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학교에서는 어떻게 해야 해? - 21년 차 현직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초등 입학 준비
유영미 지음 / 책들의정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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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책들의정원 출판사 협찬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 엄마 학교에서는 어떻게 해야 해?
유영미 지음 | 책들의 정원

어느새 우리 아들이 7살, 내년이면 진짜 입학하는 '찐' 미취학 어린이라니!ㅠ 이런 책은 그냥 넘길 수가 없어서 예습 겸 냉콤 집어 들었다.

사실 요즘은 예전처럼 엄마들끼리 모여 정보를 나누는 소통이 줄어들어 막막했는데, 이 책은 현직 선생님의 진심이 글자마다 뚝뚝 묻어난다. 이런 선생님 밑에서 배운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부러워질 정도!

단순히 학교에 '보내는' 방법이 아니라,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우리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들여다봐야 하는지 알려줘서 참 고마운 책이다.

✨ 초보 엄마를 위한 든든한 팁들
학습 자신감: 공부에 움츠러들지 않을 정도의 한글 깨치기와 가벼운 선행의 필요성.
생활의 태도: 선생님도 사람이기에 갖춰야 할 예의와 사소하지만 민망해서 못 물어본 말들.
독서 교육: 초등 교육의 7할은 독서라는 선생님의 강조! 학교 도서관 이용 팁까지 꼼꼼하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예비 소집일부터 입학 후 아이와 나누는 대화법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한 부분이 없다.

특히 마지막 장에 적힌 '아이에게 입학 후 해야 할 문장들'은 정말 보물 같다. 꼬치꼬치 캐묻지 않아도 아이가 학교생활을 즐겁게 털어놓게 만드는 마법의 대화법!

나처럼 마음이 급한 미취학 엄마들, 곧 입학을 앞둔 취학 엄마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16일 챌린지' 책으로 아이랑 수업 부담감도 줄여봐야지! 🎒✨

#엄마학교에서는어떻게해야해 #유영미 #책들의정원 #단단한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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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 Think Outside the Box - 틀을 넘어 생각하는 그림 놀이
김호정 지음 / 윌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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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크아웃사이드 더 박스
김호정 지음 | 윌마출판사

아이의 상상력의 틀을 깨줄 것 같은 그림과,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챌린지까지! 안 할 수가 없어서 두근대며 신청했는데 운 좋게 선정되어 아이와 즐겁게 활동한 지 벌써 2주가 흘렀다.

이 책은 총 8단계 레벨로 이루어져 있는데, 1단계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같은 기본 도형을 보고 그 도형이 아닌 다른 그림을 그려보는 거다.

사실 작가님 릴스나 다른 분들 영상을 보면 그림도 너무 멋지고 색칠도 예쁘게 잘했길래 살짝 욕심도 났지만..
7세 남자아이에게 그런 고퀄리티를 요구하는 건 무리겠지?😅

레벨이 올라갈수록 그림이 구체적으로 변해서 아이에게 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순서 상관없이 할 수 있어서 우리 아이는 뒤적거리며 마음에 드는 걸 골라 그리는데, 아이의 대답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

✨ 아이의 상상력 조각들
산타모자 ➡️ 옷 👗
훌라후프 ➡️ 탱크 위에 대포💣
도토리 ➡️ 모자 🧢
플레이 버튼 ➡️ 엘리베이터 열림 버튼! 🔼







플레이 버튼을 보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생각하다니! 아이의 번뜩이는 재치와 상상력에 엄마는 그저 감탄할 뿐이다. 어느새 자기 생각을 말로, 또 그림으로 표현할 줄 알게 된 아이를 보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기분이 들었다.

아이의 닫혀있는 생각의 틀을 살포시 열어보고 싶다면, 추운 겨울 《싱크아웃사이드 더 박스》와 함께 따뜻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단단한맘님, 탁지북님 운영하고
윌마출판사에서 협찬받은 김호정작가님의
#싱크아웃사이드더박스 로 #싱아박창의력챌린지 중입니다.

#싱아박 #싱아박챌린지 #김호정작가 #윌마출판사
#창의력교재 #어린이그림책 #7세미술 #상상력기르기 #엄마표미술 #홈스쿨링 #독후활동 #육아소통 #겨울방학활동 #창의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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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쳐도 괜찮아, 내가 먹을 프렌치 요리
박클레어 지음 / 파롤앤(PAROLE&)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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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의 그림책한스푼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파롤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망쳐도 괜찮아, 내가 먹을 프렌치 요리
박클레어 지음 | 파롤앤

​요즘 부쩍 "에펠탑 보러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 덕분에, 마음이라도 달래보자며 집어 든 요리 에세이. 그런데 웬걸, 아이보다 내가 더 열심히 봐버렸다.😂

​이 책은 단순히 레시피만 나열된 딱딱한 요리책이 아니다. 메인 요리에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그리고 그 음식에 얽힌 다정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중간중간 채워진 따뜻한 그림들 덕분에 요리 전문가에게 직접 '음식 큐레이션'을 받는 기분이랄까? 낯설기만 했던 프랑스 요리가 조금은 가깝게 느껴진다.

