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마시멜로 이야기 1 만화 마시멜로 이야기
아하 애니스튜디오 글.그림, 호아킴 데 포사다 / 새롬주니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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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시멜로...

왠지 달콤함이 입 안 가득 고이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속에는 크게 두가지의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첫번째는 개구리를 통해 말만 하고 실행을 하지 못하는 우리 인간들의 모습에 결심을 했다면 실행에 옮겨야 결실을 얻는다는 교훈과 두번째는 유혹을 참아내야만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두가지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책의 주인공 수영이는 모든일에 열성적이진 않은 아이 같습니다.

여름방학 계획을 세워놓고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그런 모습이 바로 수영이의 모습이죠~

이런 수영이의 아버진 수영이에게 지혜로운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시는 분이죠.

어느날 아버지의 회사에서 설립한 놀이동산에 놀러갔다가 수영이는 그만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같지만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또 낯선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이렇게 낯선 사람들과 겪는 이야기 안에서 비밀의 해답을 찾아내 나갑니다.

끊임없는 결심을 하는 사람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

그 결심조차 하지 않는 사람...

책속에는 전자에서 희망을 찾지만 결심과 실천의 의미를 명확히 구분하여 주죠~

또한 책속에는 마시멜로 실험을 통해 유혹을 참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게 몇 년 후 그 차이에 대한 실험 결과를 알려주었죠~

저 역시 그 결과를 보고 바로 우리 아이들에게 실험을 해 보았지만.

큰 아이와 작은아이가 함께 있는 이상 정상적으로 테스트를 할 수가 없더군요.

단지 큰 아이가 작은 아이가 먹고 싶다고 말할때 조금만 참으면 두개 먹을 수 있다고 동생을 다돆이는 모습을 보았다는 걸로 만족하고 싶네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서 더 책속에 빠져들게 만들었던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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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변신 수학에 풍덩 빠지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19
세야마 시로.박영훈.고광미 지음, 다테이시 다이가.김수현 그림, 오병승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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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기하] 많이들 낯선 단어일 것입니다.

저 역시 처음 들어보는 말이거든요.

처음에 이 말이 무슨말인가 했는데 흐물흐물 세계를 통해 간단히 보여 주네요~

이런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을거에요~

우리가 초등학교나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운것중에 하나가 바로 무게와 질량의 차이에 대해서일 것입니다. 무게는 장소에 따라 변하지만 물질 고유의 성질인 질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 말이죠.

이 책에서는 위상기하를 위와 같이 설명해 줍니다.

[형태는 변하여도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서 들려줍니다.

물체의 양이나 크기에 상관없이 위치를 다루는 수학 위상기하는 선과 면을 휘고 꼬이게 만들어서 가장 기본적인 선이나 면 입체로 만들어서 바라보는 것이지요.

책을 보면서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만화 형식으로 여러가지 예시를 보여줌으로써 이해를 많이 도와주더군요.

이 책에는 두 아이가 등장합니다.

자신들의 아빠가 제자들에게 커피잔으로 도우넛을 만들 수 있다는 [위상기하]를 설명하는 이야기를 듣게 된 두 아이는 그날 저녁 이상한 꿈을 꿉니다.

두 아이가 사랑하는 고양이가 흐물 흐물 세계로 들어가게 된 것이지요.

두 아이는 흐물 흐물 세계로 고양이를 찾으러 떠나게 되면서 그곳의 신령님을 만나게 되지요.

흐물흐물 신령님은 고양이가 너무 이뻐 데리고 왔다면서 아침까지 [위상기하]문제를 못 풀게 되면 고양이를 데리고 갈 수 없다고 합니다.

두 아이는 아빠가 제자들에게 했던 이야기를 기준으로 하나 하나 문제를 풀어 나갑니다.

선은 자르게 되면 두개로 나뉘지만 노란고무줄은 잘라도 한개이다.

두개의 노란고무줄이 연결이 된 것은 두번을 잘라도 한개이다. 이런식으로 접근해 나가면서 두 아이는 고양이의 모습이 원과 튜브형 또는 세개의 튜브가 연결된 모습에서 자신의 고양이를 찾는 것이죠~

고양이에게 구멍은 몇개일까요? 입 코 귀 그리고 항문...여기에 각각이 이어져 있는 구멍은 안되겠지요~

아이들은 과연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찾았다면 이제 위상기하는 어느정도 이해한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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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초등 어휘력 교과서 - 1 주제별 어휘
강순예 구성, 손재수.종이냄새 그림, 오동춘 감수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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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하고 나니 책 선택에 있어서도 학습과 연계를 해서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게 되면 초등학교 저학년의 성적은 크게 신경쓸 것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저학년인 아이들은 시험 문제를 볼때 답을 몰라서 틀리는 것보다는  그 질문의 말 뜻을 몰라서 틀리게 된다고 하시면서 책을 많이 읽히라고 권하시더군요.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왜 이것을 틀렸을까 하는 것이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질문이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있어서 많은 단어를 안다는 것은 바로 아이에게 자신감을 키워줄 수도 있는 한 부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만화 초등 어휘력]은 그런 아이들에게 좀 더 친밀감 있게 단어를 알려주는 것 같아요~

첫째는 바로 만화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단어를 쉽게 접근시킨다는 것입니다.

