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영어 365

1일 1페이지 영어 365 -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ㅣ 1일 1페이지 365
정승익.이재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3월

저자 EBS 일타강사로 유명한 정승익TV의 정승익샘과 혼공스쿨의 멤버인 이재영 샘까지~
지은이의 말에 의하면 매일 꾸준히 하면 영어가 쉬워진다고 말한다.
고등학교가면 영어성적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중학교 때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학생들이 고등영어의 차이를 잘 모르고 등급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벼락치기공부와 암기는 더이상 힘든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꾸준히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한 듯 하다~
​

이 책은 1단원 필수영문법부터~
2단원 필수동사 1200 / 3단원 듣기 / 4단원 매일구문 200 / 5단원 매일독해로 나뉘어져 있다

하루에 한페이지씩 공부하면서 365일 동안
중고등학생에게 필요한 영어의 핵심요소들을 배울 수 있다.
문법 - 단어 - 듣기 - 구문 - 독해의 순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부담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분량이다
​

첫째날 방탄소년단 RM 랩몬의 이야기로 시작하였다.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BTS~

미국진출때 RM 김남준은 영어를 진짜 잘했다.
뇌섹남프로그램에 나올 때부터 그의 영어실력이 부러웠었는데
UN총회에서 연설한 그의 연설문의 일부가 씌여져 있었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평범한 대한민국의 청년이 미국드라마 '프렌즈'를 시청하면서
영어공부를 했고 중고등학교 때는 전교 1, 2등을 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가졌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를 하지만
미래에 어떻게 영어실력이 인생의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으니..
꿈을 무럭무럭 키우라는 저자의 좋은 말과 함께 시작을 해본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필수영문법을 다루고 있는데~
217일까지 인것을 보면 첫째날을 빼고 총 216일 동안 기초가 되는 주요한 문법을 배운다.
그동안 배운 것들을 총정리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빠르게 문법의 기초를 세울 수 있는 시간이다!

문법의 개념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3인칭단수, 인칭대명사, 구와절, 8품사,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접속사, 전치사, 관사, 주목보,
자동사타동사, 제안문, 감탄문, 명령문, 의문문, 비인칭주어, 재귀대명사 등등
정말 모든 영문법을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예시와 함께 하단에 퀴즈가 있어서 그날 그날 배운 것들을 확인 할 수 있다

페이지 239부터는 2단원 필수동사 1200이 시작된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문법과 단어의 기초를 쌓아야하는데..
단어중에서도 문장해석의 핵심이 되는 동사를 공부해야한다는 사실!
단어공부의 원칙은 첫번째! 예문과 함께 단어를 익힘으로
단어의 활용을 더 재미있게 공부하고 기억도 오래간다. 
두번째 시험을 봄으로서 기억이 오래간다
그래서 2단원에서 상단에는 단어와 뜻을 공부할 수 있는 목록이 나오고
아래부분은 표현의 뜻을 직접 쓰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3단원 듣기에서는 주로 활용되는표현들을 익히는 것이 밑바탕이 되고
자주 듣는 훈련이 뒷받침이 될때 그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278일부터 12일간 훈련되는 듣기시간~
비록 음원은 제공되지 않지만 유형을 분석하는 구문을 보고 파악하고
기출문제의 주요 문장들을 공부함으로서 높은 수능듣기실력을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4단원의 매일구문 200에서는 문법을 이용해서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문장의 구조와
문법과 해석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290일부터 329일까지~
40일간 공부할 수 있는 분량이다. 단어를 알고도 문장이 해석되지 않는 다는 것은
문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으로 문법개념과 문장해석의 경험이 쌓일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
마지막 단원은 매일독해! 수능영어는 결국 독해이므로
주어진 지문의 주제와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을 한다.
수능영어의 독해유형들을 만나보고 연습하는 시간!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ebsI에서 다운받아서 풀면서 단어,
문장해석 연습, 유형에 대한 훈련을 하라고 조언해준다
​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저학년 때 문법과 단어의 기초를 확실히 익히고~
영어의 경험과 단어, 문법이 합쳐지면 영어공부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중학교영어에 적응이되고 고등학교에서
배우게 될 수능영어에 대한 적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매일 꾸준히 실력을 늘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아이들에게 영어공부해라~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나 또한 꾸준히 영어공부를 다시금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학교에 등원하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
드라마앞에서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고 매일 매일 영어실력을 높여가고 싶다~

* 메이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탈출! 노틸러스호 : 옐로우큐의 살아있는 과학박물관

탈출! 노틸러스호
윤자영 지음, 해마 그림 / 안녕로빈 / 2021년 1월

이 책은 19세기 해양 SF소설인 "해저2만리"속에서 21세기 지구를 생각하게 만든다.
생물의 다양성, 기후위기, 미래자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옐로우 큐! 노랑색 옷을 입는 과학적 지식이 많은 과학박물관 해설사
그리고 과학영재반을 준비하는 민서연, 바닷가마을 에서 전학온 천동해,
꿈이 요리사인 먹방소년 오백근이 주인공이다!

