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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미래학교 - 공교육에서 실천한 미래교육 이야기
창덕여중 공동체 지음 / 푸른칠판 / 2020년 6월
평점 :
창덕여중. 서울 한복판에 있는 그 학교. 아. 그 학교였구나. 공교육에서도 미래학교로 나가기 위한 것들을 실천할 수 있구나.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책을 읽으면서 연속하여 아! 하는 감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창덕여중에서의 고민과 발전상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학교교육이 변해야 한다는 점이 더욱 절실한 이 시기에 창덕여중은 많은 용기를 줍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미래학교 회의에 없는 3가지. 부분이었습니다. 종이, 회의실, 참석자 제한이 없는 미래학교의 회의. 미래학교 회의에 있는 3가지. 사전 준비, 질문, 사후 공유. 회의에 대한 틀을 깨뜨리며 자유로운 사고로 더욱 발전적인 의견이 나올 수 있는 회의. 이런 회의라면 소통이 잘 이루어질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장 미래적인 교육이란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부분입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조적인 것”이라고 마틴 스콜세지가 말했다고 합니다. 독서와 글쓰기에 대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미래적인 것’인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래학교. 너무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서로에게 배우고 소통하는 곳. 이제 미래학교. 함께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