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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이향아.신달자 지음 / 정민미디어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당신은 몇명의 친구를 두고 있는가? 많은 대답이 나오겠지만 이 책을 읽기 전의 대답과 읽은 후의 대답이 다른 경우가 적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그 이유는 이 책이 진정한 친구에 대해 다시 생각케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친구라 불려지는 이름의 사람들을 가지고 있다. (예외의 경우가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하지만 지란지교라 부를만한 무릅나온 바지에 튀긴 김치방울들과도 조화를 이룰수 있는 친구는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럼에도 모두 그것을 꿈꾸기에 이 책을 읽은 독자는 그런 친구를 한없이 그리워 한다. 누구나 이책을 읽고 되뇌일 것이다. '나에게도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