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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팀장은 무엇으로 리드하는가?
손병기 지음 / 대림북스 / 2026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직장 내 나의 위치는 위의 간부와 밑의 팀원이 있는 중간 관리자 위치다. 책에서 팀장의 화법 부분에선가 샌드위치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찾아보니 121페이지에 센드위치 화법이었네), 중간 사이에 껴 있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다. 위, 나, 밑. 어느쪽이 문제일까, 뭐가 문제일까? 이런 현실적인 답답한 속에 이 책 "AI시대, 팀장은 무엇으로 리드하는가?"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책 중반을 볼 때까지 "AI시대, 팀장은 무엇으로 사는가"로 읽었다. 어떻게든 살고 싶나?
책을 어떻게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곳도 이런가?" 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너무 현실을 잘 반영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의 간부와 밑의 팀원의 반응을 이해할 수 있는 이해의 폭을 넓혀 주었고 나 역시 스스로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책의 구성은 어떤 상황을 대화 형식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설명과 특히 팀장이 가져야 할 어떤 자세나 방향들을 설명하고 제시한 후, 처음 대화 형식으로 제시했던 지문에 대해 이런 식으로 바꾸어서 풀어나가면 좋겠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여러가지 보충 자료를 제시해주고 있다.
사실 많이 씁슬했다.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하나? 과연 내가 바뀐다고 해서 될까? 라는 자조적인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이다. 어찌되었건 지금 상황의 분명한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기서 시작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 많은 중간 관리자가 있을텐데,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가지 해결 방법을 그대로 할 것인지 말것인지는 차후의 문제더라도 일단 답답한 현실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아 "리드"하는 방법을 알고자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