못한 인생을 살아온 세 남자 앞에 찾아온 인생 마지막 날
그리고 사건은 오후 네시에 일어났다

야구선수가 꿈이었던 경찰청창
아버지가 누군지.. 어머니의 사랑은 애매하고.. 결국 두번이나 버림 받아야 했던 입양아 출신의 사회복지사
한때는 야구 천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잘나갔으나 이제는 퇴물선수가 되버린 투수




세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각자의 이야기가 1인칭으로 시작된다. 이동원의 [완벽한 인생]은 처음부터 화악 매력을 끌어당긴 책은 분명 아니었다.
그랬기에, 차례로 나왔던 세 남자의 이야기에  큰 흥미를 갖진 못했는데
이 책 읽으면 읽을 수록 나를 강하게 끌어당겼다.


이동원 작가의 세번째 장편소설이라는 [ 완벽한 인생 ]은 제목과는 상반되게 완벽하지 못한 인생을 살아온 세 남자의 이야기가 각자의 사연으로 펼쳐지는데 뒤로 가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나는 야구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책은 야구팬이라면 나보다 더 열광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보는 내내 정말이지 흥미진진한 야구경기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봤던 것 같다.




베어스와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 7차전.
이글스는 투수를 이미 다 써서 더이상 내세울 만한 투수가 없다.
그래서 내보낸 투수가 과거 야구 천재라 불렸지만 지금은 퇴물 선수가 되버린 태진에게 투수를 맡긴다.
부상으로 인해 더이상 강속구를 날릴 수 없는 그는 끝끝내 자신의 부상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변해버린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의 자신에게 묶여 방황하며 스포츠면보다는 사회면에 이름이 더 자주 오르내리는 별볼일 없는..
결국 어쩔 수 없이 은퇴를 해야하는 은퇴를 앞두고 있는 퇴물선수가 되어버렸고,
이글스는 그런 그를 마지막 투수로 내보내는데 .. 그 순간 인질극이 벌어지고 만다.

1회를 마칠때마다 인질을 풀어주겠다는 인질범
우태진은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경기였기에 대충하고 나오려 했던 그 경기를 향해 나아가는데....
과연 인질극을 벌인 인질범과 우태진 사이에는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그리고 이 경기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되게 될지...
이때부터 정말이지 책에 제대로 몰입해서 읽었다.



생생하게 야구 경기를 보는 듯한 생동감이 그대로 느껴질 만큼 묘사를 제대로 해주신 작가님 덕분에
글에 대한 흥미로움이 더더더 발했던 것 같다.
재미있게 잘 풀어낸 이야기에 초반의 밍숭맹숭 했던 반응과는 다르게 책을 덮은 마지막에는
아.. 재미있다. 잘 읽었네 하는 느낌을 갖을 수 있었다는



자세한 이야기는 어쩌면 스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야구팬이라면,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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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흔들리지 않아 - 냉정과 열정 사이의 나를 붙잡는 여행
배종훈 지음 / 더블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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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흔들리지 않아의 저자 배종훈은 서양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여행작가. 중학교 국어교사 라는 1인 5역을 맡고 있는..
서른여섯에 처음 간 유럽에 완전히 중독되어 매년 유럽을 여행다니며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열었는데
이번 책 이젠 흔들리지 않아에는 그동안 여행을 다니며 그린 그림, 찍은 사진들과 함께
그만의 여행담을 소소하고 맛깔나게(?)풀어냈다.

여행을 많이 하고 자기 생각과 삶의 행태를 여러 번 바꿔본 사람보다 더 완전한 사람은 없다.
알퐁스 드 라마르틴




요즘 여행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 이젠 흔들리지 않아는 '유럽에서의 100일'을 본 이후에 바로 읽어서 인지
유럽 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더 불러일으켰고, 더더더 관심 갖으면서 읽었다
아 정말이지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유럽!!!!!!


