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주를 입양한 뒤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있다. "너 좀 지나치다"란 말이다. 고양이에 대한 내 사랑과관심, 애착 정도가 과하다는 거다. 
그때마다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토니 모리슨의 소설 문장을 인용해 대꾸한다.

사랑이 그런 거야. 그렇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지. 
옅은사랑은 사랑이 아니야."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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