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문장

한편, 희대의 사기꾼이자 악명 높은 밀수꾼에 부둣가 도시에서 상대가 없는 칼잡이인 동시에 호가 난 난봉꾼이며 모든 부둣가 창녀들의기둥서방에 염량 따른 거간꾼인 칼자국은 매우 과묵한 사내였지만 금복에게만큼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들려주었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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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견딜 만한 것이다. 시간이 모든 것을 잊게 해주기 때문에 그래도 삶은 살아볼 만한 것이다. 사랑이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주기때문에 - P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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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작별을 고한다 해도 떠나는 것은 아니었다. 두 사람 모두,
서로가 수평선 너머 점이 되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상대를 향해멈추지 않고 손을 흔들었다. - P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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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사람은, 그가 살아 있다고 생각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에야 비로소 죽는 것인지도 모른다. 연화에게 사실을 말하지 않는 것이 단이를 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더 오래 머무르게 하는 방법인 것 같았다. - P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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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시키

"하지만, 내가 오늘 당신을 만나거나 당신 집에 와야겠다고 미리 계획했던 건 아니잖아. 예고도없이 불쑥 나타난 건 당신이었어. 그래, 당신한테 진심으로 다시 글렸고 그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한 건 사실이야. 그게 잘못이야? 아마 서희에겐 잘못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 물론 멀리 놓고 보면 나는그 역시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당신에게일부러 거짓말한 적은 없어. 당신이 물어봤다면 나는 똑같은 대답을 했을 거고, 그래서 우리기ㅡ 같이 자는 일이 없었다면 그냥 그렇게 끝이었겠지 - P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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