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끝에 무슨 일이?! 북극과 남극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38
박수현 지음, 최원선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학사아르볼에서 협찬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 북극과 남극, 지구 끝에 무슨 일이?!
글·사진 박수현 | 그림 최원선
감수 서울과학교사모임 | 지학사아르볼

요즘 부쩍 기후에 관심이 많아진 터라
이런 기후 관련 책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게다가 과학과 연계된 책이라니!
아이에게 괜히 좀 더 ‘전문적인 엄마’처럼 보일 수 있는 시간ㅋㅋ

이 책에서는 내가 그동안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던
북극과 남극에 대해 꽤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특히 저자의 이력이 눈에 띄었다.
국제신문 기자이자 극지연구소 교수, 사진학과 교수까지.
여기에 4페이지 분량의 귀여운 만화와
서울과학교사모임의 과학 검수까지 더해져
이 셋의 콜라보가 책을 더 탄탄하게 만든 느낌이었다.

북극과 남극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 역시 무지함을 여기서 또 실감했다.
북극엔 북극곰, 남극엔 펭귄이 산다는 것도
비교적 최근에 알았을 정도니까.

북극은 남극보다 기온이 높고,
북극점은 대륙이 아니라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원주민이 살 수 있고
북극곰이나 토끼 같은 동물들도 산다.
‘툰드라’라는 개념도 다시 정리할 수 있었다.

반면 남극에는 대륙이 있지만 너무 추워 식물이 자라기 힘들고,
대신 크릴새우가 풍부해
펭귄·물범·고래 같은 동물들이 이를 먹고 산다.
조각처럼 흩어져 있던 지식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이라 유독 좋았다.

지구온난화가 왜 문제인지,
따뜻해지는데 왜 오히려 빙하기가 올 수 있는지도
이 책 덕분에 다시 정확히 이해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극지방 생태계가 위협받는 이유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극지방은 지구의 과거와 미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곳이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부모,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만화와 사진, 글이 어우러져
과학을 생활 속 이야기처럼 읽게 해준다.

#북스타그램 #과학그림책 #북극과남극지구끝에무슨일이?!
#참잘과학 #지학사아르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