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주어와 ‘우리‘라는 주어를 가려서 써야 하는 자리가 바로 상사의 자리다. ‘나‘라는 주어를 쓰면서 스스로의 책임을 다하고,
‘우리‘라는 주어를 쓰면서 모두에게 이 일의 책임을 나눠주는 일. 바로 그 일을 하라고 회사에서 팀장에게는 조금이나마 월급을 더 주는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은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 좋은 결과물에는 ‘나‘라는 딱지를 붙이고, 조금만 불리하면 ‘너네‘라는 딱지를 붙이는 상사가 얼마나 많은가.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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