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와 욕망 -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 읽기와 쓰기 우리시대 고전읽기 질문 총서 7
문성원 지음 / 현암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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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다쓰루의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과 비교해보자면 가격만 비슷하지, 분량과 함량 모두 조금 아쉽다. 문성원이라는 사람을 많이 기대하고 있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이지 조금 아쉽다. 하지만 그래도,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이라는 한 방울의 해갈이나마 맛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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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로티 누구나 철학총서 1
이유선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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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다문화사회 중기로 접어드는 오늘날, 프래그머티즘, 그 중에서도 로티의 사상이 가장 설득력 있고 유용한 철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로티의 굉장한 탄력성과 효과성, 관용정신으로 충만한 민주주의 세속철학의 정초에 흠뻑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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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스트의 사적인 진리 - 우연적 삶에 관한 문학과 철학의 대화
이유선 지음 / 라티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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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문학을 연루시킨 글들이 우리나라에는 별로 많지 않다. 이쪽에 관심이 많아 관련서들은 거의 읽어 봤는데, 이 책이 제일 흥미롭다. 개인적인 이야기 자체도 큭큭 웃으며 읽을 정도로 재미 있었고, 로티의 철학을 배경으로 한 전반적인 문제의식도 무척 공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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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 프로블럼
어빈 D. 얄롬 지음, 이혜성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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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팩션이다. 개연성이 없지 않을만큼 실제 있었던 일들을 잘 연결하고 있다. 정신과전문의인 작가의 지식을 적절히 활용하여 스피노자의 철학과 나찌의 로젠버그를 잘 분석하고 있다. 얄롬의, 스피노자에 대한 존경심이 잘 드러난 재미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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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뒤안길
W.바이셰델 / 서광사 / 199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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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읽기 좋은 입문서로는 제격이다. 윌 듀란트의 <철학이야기>와 견줄만하다. 묘한 외국어체가 오히려 역서의 맛을 더한다. 개성적인 입문서. 깊이 있어서 재미있는 철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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