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수학여행 상, 하 / 도둑맞은 달>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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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수학여행 1 : 운명적 만남 - 상
여인혁.이흥신 지음 / WA출판사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판타지 수학여행..
제목을 보았을때..
수학여행? 수를 이용한 여행? 아니면 혹시.. 학창시절 떠났던 수학여행? 궁금증을 느끼며 책을 펼쳐더랩니다.
저는 어느쪽에 더 가능성을 두었냐고요.
바로 후자에 가까웠지요~
이유는 바로 피빛으로 얼룩진 제목의 글씨체와도 관계가 있는듯
하지만 이 책은 바로 수를 이용한 여행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책은 7가지 룡에 의해 형성된 어느 별 인간들간의 관계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주의 창조주이자 최고의 주신인 청룡
그 청룡을 배신하고 주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백룡, 수룡, 화룡, 흑룡,지룡, 자룡!!
창조주 청룡은 그들의 배신으로 수천년간 봉인이 되어지고..
어느순간 한 소녀로 인해 봉인이 풀어집니다.
바로 이 순간 신과 인간과의 관계..
그리고 인간들이 신들의 싸움에 휘말려야 하는 이유가 성립이 되는 거죠~
청룡은
봉인에서 풀려나긴 하지만 자신의 힘을 찾으려면 7개의 마테아 마키카를 찾아 부셔야만 완전한 힘을 되 찾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청룡은 5명의 선택받은 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자연의 흐름을 이해하는 조슈아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닌 애니스
39세의 역사학자이며 현재의 역사가 잘못되었음을 인식하는 헤론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구지만 수학적 천재인 카이
왕가의 답답함을 못이겨 나온 프리실라
이들 다섯명은 각각의 소망을 담고 청룡을 도와 마테아 마키아를 부수기 위해 떠나는데..
가장 중요한 변수가 바로 수학!!
1권의 내용은 바로 책의 시작단계이므로 인물들이 가지는 의미를 더 크게 부각시켰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많은 수학적 부호와 계산이 판타지 동화와 맞물려 들어갑니다.
우주의 창조주 청룡은 무한대를 상징하고 백룡은 마이너스 수룡은 플러스 지룡은 곱하기 화룡은 나누기 자룡은 등호 마지막으로 흑룡은 파괴를 주관하지만 신들의 견제를 위해 만들어진 룡이지요~
때문에 이야기 속에는 갖가지 수학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된답니다.
때문에 수학은 계산적이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탈피시켜줄 수 있는 판타지 동화가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