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일에서도 행복해야 한다는 이야기라고 이해했다. 리더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정말 많은 통찰력을 주고 있다. 사례를 들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다. 단, 오타가 가끔 눈에 보인다.
결국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꺼이 변하고자 한다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Necessary Losses - 당연한 상실, 불가피한 상실
무엇인가를 잃어버린다는 것이 반드시 나쁘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생의 단계마다 잃게 되는 대신 새로운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밑줄 그으면서 읽고 기억해두고 싶은 많은 구절들이 있다. 늘 책을 읽을 때마다 저자들에게 질투하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을 어쩌면 그렇게 명료하게 표현했을까 하는 점이다.


읽으려고 빌려갔으나 조금 읽어보니 나중으로 미루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하고 비슷한 내용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무엇인가 끌림이 덜했다. 아무튼 기록해 둔다. <사랑수업>은 주말에 읽었다. 읽으면서 좋다는 생각은 했는데, 지금 글을 쓰려니 잘 모르겠다.
짬짬이 읽기는 어려운 책이었다. 한번에 계속 끝까지 읽어야 하는데, 도저히 현재의 상태로는 불가능하다. 건너뛰면서 읽다 보니 마지막 부분은 알고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 보니 몇년 전에 캐나다에 갔을 때 도서관에서 원서를 보면서 마지막 부분만 읽었던 것이 기억났다. 영어로 읽은 부분이 나름 비슷하게 기억을 하고 있었다니 완전히 형편없는 영어 실력은 아닌 모양이어서 약간의 안도감이 들었다. 작가의 글 솜씨도 대단하지만, 그 많은 고전을 인용할 수 있는 토양이 부러웠고, 그것을 이해하는 독자가 많다는 것도 부러웠다. 꼭 온전한 시간을 내서 읽어야겠다. 그 전에 빌려 읽을 것이 아니라 사두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