같은 반인 서연과 동해 그리고 백근이는 과학 창의력발표대회를 준비하는 모둠이 되었고
이를 위해 토요일 과학박물관에 VR체험을 하며 옐로우큐를 만났다.
체험도중 갑자기 지진과 함께 1860년대 네모선장의 노틸러스호 위에 순간이동을 했다
​

노틸러스호는 프랑스 작가 쥘베른이 1969년에 발표한 해저2만리에 나오는 잠수함이다!
장수함의 네모선장은 탈출금지령을 내렸고
소설 속 이야기의 잠수함에서 집에 가고싶은 아이들과 옐로우큐~ 

​그곳에서 네모선장의 말에 순종해야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들과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줬다.
천동해는 현실속에서는 외톨이 전학생이었지만
이곳에서는 해양지식이 많은 멋진 친구였다.
회장 민서연이는 열정이 많지만 우정을 모르는 나홀로 잘난아이였고,
먹보 오백근이는 그저 먹는 것만 생각하던 아이였다.
이런 아이들이 세로운 곳에서 우정을 쌓고
해양생태계와 해양 지질 등 다양한 바다의 경이로움을 체험하게 된다

​
흥미진지한 이야기와 함께 예쁜 일러스트덕분에 책에 몰입감이 더욱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림작가 일러스터 해마의 따뜻하고 밀도있는 분위기의 그림과 색채
덕분에 바다속의 그림들도 환상적으로 보였다~
​

노틸러스호를 타고~ 바다 밑 가장 깊은 곳도 가보고 해저지진을 경험하기도 한다.
심해물고기도 만나고 필리핀해안에서 빵나무의 열매도 구워먹고~ 혹한의 땅 남극도 간다.
또한 거대한 소용돌이 메일스트롬을 만나 태풍의 눈을 직접 경험하기도 한다

어린이 들이 읽으면 좋을 고전 명작소설속으로 빨려들어간 같은 반 아이들이
낯선 환경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참 보기 좋았다~
뿐만아니라 냉혈인간 같던 네모선장은 알고보면 미래의 세계에서 온 옐로우큐와 아이들을
다시 돌려보내기 위해 고뇌하고 걱정하고 노력하고 있음에 마음이 따듯해졌다.
그는 듀공이나 해양생물을 포획하는 나쁜 사람인 줄 알았지만
꼭 필요한 생존을 위한 부분만을 소비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멋진 선장이었다
​

탈출 노틸러스호는 단순히 SF 추리 소설이 아니였다. 
초등 & 중등 과학 교과연계 도서로 많은 정보를 풀어내고 있다. 
지층과 화석, 물체의 무게, 화산과 지진, 다양한 생물, 지구와 달의 운동,
빛과 렌즈, 지권의 변화, 태양계, 수권과 해수의 순환, 기권과 날씨 등
많은 과학적 지식들을 이야기 속에 풀어내고 있을 뿐만아니라..
옐로우의 수업노트 이름으로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었다

노틸러스호라는 소설속 잠수함을 통해 전세계 바닷속을 여행하고~
이야기 속의 궁금한 과학 내용등을 예로우큐의 수업노트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
놀라운 바다생물들과 신비한 해저탐험을 현실에서는 할 수 없지만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아직 해저2만리 책을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재미와 과학지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노벨상을 꿈꿔라 6 _ 2020 노벨과학상 수상자 연구업적 파헤치기

노벨상을 꿈꿔라 6 - 2020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ㅣ 노벨상을 꿈꿔라 6
이충환.박응서.한세희 지음, 조규봉 감수 / 동아엠앤비 / 2021년 3월

