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까지 자신의 소명이라 믿었던 모든 것을 털어 버렸을 때 삶에서 무엇이 남는지 보고 싶은 욕망. -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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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든 것을 감안해도 그가 한 결심의 돌발성은 아무래도 내게는 이상하게 보인다. 혹시 그 결정 뒤에는 보다 심오한 무엇, 자기 자신의이성적 사고로도 포착되지 않는 그 무엇이 숨어 있던 것이 아니었을까? - 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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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시는 문득 자신의 선택이 올바른지 전혀 확신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는 일종의 충성 서약 같은 것에 의해 이 결심과자신이 이미 결부되었다고 느껴 사임을 고집했다. 그래서 그는 유리창 닦는 노동자가 되었다. -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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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시는 어떤 것도 쓰지 않고 서명도 하지 않겠다고딱 부러지게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순간 말투를 바꾸었다. 그는 차분하게 말했다. "나는 문맹이 아닙니다. 내가 왜 직접 쓰지 않은 것에 서명을 해야 합니까?" - 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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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 또한 여러 면에서 하나의 근육이라는 것, 그리고 그것은 체육관에서 운동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체육관 밖에서도 돌봐야 하는 근육이라는것이다.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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