초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을 선별해 만화를 통해 상황을 전개시키면서 책을 보여주기 때문에 단어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진 것 같아요~

두번째는 기초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책의 주인공은 자음과 모음입니다. 우리나라 단어에서 자음과 모음이 빠져서 단어를 구성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인데 대부분의 책속에는 이런 자음과 모음에 대해선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요~ 기초를 아는 것 만큼 틈실하게 배움을 익히는 것도 없겠지요~

세번째는 책의 구성이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단어를 소개하는 책을 보면은 단어 소개에 있어서 ㄱ,ㄴ,ㄷ 순서 혹은 기본적인 룰이 없이 소개를 하는데요. 이 책은 상황에 맞추어 여러가지 단어를 소개해 준답니다. 물론 명사 뿐 아니라 동사나 형용사 같은것도 들어갑니다.

또한 단어를 제대로 알기 위해 그 뜻과 한자어 그리고 사용하는 실예가 필요할 거에요. 책 속에는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들어가 있답니다.

네번째는 바로 한글의 단어를 알리는 만큼 우리나라에 대한 상식을 쉬어가는 코너 형식으로 다양하게 보여준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우리나라는 참으로 많은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한 부분 같아요. 그런 부분을 하나 하나 빠짐없이 들려주시 호기심 해결에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쉬운 것 같지만 상당히 어려운 것이 바로 우리말 이해하기일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부분을 해결해 주는 것 같아 참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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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꼭 짚어 주는 소문난 100문제 2학년
임정순 지음, 손재수.우지현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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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을 마치고 2학년 반배정까지 끝났더군요.

그동안 아이와 학습을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도 겪고 좋은 결과도 좋지 않은 결과도 모두 맛보았습니다.

예전의 교과학습과 달리 요즘의 교과서와 수업방식은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저 어릴적 교과학습은 주어진 문제와 답을 맞추는 형식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의 교과서에는 주어진 논제를 놓고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학습을 하는 것 같습니다. 수학 역시 그냥 답을 맞추기보다 여러가지 형태로 문제를 풀이해서 기본 개념을 잡아주는 것 같았고요. 첫 아이이기에 그런부분을 알 수 없었던 저는 그냥 마구잡이식으로 아이에게 학습을 시켰던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엄마와 아이가 보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뽑아준 핵심 100문제로 국어, 수학 뿐 아닌 다른 과목까지 모두 한권의 책에 다 들어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모두 만화책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같은 경우 말의 이해를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만화와 함께 내용을 재미있게 꾸며주니까 학습과 재미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 같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힌트로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생각을 키워주고 개념을 잡아주려면 해답을 가르쳐주기보다 답을 찾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바로 선생님의 힌트가 아이에게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한걸음 더 코너]에서는 교과서 내용을 한단계 더 심화시켜 설명해 주는것은 물론 교과공부에 필요한 다양한 상식들을 실사 사진 또는 인터넷 정보등을 얻을 수 있는 코너를 두어서 아이 교육을 체계적으로 잡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아이를 가르치면서 조금은 난감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직은 저학년이기에 국어나 수학은 어느정도 아이에게 가르쳐 줄 수 있었지만 즐거운 생활이나 슬기로운 생활은 어떻게 손을 대어야 할지 난감했던 부분도 없지 않았거든요.

2학년에 올라가는 아들녀석에게 이제는 자랑스럽게 공부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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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꼭 짚어 주는 소문난 100문제 1학년
봉희영 지음, 박경택.원혜진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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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초등학교 입학하면 가슴에 손수건 하나 달고 코 찔찔 흘리고 엄마손에 이끌려 자기 자리가 어딘지도 모른채 따라다니는 아이들 모습이 떠오르는데 요즘의 1학년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어딘지 모르게 많이 야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1학년은 1학년일거에요. 학교에서 무슨일을 하는지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수업하는것부터 시작해서 모든 학교생활이 어설프기만 할거에요~

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다녔던 아이들이나 그렇지 않은 않은 아이들이 갑자기 바뀐 환경에 당황스럽기도 할거고요.

때문에 학교에 들어가면 처음은 적응기간을 갖는 것 같아요~ 학교도 일찍 끝내주고 학교생활이나 예절생활에 대해 교육을 하지요~

그 과목이 아마 [우리들은 1학년]이지 않나 싶어요~ 이 과목을 통해 아이들은 학교와 예절 생활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는데 현재 나오는 학습지에는 이 책과 관련된 학습지는 없는걸로 알아요~

이 책은 그렇습니다. 가장 기초적인부분부터 틈실하게 1학년 모든 분야를 총체적으로 이야기 해주지요.

우리들은 1학년, 국어, 수학,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등...

여기에 문제를 어렵게 풀이해 주지도 않습니다. 아이와 엄마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또한 아이 스스로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역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찝우주신 100문제라 그런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책이 구성이 된 것 같아요~

엄마가 집에서 가르치는것과는 뭔지 모르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해답을 가르쳐 주는것이 아니라 답을 위한 길을 가르쳐 주는 형식이지요.

또한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습향상은 물론 재미까지 더해줍니다.

그리고 요즘 학습에서 인터넷은 빠질 수 없는 한 자리를 차지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장학습 역시 마찬가지고요~

이 책은 그런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다가갑니다. 예를들어 실사사진이나 인터넷이나 상식책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수록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학교생활 이책 하나면 전혀 낯설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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