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서오경 중 하나인 <<중용>>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남이 한 번으로 능하거든 나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으로능하거든 나는 천 번을 하라. 과연 이러한 도에 능하게 된다면,
비록 우둔하더라도 반드시 명석해지고 비록 유약하더라도 반드시 강해질 것이다." 마치 김득신을 두고 하는 말 같지 않나요? 재능이 없음을 탓하며 스스로의 능력에 한계를 짓고 싶을때 다시 한 번 더 해볼 수 있는 힘을 주는 말입니다.
나의 존재와 인생이 유난히 보잘것없이 느껴지는 날이 있어요. 누구에게나 그런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읽어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득신의 <자찬묘비명> 일부를 옮겨봅니다.
無以不猶人自也 (무이재불유 인자야)莫於我 終亦有成 (막로어아 종역유성)재면강이이)재주가 남만 못하다 하여 스스로 한계 짓지 마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이도 없겠지만, 결국에는 이룸이 있었다.
모든 것은 힘쓰는데 달려 있을 따름이다. - P8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