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어린 거 아녜요?" 베로가 물었다.나는 파스타를 찔렀다. "나 서른한 살이에요. 벌써부터 무덤에 한 발 담근 노인네 취급하기예요?""지난번엔 무덤에 두 발 다 들어가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