나는 겁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다른 나라로의 여행에 대한 두려움으로 ㅋㅋㅋㅋㅋ 딱히 해외에 대한 로망같은게 없었는데,
책을 보면서,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떠나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했던 것 같다.
직접 가서 두 눈으로 모든것을 담아오고 싶은 이 기분 "놓취지 안을거웨요~"

 

 

 

여행은 도시와 시간을 이어주는 일이다.
그러나 내게 가장 아름답고 철학적인 여행은 그렇게 머무는 사이 생겨나는 틈에 있다.



앞서 말했듯 나는 겁이 많아 (호기심도 참 많은데 그보다 겁이 더 많아 늘 실천에 옮기지 못한다는 ㅋㅋㅋ) 직접 다른나라로의 여행은 많이 망설이는 편인지라 늘 책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며 즐기는 편인데 배종훈님의 [ 이젠 흔들리지 않아 ] 는 그동안 읽었던 여행지를 소개해주며, 감상 포인트를 집어주는 책들과는 다르게 여행을 통해 진짜 나를 찾는,,,,  나를 위한 여행..
힐링이 되는 여행이 되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었던 것 같다.


책을 보면서 나 역시나 대리만족으로 아... 참 좋다
이렇게 나도 진짜 나를 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한 번 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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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허밍버드 클래식 7
진 웹스터 지음, 한유주 옮김 / 허밍버드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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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 클래식 벌써 일곱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다음 책은 무슨 책일까 궁금궁금하며 기다렸는데. 아 내가 어렸을 때 정말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 키다리 아저씨라니!!

20년도 전에 완전 꼬꼬마 였을때, 작은아씨들, 빨간머리앤과 더불어 너무나 좋아했던 동화였기에 이번 일곱번째 허밍버드 클래식 소식이 더 반가웠다.
요즘 동화책을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이렇게 아담한 판형으로 제작되어진 책들이 꽤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내가 허밍버드를 선택해서 클래식 시리즈를 모으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표지때문인 것 같다.
매번 아기자기하니 너무나 이쁜 표지로 내 마음을 사로 잡는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
이번 키다리 아저씨 역시나 빨간 표지가 아주아주아주 상큼하니 너무나 이쁘다!!




키다리 아저씨를 옮긴 한유주는 소설가로도 왕성하게 활동중인 주먹받고 있는 소설가 일 뿐 만 아니라. 옮긴 책도 꽤 되어서 인지 이번 키다리 아저씨의 번역도 꽤나 매끄롭게 잘 되었던 것 같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역시나 소장중이고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 역시나 한유주가 작업한 글이라고 하니 다시 보인다는ㅋ




그런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
누군가 비슷한 사람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기분은
너무나 오랜만이었고, 그래서 소중했다.
-옮긴이의 말-




키다리 아저씨는 앞서 말했던 것 처럼 완전 꼬꼬마 시절에 동화책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에 키다리 아저씨를 읽으며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고 있는 제루샤 애벗이 무척이나 부러웠었고, 어느정도 큰 .. 컸다고 생각했던 10대 시절에 다시 읽었던 키다리 아저씨는 나에게 로맨스로 다가왔었는데, 30대인 지금 다시 읽은 키다리 아저씨를 보곤 나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한없이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책.. 같은 이야기이지만 읽을 때마다 매번 다른 느낌, 다른 감동을 안겨주는 키다리아저씨는 그만큼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고 기억으로 남는 소중한 이야기인 것 같다.


키다리아저씨의 후원을 받는 조건으로 한달에 한 번 소소한 일상을 적어 편지를 보내야 했던 제루샤 애벗
너무나 소소한 일상이었고, 고민이었던 그녀의 이야기를 보며 나도 방실방실 웃고 함께 고민하고, 뭐든 해주는 키다리 아저씨를 보며 때로는 설레다 보니 편지형식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는 금새 끝이 나 있었다.
 책이 크지 않아 나는 들고 다니면서 이동할 때 읽었는데, 참 좋더라는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면서 어딜 가나 가방안에 책을 넣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아무리 재미가 있어도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도 무겁고 부피가 커버리면 외출시에는 다른 책을 들고 나갈 수 밖에 없는데 그런면에서는 허빙버드 클래식 시리즈의 책이 아주 딱이라는!!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동화
분명 어린 시절 그때 느꼈던 감동과는 다른 감동을 받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어린시절 읽었던 나에게 행복을 안겨주었던 그 시절 동화를 다시 한번 읽어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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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닐리오의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
꼬닐리오 글.그림 / 예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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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
꼬닐리오 글. 그림