​박클레어 저자의 따뜻한 시야가 글 속에 녹아있어 읽는 내내 참 편안했다. 몇몇 요리는 재료도 간단해 보여서 "한번 해볼까?" 싶다가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요리에 도전하려니 생각보다 큰 도전정신이 필요할 것 같다.😅

​상세한 레시피 위주라기보다는 음식의 종류와 이야기를 아는 정도의 책이라, 나 같은 초보들은 이 책을 가이드 삼아 다른 레시피의 도움을 좀 받아야 할 것 같기도! (맛조차 상상이 안 가는 낯선 요리들이니까😝)

​아이 덕분에 펼쳤지만, 언젠가 갔던 프랑스 여행이 떠올라 더 친근해진 시간. 프랑스 여행을 꿈꾸거나 요리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에게 슬쩍 건네주고 싶은 책이다.


#망쳐도괜찮아내가먹을프렌치요리 #박클레어 #파롤앤 #프랑스요리 #요리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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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에 무슨 일이?! 북극과 남극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38
박수현 지음, 최원선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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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아르볼에서 협찬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 북극과 남극, 지구 끝에 무슨 일이?!
글·사진 박수현 | 그림 최원선
감수 서울과학교사모임 | 지학사아르볼

요즘 부쩍 기후에 관심이 많아진 터라
이런 기후 관련 책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게다가 과학과 연계된 책이라니!
아이에게 괜히 좀 더 ‘전문적인 엄마’처럼 보일 수 있는 시간ㅋㅋ

이 책에서는 내가 그동안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던
북극과 남극에 대해 꽤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특히 저자의 이력이 눈에 띄었다.
국제신문 기자이자 극지연구소 교수, 사진학과 교수까지.
여기에 4페이지 분량의 귀여운 만화와
서울과학교사모임의 과학 검수까지 더해져
이 셋의 콜라보가 책을 더 탄탄하게 만든 느낌이었다.

북극과 남극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 역시 무지함을 여기서 또 실감했다.
북극엔 북극곰, 남극엔 펭귄이 산다는 것도
비교적 최근에 알았을 정도니까.

북극은 남극보다 기온이 높고,
북극점은 대륙이 아니라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원주민이 살 수 있고
북극곰이나 토끼 같은 동물들도 산다.
‘툰드라’라는 개념도 다시 정리할 수 있었다.

반면 남극에는 대륙이 있지만 너무 추워 식물이 자라기 힘들고,
대신 크릴새우가 풍부해
펭귄·물범·고래 같은 동물들이 이를 먹고 산다.
조각처럼 흩어져 있던 지식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이라 유독 좋았다.

지구온난화가 왜 문제인지,
따뜻해지는데 왜 오히려 빙하기가 올 수 있는지도
이 책 덕분에 다시 정확히 이해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극지방 생태계가 위협받는 이유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극지방은 지구의 과거와 미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곳이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부모,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만화와 사진, 글이 어우러져
과학을 생활 속 이야기처럼 읽게 해준다.

#북스타그램 #과학그림책 #북극과남극지구끝에무슨일이?!
#참잘과학 #지학사아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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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뜨인돌 그림책 88
구삼영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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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출판사에서 협찬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 이상하다
구삼영 지음 | 뜨인돌출판(주)

죽음이라는 단어는 늘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늘 외면해왔던 주제였다. 그런데 이 그림책 소개를 보는데,
이상하게도 ‘이건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었다.

책을 펼치면 면지에 그려진 빈 상,
이어지는 속표지엔 고인의 영정사진과 슬퍼하는 가족들,
그리고 어쩔 줄 몰라하는 아이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상하게도 그 장면들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그림책 속 인물들에 어느새 감정이입해버렸다.

그리고 그 아이의 모습이 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사촌들과 뛰어놀았던 나. 겉으론 밝게 뛰어놀았지만, 어른들 표정에 스며 있던 슬픔이 어렴풋하게 남아 있는 그런 기억처럼.

게다가 책 속 아이의 나이와 우리 아이의 나이가 비슷해 보여 더 몰입되었다. 아이도 읽으면서 툭툭 넘기기만 할 뿐, 죽음이라는 개념은 아직 멀다는 게 느껴져 괜히 더 마음이 쓰였다.

하지만 책 속 아이는 분위기를 감지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있다가, 친구가 안아주는 순간 그제야 엉엉 울어버린다. 이 장면이 정말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

미취학 아이보다는 어느 정도 ‘죽음’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한 초등 저학년에게 더 맞는 그림책인 것 같다. 나처럼 이 주제를 일부러 피해왔다면, 이 책은 아이와 담담히, 그리고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은 용기를 만들어 줄지도 모른다.

#이상하다 #뜨인돌어린이 #뜨인돌그림책 #구삼영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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