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left 2007-07-21
리뷰에 댓글을 남길 수 없어 방명록에 끄적여 봅니다. 혹 낯선 이의 뜬금없는 말걺이 불편하셔 댓글을 막으셨을지도 몰라 조심스럽지만, 글 감사히 잘 읽고 있다는 말 남기고 싶었습니다. 님의 글에서 상처 같은 것이 느껴져서 읽는 내내 조마조마 합니다만, 동시에 내면을 향해 깊이 침잠해 본 사람만이 길어낼 수 있는 탄탄한 무엇도 느껴지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남겨주셨으면하는 건방진 바램 역시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