매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노벨상 시상식이 열렸다.
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취소되었는데
노벨상이 취소된 것은 지금까지 제 2차 세계대전 때인 1944년 이래 처음이라는 사실~
그래서 2020년 12월 10일 TV 중계로 시상식이 열렸다고 한다
몇년전 남편이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출장 때 노벨박물관을 갔었다
다음에 가게 되면 과학자가 꿈인 딸래미와 그리고 나도 함께 가기로 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있어서 너무 아쉽기만 하다
그래서 노벨상을 꿈꿔라 책을 읽으면서 아쉬움을 달래본다^-^

노벨상은 스웨덴의 발명가이자 화학자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만들어졌다
다이나마이트를 발명해 많은 부를 축적한 그는 남은 재산을
인류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상을 주기로 유언을 남겼고~
노벨의 유산을 기금으로 1901년부터 물리학/ 화학 / 생리의학 / 문학 / 평화
다섯분야에 대해 시상하다가 1969년에 경제학상이 추가되었다

노벨상의 증서에는 그해의 수상자 업적을 표현하는 디자인이 있어서,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상금은 매년 다를 수 있는데 1000만 스웨덴크로나인데 이는 약 13억원이라고 한다!
공동 수상일 경우에는 기여도에 따라서 수상자들이 나눠갖는다
명예로운 상이기도 하지만 상금 또한 깜짝 놀랄정도로 많구나!
이번 노벨상은 무엇보다 여성수상자가 무려 4명이나 나왔다는 사실!
노벨문학상을 받은 루이즈 글릭! 미국 현대문학에서 가장 유명한 여류시인이라고 한다
노벨화학상의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제니퍼 다우드나,
물리학상의 공동수상자인 앤드리아 게즈까지 여성의 수상자가 많은 한해였던 것 같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로저 펜로즈 교수의 증서에는 까만 블랙홀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블랙홀의 존재를 밝혔기 때문이다
그는 우주에서 블랙홀이 형성될 수 있음ㅇ르 이론적으로 증명했다
아인슈타인이 1916년 상대성이론을 발표했었는데
이것을 바탕으로 공간에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점이
수학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존재함으로서 블랙홀을 발혔다는 것이다

노벨화학상을 받은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제니퍼 다우드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개발했다
덕분에 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기초연구에서 많은 발견을 이끌고 있는데
식물연구자는 이를 이용해 더 강한 작물을 개발하고~
의학에서는 새로운 암치료법을 찾아 인류에게 큰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녀들의 업적을 이해하기 위해 기초되는
멘델의 유전법칙이나 DNA구조, 유전자 게놈서열의 유전형질 등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서 더 많은 배경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노벨 경제학상에는 폴밀그럼과 로버트 윌슨이 새로운 경매이론을 제시해
전 세계 판매자, 구매자, 납세자에게 혜택을 주었다

노벨 생리의학상에는 하비올터와 마이클호턴, 찰리라이스
세명이 C형 간염바이러스 발견으로 공동수상을 했다
1940년대부터 수혈받은 이들에게 간염에 걸리는 사례가 알려졌는데
이는 B형간염을 발견해 블럼버그 박사가 1976년에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A형이나
혈액을 매개로 옮기는 B형이 아닌 새로운 C형 간염바이러스의 정체를 알아냈고
그로 인해치료제를 개발 할 수 있엇다는 것!

노벨상을 받은 이 세사람만이 C형간염연구에 공헌을 한 것은 아니다
노벨상은 한번에 3명까지만 공동수상 할 수 있기에
공로가 커도 수상을 못한 과학자도 많다는 사실
C형 바이러스를 배양하고 증식하는 기술을 개발한 독일 랄프 바르텐슐라거 교수의
동료인 키림 추와 조지쿠오는 안타깝게

상을 받지 못했다지만 기억되어야할 과학자라고 써있다

이책에는 노벨상 수상자들과 그들의 업적 그리고 그 과학적지식에 대한 것 뿐만아니라,
30회 이그노벨상까지도 나와있어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괴짜노벨상이라 불리는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의 과학 유머잡지의 폅집부와
기자, 과학자, 의사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매년 전 세계에서 추천받은 연구 가운데
가장 기발한 연구를 선별수여한다고한다

