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가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 - 기후 변화의 모든 것 똑똑교양 4
크리스티나 샤르마허-슈라이버 지음, 슈테파니 마리안 그림, 박종대 옮김 / 책읽는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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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가 올라간다? 뭐 그쯤이야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기후변화가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부터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를 태워서 에너지를 얻는다. 그리고 온실가스의 절반 가까이가 산업시설에서 나온다고 한다. 청바지 한 벌도 우리 손에 닿기까지는 기나긴 세계 여행을 하고 많은 물건이 마지막에는 버려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체크리스트! 냉난방을 할 때는 창문을 잘 닫아 둔다, 대신 하루에 여러 번 잠깐씩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 방을 비울 때는 반드시 불을 끈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 제품은 전기 플러그를 뽑아 둔다. 환기할 때는 난방을 끈다. 체크해 보는 것도 좋겠다.

 

우리가 먹는 음식도 온실가스를 만들고, 세계 인구가 ᅟᅳᆯ어자는 것도 온실가스와 관련이 크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로 이상 기후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북극의 빙하가 많이 녹아내리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와 내일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 변화를 막을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실천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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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혼자서 생각하는 분홍고래 21
콘스탄체 외르벡 닐센 지음, 외위빈 토르세테르 그림, 정철우 옮김 / 분홍고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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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깜깜해지고 아이가 어둠 속에 혼자 있습니다.

아이는 숨을 꾹 참고 기다립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공포를 느낍니다. 갑자기 뚝 떨어지면 어쩌지 하면서요. 심장도 쿵쾅 거리고 엄청난 공포를 느낍니다. 엘리베이터의 단 하나의 단추는 그냥 누르면 안됩니다. 어른들이 누르지 말라고 했으니까요...

아이가 어둠의 공포 속에 있을 때 누군가 아이의 손을 잡았습니다. 세 번 힘주어. 바로 아빠. 아이는 아빠와 둘만 아는 강으로 갑니다. 그리곤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추를 꾹 누릅니다.

 

아이가 혼자 있을 때, 힘이 되어준 아빠. 아빠가 지켜주었습니다. 아빠란 그런 존재가 아닐까요. 내가 힘들 때, 무서울 때 나를 지켜주고 용기가 나도록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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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무섭지 노란상상 그림책 88
이승아 지음 / 노란상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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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무섭지. 제목만 보고선 호랑이나 귀신 이야기 일거라 생각했다. 아니면 공포동화 쯤일거라 믿었다. 하지만 그리 가벼운 내용은 아니었다.

 

호랑이, 굶주림, 돌림병, 탐관오리 그 들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인 것이다. 동화라고 쉽게 읽기 시작했는데 가슴 먹먹함과 생각의 시간을 주는 이 책은 바로 우리를 위한 책이다.

 

조선은 백성이 아니라 왕과 양반이 주인인 나라였다. 탐관오리의 횡포에 시달렸다. ‘사람이 곧 하늘이다고 말하는 동학에 의하여 새로운 세상을 꿈꿀 수 있었다. 이후에는 민중이 독재정부에 맞서 싸웠고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았다. 최근에도 촛불로 민중의 힘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언제나 가장 무서운 존재이다. 작고 약하지만 함께 하면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우리

 

가슴이 먹먹해졌다. 우리 나라를 지켜온 것은 바로 민중의 힘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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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학급경영 -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
최선경 지음 / 테크빌교육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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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경 선생님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열정과 지혜와 행복이 넘치는 책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 책도 역시 내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다. 중등 학급경영 책이지만 초등에서도 적용할 것들이 충분했다.

교사는 한 아이를 바꿈으로써 세상을 바꾼다. 얼마나 가슴이 벅차는 말인지. 잠시 잊고 있었던 아이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일깨워 주셨다. 내가 모든 아이를 변화시킬 수 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매 순간 변화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 나의 작은 노력이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드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한 책.

 

이 책은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담임 교사의 꽃, 2장 특색 있는 학급경영, 377색 학급경영 이야기,장 행복한 담임교사가 되기 위한 기술.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나는 장의 고래카드 필사가 참 마음에 들었다. 학생들이 꿈 너머 꿈을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 어떤 가치를 품고 살아갈까에 대해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든 활동이라고 한다. 학생이 고래카드 한 장을 뽑고, 자신이 뽑은 가치의 정의를 필사하고, 자신만의 언으로 설명하고,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가치를 어떻게 기를 수 있을지 실천방안을 적는 것 까지. 일관성 있는 흐름과 꼭 이룰 수 밖에 없는 단계가 너무 마음에 든다.

 

아이들의 삶을 꾸려가는 교사가 되기 위해, 이 책을 읽고 실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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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재미만만 그리스 로마 신화 1~10 세트 - 전10권
김태호 지음, 이로우 그림, 김길수 감수 / 웅진주니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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