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건에도 깊이 생각하는 편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돼, 아가." 펄롱이 말했다. "아빠랑같이 있자."
말은 그렇게 했지만 펄롱은 다른 아이들이 그토록 반기는 것을 겁내는 자기 아이를 보니 마음이 아팠고 이 아이가 용감하게 세상에 맞서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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