 

 

 

 

 

 

 



저한테는 꼬닐리오의 그림은 네이버 스티커로 더 익숙한 그림이었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애세이 집으로 출간하셨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읽어보았습니다


꼬닐리오는 '토끼'라는 이탈리아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꼬닐리오님의 그림에 토끼가 매번 같이 등장하나봐요
토실토실한 토끼 엉덩이 너무 귀엽잖아요 ㅎㅎㅎㅎㅎㅎ
작가님은 대학시절 배낭여행으로 들렀던 이탈리오 밀라노에 반해버려서 지금까지 그곳에 머무르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으시다는데 너무 낭만적이면서. 한편으로는 자유분방한 모습이 너무나 부러운 것 같아요

 

 

 

 

 

 

 

 

 

 



제목부터 따듯해지는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
제목 너무 좋지 않나요?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 캬아~~!!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제목 같아요
책은 글씨가 빽빽하게 들어선 글씨 위주보다는 꼬닐리오님의 아기자기 귀욤귀욤한 그림이 한가득 실어있는 그림 위주의 그림 에세이 북이기 때문에 작가님의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소장욕이 마구마구 돋을 것 같아요
저도, 에세이집은 읽고 대부분 지인들 선물해주거나 하는데 이번 책 만큼은 소장하려고 책장에 곤히 꽂아뒀어용


 

 

 

 

 

 

 

 



소소하고 평범한 글귀들이지만 꼬닐리오님의 가분수 소녀와 토끼 그림과 함께 함으로
더 소중하게 와닿는 글귀가 되는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




너무 소소해서 그냥 지나칠 법한 그런 내용의 글들이 거의 실려있어요
너무 평범해서 이런 내용도 글이 될 수 있구나.. 하는 그런 글귀들인데 이렇게 너무 평범하고 너무 소소해서 어쩌면 더 마음에 와닿는 글귀가 되어 가슴속에 콕콕 박휘는건지 모르겠어요


꼬닐리오님의 짧은 글귀를 보며 그속에서 나한테도 있었던 그날의 추억들이 막 새록새록 떠오르고 말이죠
되게 짧은 글귀 임에도 휙휙휙 의미 없이 페이지를 넘기기 싫어지더라구요 ㅎㅎㅎㅎ

 

 

 

 

 

 

 

 

초여름의 향기
벌써 여름이 오려나 봐요
살짝궁 더운 바람이
여름의 향기를 전해 주었어요
.

 

 

 




독서하기 좋은 요즘 부담스럽지 않게 이런 그림 에세이북 하나 들고 카페가서 하루종일 따듯한 차와 함께 책을 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는 책하고 담쌓으신 분들도 거부감 없이 편히 볼 수 있는 그런 에시이집이라서 저도 추천하고 싶어요

 

 

 

 

 

 

 

 

 

 

 

 



수작업을 시작으로 이루어진 작업이라 그런지 그림에서 느껴지는 조금은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요 느낌도 저는 참 좋더라구요
페이지 한 장, 한 장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그런 그림들이라니까요 ㅎㅎㅎㅎㅎ
진짜 다 액자로 뽑아서 보관하고 싶은 귀욤귀욤한 그림들이에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냈나요?
조금은 힘들었어도
무사히 하루를 마친 당신에게
폭신폭신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있을까요


오늘 하루도 힘차게 하이팅 해서 보내고 얼른 집에가서 폭식폭신 침대에 누워 쉬자구용~~
울 잇님들도 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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