음향학상으로 악어가 헬륨가스를 마시면?
주제로 스웨덴 룬트대의 스테판레베르 박사연구진의 실험이다
물리학상으로는 살아있는 지렁이에 고주파를 가하면?
심리학상은 자기애가 강한 사람의 눈썹은 어떨까?
경제학상은 소득이 키스횟수에 미치는 영향은?
곤충학상으로 곤충학자들은 왜 거미를 두려워할까?
재료과학상은 배설물을 얼려서 만든 칼을 잘 들지 않는다?
이렇게 엉뚱하면서도 재미난 주제들인데 이는 황당할 수 있는 연구이지만
과학에 많은 관심이 가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한다~

생일 선물로 매년 어린이과학동아를 구독중이며
미래의 과학자가 꿈인 아이에게
동아엠앤비의 노벨상을 꿈꿔라 6권은 즐거운 도전이 된다
매년 노벨과학상 수상자와 연구업적을 파헤치는 책이 나오고 있다니~
도서관에 가서 앞의 1권부터 5권까지 빌려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랙홀의 존재,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C형 간염바이러스의 발견으로
우주의 신비와 인류의 행복에 한발 더 다가서게 만든 노벨상들의 수상자이야기!
그들의 도전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즐거운 책이었다

* 동아엠앤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마법 숲 탐정 2 : 마법탐정의 조수

마법 숲 탐정 2 - 마법 탐정의 조수 ㅣ 마법 숲 탐정 2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4월

딸래미가 1권을 읽고 어서 빨리 2권이 나왔으면 하고 손꼽아 기다리던 그 책!
선자은 작가의 마법숲탐정 후편이 드디어 나왔다^-^!
이번에도 표지만 봐도 벌써부터 어떤 내용이지?하고 궁금증이 샘솟았다
​

주인공 유이는 아빠의 마술극장이 갑자기 문을 닫는 바람에
어렸을때 엄마가 살던 숲속의 이층집으로 이사를 오게되었다.
그 곳에서 숲속 동물들이 유이를 보고 마법 탐정이 돌아왔다며 너도나도 사건을 의뢰하기 시작한다
마지막은 한별이가 전학간 친구 유이를 만나기 위해
엄마와 함께 사과숲마을 을 찾아갔는데 갑자기 유이의 집앞에서 엄마가 사라지면서 끝이 났다!

미이는 엄마가 만들어 준 유이의 인형이자
마법으로 말을 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된 특별한 존재이다~
미이를 소중하게 여기던 유이에게 미이의 잃어버린 모자를 가져다준다는
핑계삼아 유이를 만나러 한별이가 찾아왔던 것이었다~

갑자기 사과숲에서 사라진 한별이엄마를 찾기위한 이야기.
숲에서 가장 큰 나무에서 만난 숲의 정령~
나는 숲의 시작이고 출발이란다라고 말하는 숲의 정령은
마법탐정을 믿고 지지하며 큰 도움을 주는 조수를 구하라고 말해준다~
​

1권에서 만나게된 숲속의뢰인들은 비둘기다구구랑 거미다괴괴가 있었다.
2권에서는 애벌레지렁~ 다람쥐다람~ 고양이다옹~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동물과 곤충을 만나게 되었다
마법탐정의 조수를 구하면서 벌어진 마을의 사건을 해결하고~
유이곁에 어울리는 조수는 누가 뭐라해도
살아 움직이는 인형이 제격이었다는 사실!
마법탐정조수를 구하자 마자 투명보석이 하나가 되었고~
주문을 외우자 마당에 이틀만에 엄마가 돌아왔다!

" 이제 그대들에게 무척이나 찬란하지만 바쁜 나날이 이어질 것이다.
모두가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법 숲 탐정2 中

사건이 해결되고 사과숲 마을의 반짝반짝 마술극장에서는
마술사 유이아빠의 마술쇼가 열렸고~
한별이가 깜짝 방문을 해서 아빠와 멋찐 마술의 도우미가 되었다.
그리고 사흘동안 더 숲과 마을 이층집에서
신나게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는데.. 또 사건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이야기와 함께 그림도 아이들의 마음을 쏙 사로잡았다~
초등학생들이 한창 좋아할 마법이란 소재와 함께 인형과 동물이 말을 하고~
다양한 사건일 벌어지니 책 한권을 뚝딱하고 읽어버린다~
아이에게 자연과 인간 그리고 성장이라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마법이라는 판타지와 추리소설을 통해서 즐겁게 빠져들 수 있는
참 좋은 어린이 문학이자 그림소설이다.
[간니닌니 마법도서관] 과 [미카엘라] 시리즈를 그린 이경희작가의 일러스트
또한 너무 예뻐서 더 좋았다~ 빨기 3권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의학박사가 만든 공부머리 좋아지는 퍼즐

