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곡 나갑니다!"
엄마와 아빠가 좋아하는 노래라 단번에 알아차렸다. 폴리스의 〈Don‘t Stand So Close to Me(가까이 다가오지마)〉였다! 옛날노래지만 지금 이 순간에 완벽히 들어맞는 곡이었다.
또 한 번 환호성이 터졌다. 이번에는 구경하던 주민들이 지르는 함성이 더 컸다. 아이들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마당에서 있던 주민들도 덩달아 춤을 추었다. 엄마 아빠를 따라 구경을 나온 꼬마들도 춤을 췄다. 어떻게든, 우리는 해냈다!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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