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있으니 훨씬 책이 근사해 보인다. 도서관에서 빌린 것이라 북자켓이 없다.
바르톨로메오의 학살인가 하는 사건을 통해서 또, 노스트라다무스 영화, 여왕 마고라는 영화에서 잠깐 언급하는 아주 나쁜 여인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더랬는데, 그리고 얼마 전에 읽었던 [엘리자베스 여왕]에서도 잠깐 읽었다.
카트린 드 메디치의 일생을 사료를 통해서 새롭게 평가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후반부는 다 못 읽었다. 프랑스 궁정과 그 당시의 유럽 정세를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서술하기는 하지만, 할 일이 뒤에서 압박하는 와중에서는 몰입이 힘드네. 언젠가 시간이 나면 다시 읽을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