의학박사가 만든 공부머리 좋아지는 퍼즐 ㅣ 이지북 퍼즐 시리즈
미야구치 고지 지음, 김소영 옮김 / 이지북 / 2021년 3월

 
2학년 수학책에 나온 칠교놀이~
요리조리 모형을 돌려가면서 모양을 만들어야하는데~
9살 딸래미들은 많이 어려워 했다^-^;;
수학적 연산능력은 부족하지 않은 것 같은데 도형문제에서 어려워하는 딸래미들에게
기초능력, 인지능력을 향상 시켜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바로 이책~

소아정신과 의사가 뇌과학적 지식 기반해 만든 최고의 인지 훈련퍼즐!
의학박사가 만든 공부머리 좋아지는 퍼즐로 즐겁게 놀면서 똑똑해지는 훈련중이다~

공부를 잘하게 하는 다섯가지 인지기능은..
주의, 기억, 독해와 의사소통, 지각, 추론과 판단이라고 한다!
그래서 수학적 자신감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주의해서 관찰하는 능력이자
상상하는 능력을 단련시켜주는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책~

공부하기는 싫지만 역이름을 척척 아는 주인공 민준이와~
학교책상서랍에 살고있던 유령나라의 왕자로 민준이에게만 보이는 호롱이~
호롱이는 유령의 힘을 써서 인지훈련을 도와준다!
그 밖에도 미야구치 고지선생님과 민준이의 반친구 서연이
그리고 민준이 할머니와 강아지 코코까지~
즐겁게 스토리텔링으로 퀴즈를 풀어갈 수 있는 책이다~

1장 계산하기에서는 주의력, 집중력, 처리속도 높이기 훈련이 이뤄진다~
그림과 기호, 숫자 등 여러가지 수를 계산하면서 즐겁게 퀴즈를 풀어보자!
* 호롱이 모으기 : 5명씩 6명씩 모은다음 총 몇명이 있는지 세어볼 수 있다!
곱하기를 활용하여 마지막에 총수를 세어서 결과를 내었다 
* 찾아 모으기 : 네모안에 세로,가로,대각선으로 이어지는 숫자 2개를 더해
10이되는 묶음 또는 11이 되는 묶음을 찾는 게임이다~

책을 폈을 때 왼쪽과 오른쪽이 같은 유형의 문제이지만
난이도를 살짝 달리하여 나와있어서~
쌍둥이들이 한쪽씩 사이좋게 나눠서 풀 수 있어서 즐거웠다

2장 기억하기에서는 시각의 단기기억 훈련을 한다.
숫자나 글자 그리고 기호의 위치를 기억하고 어디에 있었는지 써보는 시간이다~
10초동안 꼼꼼히 살펴보고 기억해서 책을 덮고
무슨 그림이 있었는지 종이에 적어보는 즐거운 게임을 한다~

3장 따라그리기에서는 시각 인지의 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따라그리기 퍼즐에 도전을 한다~
위의 그림과 똑같이 점을 이어서 아래칸에 따라 그리기도하고~
대칭도형으로 점선으로 접었을 때 위의 그림이 포개지는 위치에 기호를 그려 넣기도 한다

4장 관찰하기에서는 시각정보를 정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여러가지 도형이나 일러스트에서 똑같은 부분과 다른부분을 찾아보는 게임이다^-^

5장 상상하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는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켜준다
도장을 찍으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를 찾기도하고,
입체도형의 주의를 둘러싸고 있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상상하며 찾아내기도 한다

이렇게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완성하는..
이지북 출판사에서 발매된 미야구치 고지의 의학박사가 만든
공부머리 좋아지는 퍼즐은 일본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하였다.
인지훈련은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 느린아이들에게도 좋고~
기억력은 좋은데 암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이며,
교과학습에서 자주 실수를 하는 아이들이나 고령자의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을 때부터 누구든 할 수 있으며~
순서대로 풀지 않아도 괜찮고, 아무쪽이나 펼쳐서 풀다 보면
공부세포가 자극이 되는 책이니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퍼즐을 풀었다

다양한 퍼즐을 풀어보며~ 주의력, 기억력, 추론력, 관찰력, 상상력까지
향상시켜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에 조만간 이 한권 뚝딱 다 풀어버릴 듯 싶다
다음권이 출간되면 참 좋겠다고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