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는 내가 독일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할 때부터 나를 끊임없이 밖으로 나가게 했고, 누군가에게 말을 걸도록 시켰다.
이모가 오래전 내게 잔심부름을 시킬 때마다 약도를 그려주었듯, 나는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 이모의 스마트폰에 서울 지하철 앱과 택시 앱 같은 거들을 깔아주었다.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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