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뽀스 2004-01-09  

우연히 들어왔습니다...
마이리스트 구경다니다 청풍당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천주교인이 불교를 만났을 때"란 리스트가 반가워서 글 남기고 사라집니당. ^^:
만행이란 책을 읽고 불교에 관한 서적을 하나 둘씩 읽어볼 참입니다.
작년에 숭산스님의 "오직 모를뿐"을 읽었는데 도서관에서 "오직 할뿐"을 발견했지 뭡니까! 조만간 읽어보려구요. 선의 나침반은 구경만 했는데 어려워보여서 아직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멋진 서재 구경 잘 했습니다. 담에 또 놀러올께요 ^^:
 
 
티벳소녀 2004-01-14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이 너무 늦었죠?
불교에 관한 서적에 관심이 많나 보네요.저도 한때(물론 지금도 관심은 있지만...) 불교의 교의에 이끌려 관련된 책들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종교이기 이전에 불교는 철학으로서도 소중한 가르침이 될거라 생각합니다.어려운 불교 관련 서적이 아니더라도 틱낫한 스님이나 달라이 라마의 책(개인적으로는 법정 스님의 책을 가장 좋아하지만...)을 가까이 하면 알 수 없는 평온함이 감돕니다.
뽀스님께서 혹 불교와 관련된 좋은 책 읽으시면 저에게도 일러주세요.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